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타던 남자의 친구들한테 연락이 왔는데, 만나지 않는게 좋겠죠?

dd 조회수 : 2,314
작성일 : 2015-11-12 00:12:10

최근에 썸만 타다가, 제가 상처받고 연락을 끊었어요.

알고보니, 소문난 바람둥이였어요. sp도 있고, 여러여자들과 연락하는.

그런데 그때 같이 놀았던 썸남의 10년지기 2명한테 연락이 왔어요.

썸남의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괜찮은 남자들인데

썸남과 십년지기라면, 뭔가 다 비슷할 것 같고

그나물에 그밥일 것 같아서...

자기들도 뭔가 걸리는지 썸남회사주변에서 항상 보더니, 멀리서 보자고하네요..

남녀로 엮이지 않을거면, 만나지 않는게 좋을까요?
IP : 211.192.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각
    '15.11.12 12:14 AM (218.236.xxx.232)

    따로 연락이요?
    왜 만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친구 사이도 아닌데
    만일 나가시면 그 남자들이 님 어떻게 생각할지 정말 모르시는건지.

  • 2. ;;;
    '15.11.12 12:17 AM (49.174.xxx.58)

    지들 친구랑 썸타던 사이라는걸 뻔히 아는 남자들이라면...
    안 만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 남자들이 누구에게나 나쁜놈일거라는 건 아니고,
    글쓴분하고의 관계를 봐선 나쁜 마음으로, 혹은 쉽게 봐서, 아니면 그냥 가볍게,
    그런식으로 연락했을 확률이 높아보여서...

  • 3. ...
    '15.11.12 12:28 AM (39.121.xxx.103)

    이런 연락하는 남자가 괜찮을 남자일것같나요?
    아주 기분 나빠해야 할 상황이에요..
    원글님 남자를 모르는건지??
    아님 끼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 4. 음..
    '15.11.12 12:36 AM (1.233.xxx.117)

    어떻게 하면 저런관계가 만들어지죠???
    a라는 남자랑 썸타고.... a라는 남자랑 연락끊으니까
    a의 친구들이 작업을 한다니...
    원글님이 매력이 넘치시나봐요~

  • 5. 혹시
    '15.11.12 12:55 AM (223.62.xxx.90)

    바텐더 같은 일 하세요? 저 남편과 가끔 가는 몰트바 여종업원이 페친 신청했길래 수락했는데 포스팅 보면 맨날 손님과 썸타는 글을 올려놓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요. 대기업 대리, 레지던트, 로스쿨 학생, 교포 금융인 등등. 그 남자들이 솔직히 바텐더 아무리 클래식 바라 해도 치킨집 딸인 바텐더와 결혼하겠는지. 불러내서 밥 먹고 놀려는 걸 자꾸 착각하고 희망을 품더군요. 어떤 남자와 섬타다 잘 안 되면 그 남자 친구에게도 플러팅하고. 암튼 제 타임라인이 혼탁해져서 친구 끊었는데 남자를 많이 아는 듯하면서 모르더군요.

  • 6. ....
    '15.11.12 1:16 AM (122.37.xxx.25)

    아마 친구들도 다 비슷할 것이고
    그런 그룹의 한놈이 썸타다 관계가 끝났으니
    자기들한테도 한번 차례가 돌아올까 싶어
    찔러보나 봅니다.

  • 7. 절대
    '15.11.12 2:17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절대 전화도 받아주지 마세요.
    아마 그 놈이 님에 대해 꽤나 말했나봅니다.
    지 차례 올까 싶어서 껄떡대는 겁니다.
    헤픈 여자라는 걸 인증하지 마세요.
    그 남자들이 자기 친구 걷어차고 님과 연애하자고 그러겠어요?
    그 남자들 전화받아주면 지들끼리 낄낄대며 안주삼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521 헝그리 정신이 없다 .. 2015/11/26 404
503520 정경화씨와 손석희의 인터뷰 너무 보기 좋았어요. 10 므흣 2015/11/26 4,375
503519 요즘은 일할 사람 찿기가 더 힘든거같아여.ㅡ.ㅡ 27 하늘 2015/11/26 4,526
503518 해외 패키지여행시 보조가방이 필요할까요? 5 ... 2015/11/26 1,566
503517 김영삼 대통령 장남 은철씨 슬픈이야기. 19 ㅡㆍㅡ 2015/11/26 45,698
503516 초등학생 책가방 보통 몇개 사주시나요? 6 단풍 2015/11/26 2,078
503515 82분들의 지혜를 빌려봅니다.이사관련 s2t 2015/11/26 364
503514 이불빨래하려면 14kg 짜리 사면 될까요 8 세탁기 2015/11/26 3,414
503513 중랑구 소형 아파트 편의시설이나 생활반경 어떤가요? (신내6단지.. 1 아파트 2015/11/26 1,832
503512 트윗에 국정원여 좌익효수 기소됐다는데요... 8 ㅇㅇ 2015/11/26 956
503511 해초류의 맛이 대체로 미역줄기와 비슷한건가요? 1 .. 2015/11/26 711
503510 나이든다는 것이 4 슬픈 2015/11/26 1,625
503509 분당에서 미금역 쪽은 살기나 학군이나..어떨지요? 6 mom 2015/11/26 3,341
503508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49 수저위치가?.. 2015/11/26 864
503507 혜수언니 보러 갑니다 9 이정도면 2015/11/26 1,414
503506 김영삼 전대통령 옆집소녀가 쓴 책 기억나세요? 9 ... 2015/11/26 4,018
503505 새벽은 왔는가 1 소금 2015/11/26 342
503504 집주인이 주소를 안가르쳐 주는데요. 4 샤베 2015/11/26 1,404
503503 이사고민 1 ... 2015/11/26 425
503502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해외여행은 별로 없나요? 3 ... 2015/11/26 1,803
503501 이름이 가물가물 4 사회자 2015/11/26 488
503500 전세 세입자가 집도 안보여주고 안나가는데요. 3 샤베트맘 2015/11/26 2,224
503499 암웨이....짜증난다 5 ㅠㅠ 2015/11/26 4,035
503498 인공눈물 대신에 진짜 눈물을 흘리면 괜찮나요? 4 궁금 2015/11/26 1,733
503497 역시 이런날씨엔 어묵탕 좋네요. 15 .. 2015/11/26 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