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아이가 친구와 함께 그룹과외를 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요...
아이 친구네가 맞벌이에요...
선생님은 집으로 오셔서 수업을 하시는 분이 마음에 드는데
장소가 조금 문제가 되네요...
저는 한달씩 집을 번갈아 가면서 하고 싶은데 아이친구엄마는 본인 집에서 하는걸 꺼려하네요..
하교 후에 아이 친구를 할머니가 봐주시는데 할머니께 부탁드리기가 어려운가봐요...
그럼 저희집에서 계속 해야하는건데
2년 이상을 생각하고 시작하는 수업을 저희집에서만 한다고 생각하니 은근 스트레스네요...
평소 집에 사람들오면 스트레스받는 제 성격때문인지
쉽게 수업을 시작하자는 말이 나오질 않아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 방법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저의 까칠한 성격때문이니 조금 편안하게 맘먹고 저희집에서 하는게 나을지
아님 친구엄마에게 강력하게 친구네집에서도 하자고 말해야하는지
아예 집에서 안하는 수업을 찾아야 하는지...
저에게 지혜를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