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은 퇴근 후에 누굴 만나면
다음날 엄~청 피곤한 거예요.
흑흑...
좋아하는 사람들 만나면, 좋아하는 그 마음에 에너지를 다 써서
다음 날 그냥 멍~하니 체력 방전된 채 삼실 의자에 앉아 있고
그냥 그런 사람들 만나면, 또 그냥 그런 따분함에 에너지를 다 써서
다음 날 체력 방전된 채 있네요.
그래서 저녁 약속이 부담스럽네요
그러다 보니 모임에도 잘 안 나가게 되고
친구 좋아하던 저... 점점 친구도 줄고
이거 참, 허허
저 같은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