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 남자인데 . . 잘 안맞는경우 어떡하죠

호사다마 조회수 : 5,552
작성일 : 2015-11-12 00:52:49
저를 엄청 좋아해주는 남자분이 대쉬를 했어요.
잘생기고 착합니다.
30대중반치고는 순둥순둥하고, 자기고집 거의 없고 착해요.
공감능력은 거의 없는데 나의 성격을 감당해주는 느낌이에요.

근데 . . 너무 고민이 되네요.
일단 제가 어리버리하고 순둥한 편인데
남자분도 어리버리하세요. .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
이번에 당일치기로 어느지역에 놀러갔는데, 그 지역 어디를
구경할지 , 밥은 어디서 먹을지 찾아보지도 않았더라구요.
몇번 가본 지역이었으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해서 낯선곳
이었는데, 버스노선이며 이런걸 하나도 알아보지않고
그저 발길 닿는대로 가려고 했대요.
원래 여행스타일 자체가 국내는 그런식으로 하는편이라는데
어디 이동하려고 할 때도 어리버리 ㅠㅠ
근데 이게 비단 여행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직장일 빼고는
대충대충 느낌이에요.
본인도 자기는 굉장히 단순하다고해요. 정말 그런것같아요.
어리버리하고 단순하고 국어가 취약한 느낌이에요.
그냥 . . 적절한 어휘로 논리적으로 말하는걸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잔소리는 없어요.
또 제가 말하는건 수긍해주구요. .
그냥 믿음직스런 느낌이 안들어요. . 내가 챙겨줘야할거같고
하나하나 가르쳐줘야할 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저는 논리적이고. 계획적이에요.ㅜㅜ
남자분이 지적호기심이 별로 없고, 기본적인 상식문제같은걸
모를 때갸 많은 것같아요 . . 저는 좀 반대구요.

그럼에도 거절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것은 착하다는것
때문이에요. 착한성품은 미덕이라고 여겨서요. .
착하고, 제 말에 리액션은 많지 않은데 잘 경청해주고,
제가 개그욕심이 좀 있는데 제가 하는말들에
잘 웃어줘요. 그러니깐 얼굴에 항상 웃음을 머금고있는
느낌이에요. 지적도 안하고 다름을 인정합니다. .
직장이 안정적이거나 탄탄한것은 아닌데, 기본적으로
성실한거같고. . 20살이후로 경제적인 독립을해서
많은 알바로 대학도 자비로 마쳤더라구요.
착한게 마구 느껴져요. .
그래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서로 정말 많이 다름을
느끼는데 남자분은 서로 양보해서 맞춰가자고하세요.
쓰고보니 이분에게서 매력을 못느끼는건,
어리버리함과 약간의 무식함? 같은거같아요ㅜ

결혼적령기라서 사귀는일에도 굉장히 신중함을
느끼게되네요. .
이럴경우, 그냥 사귀어보는게 나을까요
둘댜 적지 않은 나이라 상처만 주고받다가 끝나는건
아닌지 이게 걱정이라서요 ㅜㅜ
IP : 110.46.xxx.21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로
    '15.11.12 12:57 AM (112.173.xxx.196)

    다르니 보완해서 살면 되죠.
    원래 비슷한 사람끼리 보다는 서로 다른 성향에 매력 느껴요.
    남자 못하는 거 님이 잘하면 사귀어 보세요.
    저희 부부도 반대인데 20년째 잘 살아요.
    제 남편은 돈 버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해요.
    저는 그것 말고는 다 잘하구요.
    그래서 이혼도 못해요.
    혼자서는 전입신고 조차도 못하는 사람이라..

  • 2. 아니요 반대
    '15.11.12 1:11 AM (119.149.xxx.138)

    어리버리한 사람은 또이또이한 사람하고 만나면 안 돼요.
    상대적으로 똘똘한 사람이 마음에 병이 들어요. 속터져서
    어리버리한 쪽이야 손해볼 게 없죠. 계속 어리버리하면 되고 약간 미안해하면 되고
    가끔 칭찬해주면 되고 계속 어리버리하면 되죠. 속터지는 좀 덜 어리버리한 사람이 다 맡아 하게 되요.
    살면서 겪는 그 수많은 일들을.

    지금은 사귈때니 재밌다고 뭔소리하든 경청해주겠죠. 자기는 그보다 더 재밌게 말할 자신도 없으니
    그리고 재밌게 말할 궁리도 귀찮고 해봤자 잘 안되고 그래서 허벌레 칭찬이나 해주며 앞에서 웃고 앉아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다 익숙해지고 더이상 경청할 필요조차 없으면 입 닫고 딴 일합니다.
    착한 거 참 애매한 표현이에요.
    남 하자는 대로 해주고 가만히 있으면 착한가요?
    분명히 선한 종류의 사람이 있고, 그 가치가 귀함을 알지만 님이 묘사하신 분은 경계가 애매합니다.

    게다가 직장도 안정되고 탄탄하지도 않다? 그런데 성실...
    그러다 나이만 들면 아무일이나 그냥 열심히 하며 사는 사람이 되겠죠.
    농담이 잘 통하고 말하면 잘 알아듣고 좋은 생각으로 나한테 자극도 주고
    내가 어떤 부분은 믿고 맡길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적어도 생활의 반반은 되는
    그런 사람 만나세요. 그래야 결혼해도 덜 힘들어요.

  • 3. 사이
    '15.11.12 1:12 AM (182.224.xxx.118)

    결혼해서 이상형 만나면 눈돌아갈수도..늦어도 마이 이상형에 근접하는 남자와 인연맺으심이 어떨지..

  • 4. ..
    '15.11.12 1:19 AM (223.33.xxx.193) - 삭제된댓글

    못미더워서 짜증스럽다면 전 아닌것같고,
    그럼에도 안타깝고 아쉬우면 조금 시간을 줘볼것겉아요..
    이미 승낙하신것같은데 여유있게 만나시고 헤어지는건 단 몇달후여도
    늦지 않잖아요.. 그때 더 만나보는게 좋았을까 이런 후회는 없는게 나으니까요.

  • 5. 그러고보니
    '15.11.12 1:20 AM (119.149.xxx.138)

    나랑 잘 안맞고, 직업도 그냥저냥, 그저 성실하기만 한 착한 남자
    랑 뭘 더 하시려구요?
    가끔 사는 얘기하는 술친구나 하세요.

  • 6. ..
    '15.11.12 1:20 AM (223.33.xxx.193)

    못미더워서 짜증스럽다면 전 아닌것같고, 그럼에도 안타깝고 아쉬우면 조금 시간을 줘볼것겉아요.. 가볍게 데이트하다 헤어지는건 단 몇달후여도늦지 않잖아요.. 그때 더 만나보는게 좋았을까 이런 후회는 없는게 나으니까요.

  • 7. 님이
    '15.11.12 1:43 AM (218.145.xxx.219)

    벌써 고민을 한다는 자체가 흔들리고 확신없는 상황인거 같은데 앞으로 더 큰 파도가 닥칠텐데 감당 못하실거 같아요.

  • 8. ㅇㅇ
    '15.11.12 1:47 A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똑같은 성격의 아이.. 가 태어났다고 상상해보세요
    똑같은 평가를 주변에서 말하고 있는 상황..
    애가 착하다고 좋아할지
    답답하고 속터져죽겠다고 느낄지

  • 9. ...
    '15.11.12 2:07 AM (211.172.xxx.248)

    원글님,
    글 초반엔 본인이 어리버리하고 순둥한 편인데...
    후반엔 논리적이고 계획적이라고요??

  • 10. 결혼하면
    '15.11.12 2:27 AM (98.109.xxx.79)

    많이 싸우실 듯합니다.
    어리버리까지 감당이 된다면 괜찮죠

  • 11. ㅇㅇ
    '15.11.12 2:55 AM (24.16.xxx.99)

    원글님의 그 사람에 대한 마음/감정 얘기는 없네요. 도대체 아무런 좋아하는 마음이 없다면 시작하면 안되는 관계예요.
    좋아하지 않지만 조건만 보고 하는 결혼도 나중에 불행하기 쉬운데, 원글님은 지금 그 남자의 조건도 마음에 차지 않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두 분의 캐릭터가 잘 이해가 안되는 건, 원글님이 어리버리하고 동시에 계획 논리적 이라는 점, 또 남자분도 그렇게 어리버리한 사람이 대학을 알바로 마쳤을 정도로 경제관념이 있다는 점 이네요.

  • 12. 원글님
    '15.11.12 4:22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질문에 대한 답글과는 별개로 원글님 글 쓰시는 게 넘 귀여워요
    제 경험으로는 우유부단한 남자, 그리고 도덕성 없는 남자가 바람 잘 피더라구요
    그리고 착한 것과 성격이 순한 것은 좀 다른 것 같기도해요
    근데 남자분이 경제관념이 있으셔서 괜찮을 것 같아요
    전 여자 문제랑, 보증 문제, 도박 중독, 업소 중독 같은 문제가 아니라면
    서로 이해하고 살면 되지 않을까도 싶어요
    다른 사람들끼리 만나 서로 보완해 주는 게 친구던 배우자던 좋더라구요

  • 13. 원글님
    '15.11.12 4:23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질문에 대한 답글과는 별개로 원글님 글 쓰시는 게 넘 귀여워요
    제 경험으로는 우유부단한 남자, 그리고 도덕성 없는 남자가 바람 잘 피더라구요
    그리고 착한 것과 성격이 순한 것은 좀 다른 것 같기도해요
    근데 남자분이 경제관념이 있으셔서 괜찮을 것 같아요
    전 여자 문제랑, 보증 문제, 도박 중독, 업소 중독 같은 문제가 아니라면
    서로 이해하고 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지 않을까요

  • 14. 그리고
    '15.11.12 4:24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 나이에 잘생기고 착한 남자 진짜 드물어요
    좀 괜찮다 싶으니 업소중독남도 있고 별놈 다 있어요

  • 15. 그리고
    '15.11.12 4:28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 나이에 잘생기고 착한 남자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 남자 드물지 않나요?
    좀 괜찮다 싶으니 업소중독남도 있고 별놈 다 있어요
    글쎄요... 무식한 점은...
    생각과 개념만 바른 사람이여도 되지 않을까요?

    원글님 성격이 보통 한국 남자들이 좋아하는 조용하고 말 없고 순종적인 성격 보다
    어리버리하면서 똑똑하고 지적 호기심 많고 자기 주장이 강하신 분 같은데
    남성 호르몬 많은 놈들은 그런 것 잘 안봐주더라구요
    순둥순둥한 거 원하지

  • 16. 그리고
    '15.11.12 4:29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아무리 무식한 남자들도 가르치는 것은 싫어하더라고
    현명한 여자는 남자를 자극하지 않는대요
    암튼 인연 만나기가 쉽지가 않아요
    결혼은 진짜 콩깍지 씌여서 미쳐야 하는건가 봐요

  • 17. 저는
    '15.11.12 4:31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최근에 성실하고 남성 호르몬 많지만
    무식하고 가난해도 그저 좋았는데 업소 중독남 완전 바람기 있는 놈을 만나
    정신이 멍해서 원글님이 부럽네요

  • 18. 저는
    '15.11.12 4:31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최근에 성실하고 남성 호르몬 많고
    무식하고 가난해도 그저 좋아 결혼도 생각했는데 업소 중독남 완전 바람기 있는 놈을 만나
    정신이 멍해서 원글님이 부럽네요

  • 19. 저는
    '15.11.12 4:32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최근에 성실하고 남성 호르몬 많고
    무식하고 가난해도 그저 좋아 결혼도 생각했는데 업소 중독남 완전 바람기 있는 놈을 만나
    (이런 놈이 잘해주지도 않았다는 것 ㅠ)
    정신이 멍해서 원글님이 부럽네요

  • 20. 저는
    '15.11.12 4:32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최근에 무식하고 가난하지만
    성실하고 남성 호르몬 많고 그저 좋아 결혼도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업소 중독남 완전 바람기 있는 놈을 만나
    (이런 놈이 잘해주지도 않았다는 것 ㅠ)
    정신이 멍해서 원글님이 부럽네요

  • 21. 저는
    '15.11.12 4:33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최근에 무식하고 가난하지만
    성실하고 남성 호르몬 많고 그저 좋아 결혼도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업소 중독남 완전 바람기 있는 놈을 만나
    (이런 놈이 잘해주지도 않았다는 것 ㅠ)
    정신이 멍해서 원글님이 부럽네요

    참, 본문에 가르치신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남자들 가르치는 것 진짜 싫어해요
    남자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현명하게 알려줘야겠더라구요

  • 22. 언제나 궁금
    '15.11.12 4:33 AM (114.204.xxx.112)

    착하고 어리버리한 남자가 결혼을 하고 나면 악하고 어리버리한 남자로 바뀝니다.
    왜냐하면 부부가 많은 갈등을 겪을 때 그 어리버리한 남자는 문제를 인식하거나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황이 악화되고 그러면 악해지죠. 무능하면서.

    특히 어디놀러가서 헤매는 남자 절대 비추입니다.
    제가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알아요.
    원글님,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는 독해져야 해요.
    누군가가 나를 많이 좋아해 주는 건 시간 지나면 변합니다.
    정성을 보지 말고, 증거를 보세요. 괜찮은 남자라는 객관적 증거 말입니다.

  • 23. 근데
    '15.11.12 4:35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더 만나보시고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결혼 적령기에 잘생기고 착하고 성실하고 나만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는 일 정말 힘든 일이에요

  • 24. 근데
    '15.11.12 4:37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더 만나보시고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결혼 적령기에 잘생기고 착하고 성실하고 나만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는 일 정말 힘든 일이에요
    맞선만 보러 나가도 좀 괜찮게 생겼다 싶었더니 바람기 있고 업소 빠돌이 or 괜찮은 사람인데 완전 무매력이거나 그렇던데요...

  • 25. 아니요 반대님과 같은 의견
    '15.11.12 4:44 AM (58.127.xxx.80)

    지금 이상형에 못미치면 지금은 새로운 캐릭터라 호기심이 있겠지만 나중에 결혼해서는 그게 확 현실감으로 나타납니다.이상형을 무시하지 마세요.

  • 26. 일단
    '15.11.12 6:09 AM (210.2.xxx.185)

    이렇게 고민되는 자체가 원글님은 어느정도 계산하고 있단거고 본인이 말하는 어리버리 순둥이 타입은 아닌듯하네요. 두 사람 상극같습니다. 그리고 저 남자 역시 순둥이 아닌걸로 보여요. 어리버리가 아니고 그냥 이기적인겁니다. 자기 관심사 외엔 신경 안쓰는 이기심... 저런 남자일수록 자기가 감정 좋을 땐 매달리고 잘해주지면 금새 식고요, 평생 여자 맘고생 시킬 스타일이에요. 그리고 뭐가 착하단건지 모르겠어요. 자상함도 빵점이고, 공감능력 없는데 말을 잘 들어주는건 지금 감정이 좋으니까 맞추는거라 절대 오래 못갑니다. 저라면 고민도 안해요. 그냥 안보고 싶겠어요.

  • 27. ...
    '15.11.12 7:52 AM (180.66.xxx.238)

    저도 반대님과 같은입장. 글 잘써주셨네요.
    평생 복장터지며 삽니다.
    그리고 그 착함이 무능함으로 다가올수도있어요.

  • 28. ...
    '15.11.12 8:03 AM (223.62.xxx.111)

    결혼전 원글님 같은 고민해보지도 않고 했는데같은 케이스예요.
    평생 속터져 죽고요. 착해서 내버리지도 못해요.
    어제도 개지ㄹ 한판 떨었네요.ㅠ
    결혼 삼십년 되려면 얼마 안남았어요...

  • 29. ...
    '15.11.12 8:39 AM (194.230.xxx.210)

    여행할때 저도 전남친이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전 감당이 안돼더라구요 어딜가도 항상 제가 알아봐야했어요 버스노선부터 어디갈지 계획도 다 제가 해야했구요 전남친은 할생각도 없어보였고 어떻게 찾는지도 모르는것 같기도 했구요; 무능력해보여서 싫던데..ㅜ 항상 제가 모든걸 케어해줘야 하고 그남자 역시 그걸 원하는게 느껴지고...;; 속터져요 그런남자 ;

  • 30. 에휴
    '15.11.12 8:47 AM (175.120.xxx.33) - 삭제된댓글

    님이 사럄볼줄 모르거나 아님 억지로 좋게 표현해서 착한거지
    죄송스럽지만 맹한거죠. 이기적이고 게으른 타입..
    평생 님이 성인군자로 살거 아니면 맞는 사람 만나시길..
    저런 사람은 결혼하지말고 혼자 살았으면..

  • 31. psyko
    '15.11.12 8:51 AM (49.142.xxx.65)

    남자는 성실하고 착하면 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천생연분 이네요

  • 32. 남한테
    '15.11.12 11:31 AM (220.121.xxx.167)

    민폐끼치는 성격만 아니면 되죠.
    근데 착하기만한 사람은 우유부단하고 은근 똥고집도 있어 여러사람한테 폐를 주더라구요.

  • 33. ....
    '15.11.12 3:02 PM (113.131.xxx.188)

    착하기만 한 남자를 뭐에다 쓰실라고요.

    착하기만 한 여자 매력있어요? 매력 없어요. 남자도 마찬가지에요.

    남자는 조금 못되쳐먹어도 자기가 만나는 여자는 잘 챙길 줄 아는 남자가 가장으로서는 괜찮아요.

    저도 남자 만날 때 무조건 좋은 점만 보려하고 참고 만나는 스타일이었는데 그거 다~ 쓸모 없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58 여행자보험이 캐리어바퀴 한개 부서진 것도 보상해 주나요? 2 왕소심 2016/01/14 2,176
517757 한상진 발언으로 불펜에서도 난리네요 19 한상진 2016/01/14 4,305
517756 초등 남아들.... 친한친구는 언제쯤 생겼나요?? 10 ..... 2016/01/14 1,738
517755 당일 이사나가고 들어오는 사이 이사청소하시나요? 이사청소 2016/01/14 727
517754 세입자와 소송 한다면? 3 주택 2016/01/14 898
517753 강용석 돈 없나봐요. 10 장사꾼 2016/01/14 5,838
517752 외신기자들은 '한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고 놀라버렸다 48 세우실 2016/01/14 3,205
517751 아픈아이 독박육아 지치고 우울함이 반복되네요.. 16 우울한독박육.. 2016/01/14 3,431
517750 밥솥으로 구운달걀 만들기요. 6 w.w 2016/01/14 1,561
517749 소설가 복거일 "이승만의 공이 9.5라면 과는 0.5&.. 17 대한민국 2016/01/14 1,096
517748 은행대출 이게 맞나요?? 4 기가막혀‥ 2016/01/14 1,113
517747 아는언니 노트북 분실시 보상방법 알려주세여-내용수정해서 다시 여.. 9 라이스 2016/01/14 1,169
517746 고2되는 아들이 친구와 둘이 일본여행을 가도 되냐고 12 엄마 2016/01/14 2,306
517745 보풀 안나는 니트는 어떤것? 2 추워요 2016/01/14 1,506
517744 응팔 18회에서 '지상근무'라는 단어 15 무명 2016/01/14 3,362
517743 제한된 사람만 만나다 새로운 모임에서 나 자신을 돌아봄 3 ㅗㅗ 2016/01/14 1,210
517742 일가구 이주택 양도세 계산좀 부탁드릴께요 4 .. 2016/01/14 2,826
517741 친권.양육권 다 이부진한테 가네요 8 .. 2016/01/14 4,698
517740 호텔방 청소는 어떻게 하는걸까요 3 조조 2016/01/14 3,134
517739 스페인 가려고 해요~ 26 준비중 2016/01/14 3,326
517738 9살 영구치아 어금니 때울때 레진vs금? 2 ,. 2016/01/14 1,069
517737 여행사 예약시 여권사본이요 1 여행자 2016/01/14 2,251
517736 시련당한 친구를 만나러 간다던 남자친구가 연락두절 됐었는데 6 야호 2016/01/14 2,085
517735 시아버님 오시는데..안방 내드려야하나요? 49 찌니스 2016/01/14 5,157
517734 떡볶이집 오뎅국물맛은 msg나 다시다맛과는 좀 다르지 않나요? 7 오뎅국물 2016/01/14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