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장(?)시댁은 언제부터 본색을 드러내나요?
고부관계는 정말 어려운 것 같구요
친정엄마도 나름 깨이신분이라 생각했지만 큰오빠 결혼하고
5-6년지나서 새언니랑 막장드라마 찍더라구요.서로 대놓고 싸우진 않지만 새언니가 친정엄마를 엄청 싫어하는 상태.
저나 남편은 성격도조용하고 비슷한편이고 시어머니도 그러신편인것 같긴한데.. 저희오빠집 경우를 보면 또모르겠네요
드러내고 싸우진 않아도 결국은 싫어져버렸으니.
제친한 절친도 10년 사귀다 결혼했는데 연애할 땐 시어머니랑 사이 좋다가 애 낳고사는 지금은 사이가 안좋아요
무섭기만 하네요. 시한폭탄 안고사는 기분.
시댁이랑 사이좋은 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1. ...
'15.11.11 9:58 PM (223.33.xxx.240)상견례자리
결혼준비하면서 슬슬 드러나는데
그땐 콩깍지 씌어있을때라 간과하죠.
울시부모는 친정부모님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저보고 자기 딸 보고 배우라고 했어요.
그때 집어치웠어야해.2. ....
'15.11.11 10:01 PM (210.178.xxx.251)별 문제없는 고부관계도 많아요. 저도 시어머니가 그 정도면 좋으신 편이라 큰 문제는 없어요. 소소하게 신경쓰이고 걸리는 거야 당연히 있는데 문제 안 삼으면 문제가 안 되는 것들이라 편하게 생각해요. 너무 지레 걱정마세요..
3. 좋은집도 있고
'15.11.11 10:08 PM (183.100.xxx.240)모르고 당하면야 힘들지만
82에서 배운게 많으니 지혜롭게 대처하면 되지
쓸데없이 공포를 만들건 없어요.4. 82
'15.11.11 10:12 PM (218.236.xxx.232)너무 많이 보지는 마세요...;
5. 흐음
'15.11.11 10:12 PM (39.7.xxx.226)보통은 임신하고 나면 시작되는 듯.
빼박불이라고 생각해서인지.6. 그게
'15.11.11 10:27 PM (14.52.xxx.171)자기만 모르지 옆에서 보면 다 알아요
콩깍지 씌었거나 자기는 사랑으로 극복할수 있을거라 착각하는거죠7. 222222222222222
'15.11.11 10:30 PM (211.48.xxx.173)보통은 임신하고 나면 시작되는 듯.
빼박불이라고 생각해서인지.
228. 으앙
'15.11.11 10:38 PM (1.243.xxx.134)넘 무서워영 ㅜ
9. ㅇㅇ
'15.11.11 11:43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쓸데없는 고민 하지 마세요ㅎㅎ
무슨 낌새가 있었나요??10. 별
'15.11.11 11:57 PM (222.239.xxx.49)이상한 분도 다 있네요.
무조건사이가 나빠질 거란 가정은 어디서 온 건가요?11. ---
'15.11.11 11:58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아직 있지도 않을 일 상상하면서 시댁 나쁜 쪽으로 몰아가는 이 글은 뭐죠?
12. 별
'15.11.11 11:58 PM (222.239.xxx.49)본인이 막장 며느리가 될 확를도 높다는 생각은 안해 보셨나요?
13. **
'15.11.12 12:03 AM (122.34.xxx.119) - 삭제된댓글윗분 말씀이 정답이네요.
막장시집도 존재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막장 처가. 막장며느리도 많더군요.
막장은 막장끼리 만나기도 하구요.14. misty
'15.11.12 12:19 AM (74.96.xxx.58)원글님 뭐 시댁에 잘못한거 있으세요?
아님 뭐 책잡힌거나...
왜 괜히 벌벌 떨고 계시는지...
그러다가 시댁에 괜히 나쁜감정 생기겠어요.
잘되거라는 좋은 마음으로 잘하세요.
이상한 시댁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집도 많답니다.15. ㅇㅇ
'15.11.12 12:52 AM (60.52.xxx.112)제 주변에는 여기에서 가끔말하는 막장 시댁 같은 경우를 한 번도 본적이 없어요.
평범한 가정이고 넉넉치는 못합니다만 다들 이해하면서 그렇게들 삽니다.
왜 지레 겁을먹고 앞으로 사이가 나빠질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막장 시댁보다는 평범하게 이해하면서 사는 집들이 훨씬 더 많을 겁니다. 걱정마세요.16. ㅇㅇㅇ
'15.11.12 9:29 AM (121.144.xxx.237) - 삭제된댓글저는 상견례할때 시아버지가 아들이 자기먹여살려야된다고하고
시어머니는 그자리에서 시누칭찬을 그리햇어요
다행이 우리엄마도 그잘난 시누보다 더 잘난우리딸이라고 막막 사소한 자랑도했고요
전 얼굴이 빨개져서 엄마칭찬에 몸둘봐몰라했던 . .
다녀와서 엄마가 경우없다고 나랑 같이 흉봤던기억이나네요
이걸보면 진상시댁일거 같지만 막상 살아보니 그냥 자기자식 바라기 어른이더라고요
그리진상도아니고 그나이때보통시댁 요
다행이 그다지사이가 나쁘진않고 저도 한귀흘리기 타입이라서 오히려 시어머니가 답답해할정도
남편은 내가 워낙 그려려니하니 엄마가 주책이라고 미리선수
일단 좋은 고부사이라는 소리듣고있지만
얼마전 그 시누님께서 넌 시댁복있다고하는소리에 아이고 복 더있었으면 큰일나겠네 했어요
시누표정을 봤어야하는데 . .ㅋㅋ17. ---
'15.11.12 9:32 AM (119.201.xxx.47)진짜 막장은 별로 없어ㅇㅛ
결혼생활 30년이됐지만 주위에 가끔씩 있을뿐...
막장 며느리수나 막장 시댁수나 비슷..
누가 잘하고 못하고 그냥 사람사는 세상일뿐..
저도 남들이 보기엔 청상과부 시엄닌데
그냥 시누들도 편안하고 시어머니도 무난하세요
내부모 같지도 않지만.18. ^^
'15.11.12 11:44 PM (110.9.xxx.9) - 삭제된댓글여기는 고민있는 분들이 글을 많이 쓰셔서, 고부갈등에 관한 글이 많은것뿐이예요. 드라마에 나오는 막장은 주위에 흔치 않아요.^^ 너무 미리 걱정 마세요~ . 물론 원글님은 친정어머니와 새언니의 고부갈등을 직접 보셨기에 걱정되시는 건 이해되요.^^
저는 며느리이기도하고, 형님( 제 남동생의 부인에겐 형님이죠.^^) 이기도 한데요. 제 시어머니께서는 노력하는 시늉이라도 하셨어요. 그게 참 고마웠고요.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나서부터, 변하시더라고요. 며느리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커녕, 시늉도 싹 없어지고, 며느리를 ' 아들과 손주를 돌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고, 맘 편하게 일 시키신다는... ^^;;;. 제 생각엔, 아이가 태어나고나서 시어머니께서 좀 변하시는거 같아요. 막장으로까지 변하시는 건 아니지만요. 변하긴 변하세요. 마치, 본인은 회사 사장이고 며느리는 말단 사원인 마냥, ' 결정은 내가한다. 넌 시키는 대로 일이나 해라.' 이런 모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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