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쩍벌남같은 기분, 전철에 앉았을때 팔꿈치로 옆구리 닿는것도 상당히 불쾌하네요

.......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15-11-12 09:37:37

지하철 쩍벌남이나 다리 꼬아서 통로에 내놓는 행동도 불편불쾌한데요.

옆에 앉은 남.자.가 팔을 배앞에 모으지 않고 그래로 내려 본인 옆구리에 붙이고 앉으니

옆에 앉은 제 허리에 딱 닿네요.  가뜩이나 지하철 의자 1인분 사이즈가 작은듯한데

팔뚝까지 자리를 차지한 꼴이되더라구요.  옆사람 자리 침범하게 되고요.

남자 팔뚝이 제 옆구리에 지속적으로 닿아있는데 결국 못참고 서서 왔어요. 


핸드폰 게임하고 있던데 양팔을 앞으로 모아서 하지않고

의자등에 팔뚝을 지지하고 게임을 하더라구요. 




IP : 175.192.xxx.1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전
    '15.11.12 9:43 AM (182.209.xxx.9)

    뉴스에 나온 동영상 보고 놀란게..
    쩍벌남 옆에 앉아있던 여자가 지하철 내리면서
    그 남자를 발로 차고 내리더라구요.
    오죽 짜증났으면;;;;;;;;;

  • 2. ㅇㅇㅇ
    '15.11.12 9:50 AM (218.236.xxx.232)

    스맛폰 게임 안하는게 어딥니까,, 한시간 내내 팔이 덜덜덜

  • 3. 많이 이기적
    '15.11.12 9:52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남자들 거의 그래요. 여자들 배려심보다 못하다는 것을
    지하철에티켓으로 알겠던데요.
    앉을 때, 지긋이 양팔을 비짚고 낑겨 넣으면 힘으로 옆사람에게
    물리적 저항감을 느끼게 하고 게임, 드라마 보고 있어요.
    본인들만 팔 편하게 스마트폰 하고 싶은지 몸을 무언으로 밀고
    신경쓰게 하면 미움 들데요. 왜들 그런지. 비짚지 말고 가끔씩이라도
    몸을 앞으로 내어 좀 개인 볼일 보던가요. 그저 본인만 하는 젊은 남자들 한심자체.

  • 4. 신경과민+피해망상
    '15.11.12 10:14 AM (125.180.xxx.190)

    배려심은 여자들이 없네요
    젊은 남자일수록 체격이 크고 어깨가 넓죠
    좁은 지하철 좌석에서 옆사람과 몸이 닿는 건 불가피한 일인데 그게 싫으면 택시나 자가용 타고 다녀야죠
    무슨 결벽증도 아니고...

  • 5. 윗님이 딱 그런 예의 승객이다
    '15.11.12 10:26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신체가 뭘 크다구.옆사람이 않아 있는 상태면
    자신이 허리세우고 자세 잡아 앉고 싶어도 나중에
    앉았으니 옆사람들 몸을 피해 물리적 힘으로 비짚지 않고
    앞으로 몸을 기울이던가. 배려 없는 이유가 있네요. 무지해요.
    본인 몸만 아는. 이런 인성들 회사상사나 동료들이 알고
    상대 않하고 피하지요. 결국 본인이 뭐 잘못 한지도 모름.

  • 6. 피해망상아님
    '15.11.12 10:44 AM (122.34.xxx.138)

    그냥 팔이 닿는것과
    타인 팔꿈치가 옆구리에 닿는 것과는 다르죠.
    옆구리가 얼마나 민감한 부위인가요.
    나는 팔을 앞으로 모아 옆사람과의 여유 공간을 만드는데
    지만 편하자고 겨드랑이 활짝 열고 팔꿈치로 남 옆구리
    찌르면 얼마나 불쾌한대요.

  • 7. 공감
    '15.11.12 10:48 AM (39.118.xxx.147) - 삭제된댓글

    겨울에 온이 두터워서 닿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팔을 앞으로 모으고 가방 위에 놓는데요.
    남자분들 중에도 그런 걸 알아서
    팔을 앞으로 빼서 앉는 분들도 있어요.
    그럼 제가 다 고맙더라구요..

  • 8. 공감
    '15.11.12 10:50 AM (39.118.xxx.147)

    겨울에 옷이 두터워서 닿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팔을 앞으로 모으고 가방 위에 놓는데요.
    남자분들 중에도 그런 걸 알아서
    팔을 앞으로 빼서 앉는 분들도 있어요.
    그럼 제가 다 고맙더라구요..

  • 9. .....
    '15.11.12 10:51 AM (175.192.xxx.186)

    신경과민 피해망상은 아니에요.
    자리 좁아서 옆사람과 닿는 그런 수준이 아니에요.
    성추행 느낌나요. 그 사람이 팔만 자기 배앞으로 빼내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거든요.

  • 10. 맞아요.
    '15.11.12 10:55 AM (39.118.xxx.147)

    그거 당해보면 아주 불쾌해요.
    느낌이 다르죠.
    저도 아주 기분이 나쁘면 내렸다가
    다른 칸으로 갈아타요.
    세상이 하도 험해서 기분 나쁜 표정 지었다간
    봉변 당할지도 모르니 알아서 피해야 해요.

  • 11. 배려
    '15.11.12 2:01 PM (121.166.xxx.169)

    덩치 큰 남자도 안 닿으려고 조심하니 괜찮고

    보통 체격의 남자도 1.5자리 차지하듯 앉아 있으면 정말 불쾌하고 불편해요.

    옆구리 전 이해합니다. 결벽증 아닙니다.

    그리고 여자들 다리 꼬고 앉아서 앞사람 다리 차는거 정말.. 아.. 이러지 않으셨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258 유튜브 잘 열리시나요? 5 이상 2016/02/02 518
524257 유민아빠..진상규명 활동 잠정 중단한다네요. 6 트윗 2016/02/02 1,573
524256 맘모톰 시술을 해야 된다면.. ... 2016/02/02 761
524255 차 구입관련 고민.. 7 고민 2016/02/02 1,301
524254 딸애.3천만원 제2금융권에 넣는게 나을까요 3 아이 2016/02/02 1,678
524253 보세옷가게에서 파는 옷중에 1 자동차 2016/02/02 800
524252 급) 알뜰폰 엘지 밴드 플레이 전화 어떻게 받아요?ㅠ 1 봄이오면 2016/02/02 506
524251 행복이 와도 행복을 가로막는군요 2 ㅇㅇ 2016/02/02 1,460
524250 어린이집 졸업^^;에 선생님 선물 어떤게 좋을 까요? 4 ... 2016/02/02 1,446
524249 은행에서 설 선물 주네요 18 새마을금고 2016/02/02 5,114
524248 입술문신은 어떤가요? 2 쿨한걸 2016/02/02 1,578
524247 죽 좀 쉽게 만드는방법 있을까요? 12 2016/02/02 1,342
524246 까칠한 유권자되기 - 2월 2일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281.. 탱자 2016/02/02 352
524245 최악 상사 글보니 교사라는 직업이 좋긴하네요 10 삼슝전자 2016/02/02 3,470
524244 절약..아껴쓰는거 지겨워요 9 2016/02/02 4,710
524243 [일문일답] 조응천 "청와대 문건 유출은 제2의 윤필용.. 1 2016/02/02 860
524242 주변에 반값빵집 보셨나요? 이지바이, 인디오븐... 8 *** 2016/02/02 2,694
524241 용선생 vs 제대로한국사 4 4학년맘 2016/02/02 876
524240 쇼그렌 증후군..잘 아시는 분... 1 ㅇㅇ 2016/02/02 1,390
524239 홍대쪽 여성고시텔 다둥이맘 2016/02/02 445
524238 벤츠 e-220 타시는 분 있나요? 6 사과 2016/02/02 2,072
524237 아이오페 바이오에센스vs이니스프리 자연발효 에센스 1 dd 2016/02/02 2,164
524236 애들듣는데서 학원강사 잡는 원장 5 ㅇㅇ 2016/02/02 1,243
524235 결혼 생활 20년 내내.... 23 123 2016/02/02 16,037
524234 월세 받고 계신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4 2016/02/02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