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낡은 오피스텔 살이 괜찮을까요?

이사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15-11-11 19:49:23

40 넘어 결혼한 늦깎이 신혼입니다.

쥐꼬리만큼 버는 맞벌이구요. 저는 일산에, 남편은 마포에 출근합니다. 

이사를 해야 해서 일산쪽으로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사정상 꼭 오피스텔에 살아야 할 상황입니다. 매매로 살다가 5년쯤 후에는 임대로 돌릴생각입니다.

10년정도 된 오피스텔 괜찮을까요? 보고 있는데.. 좀 많이 낡은것도 같고....ㅠ.ㅠ

 

위치는 백석동 코스트코 근처 보고 있습니다.

 

 

 

 

IP : 1.236.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산..
    '15.11.11 10:11 PM (115.139.xxx.186)

    백석동 오피스텔에 돌아가며 8년 살다가
    아이 낳고 아파트로 왔어요.
    2년은 월세 줬었고 해서 그동네 오피스텔
    잘 아는데 구체적으로 어디, 얼마에 매매인지
    알려주심 조언 드릴수 있을꺼 같아요.

  • 2. 일산..
    '15.11.11 10:12 PM (115.139.xxx.186)

    참..제가 가지고 있던 오피스텔은 11년차라
    전 지난달 매도했어요..

  • 3. 살고 세주면 괜찮지요.
    '15.11.12 12:42 AM (74.105.xxx.117)

    역이랑 가깝고 그러면 괜찮을 듯 한데요. 지금 우리나라 역세권에 10넘 넘은 오피스텔
    천지거든요. 그래도 보합세예요.
    결국 자리를 보고 사는거라고 봐요. 역세권 살기 좋은 곳이면 되죠.

  • 4. 이사
    '15.11.12 1:57 PM (1.236.xxx.90)

    두분 모두 답변 감사해요.
    10년정도는 살만 한거군요.


    일산..님
    넥스빌이랑 비잔티움 보고 있어요.
    자잘한 짐이 좀 많아서 복층으로 보고 있고... 위로 전부 짐 올리고 2룸 살려구요.
    아이는 안낳을 계획이라... 그런 부분은 별 문제 없을것 같아요.
    가격대는 19000만원 전후인것 같더라구요.

  • 5. ...
    '15.11.12 2:05 PM (175.207.xxx.213)

    저도 일산쪽 오피스텔 살았어요. 전 장항동쪽 살았는데...
    둘다 장단점이 있었어요. 백석쪽이 일산 초입이라 교통이나 전철등이 편리해서 좋긴한데, 코스트코 때문에 주말에 정말 복잡하더라구요. 좌석버스도 이미 장항동 마두에서 사람이 다 차버려 자리 앉기도 쉽지 않구요... 장항동은 전철역하고 조금 먼 대신에 조금더 쾌적한것 같아요. 호수공원도 가깝고(꽃 박람회할땐 여기도 복잡해요).
    백석쪽 오피스텔은 아파트구조로 주거형이 많더라구요. 장항동쪽은 대형평수가 많고...

    관리비도 잘 따져보세요. 오피스텔 공동 관리비가 좀 비싼편이예요. 저희 아파트로 이사오고 관리비보고 정말 행복했어요... 저희가 좀 큰평수이긴 했지만... 많게는 다섯배정도 차이가 나기도 해요.

  • 6. 이사
    '15.11.12 2:33 PM (1.236.xxx.90)

    ...님 감사해요.

    저희 회사가 라페쪽에 있어요.
    위에 적은대로 자잘한 짐이 많아서 복층에 넣을 생각만 하고 있었던지라....
    장항동쪽은 복층은 잘 없더라구요. 가격대도 백석보다는 조금 더 비싼것 같고...

    오피스텔 관리비는 항상 사업채로만 내봐서...
    주거로 살면 누진세 등 때문에 훨씬 더 많이 나오겠죠? ㅠ.ㅠ
    아.. 고민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714 30대 파산직전...무슨일을해야할까... 49 .... 2015/11/25 5,091
503713 고속터미널 상가에 트리용품 많이 나왔나요? 49 리봉리봉 2015/11/25 1,121
503712 xx부대봉사단,"누가 배타고 가라그랬어요?" 49 ㅌㅌ 2015/11/25 1,960
503711 치한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 ㅇㅇ 2015/11/25 834
503710 예비고1 아들 - 문득 중학교 들어갈 때 생각이 나네요 4 교육 2015/11/25 1,550
503709 세월호589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분들과 꼭 만나게 되시.. 10 bluebe.. 2015/11/25 528
503708 32평 보일러공사하신분 계세요? 아파트 2015/11/25 584
503707 유근군에 대한 여론이 82와 네이버도 많이 다르네요 추워요마음이.. 2015/11/25 1,605
503706 남편이 부정맥으로 시술을 받는데요 5 아줌마 2015/11/25 5,959
503705 직장동료가 물건을 하나 사달라고 해요. 16 ... 2015/11/25 9,300
503704 세월호 유가족 "저희는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 4 샬랄라 2015/11/25 845
503703 시어머님이 너무너무 말씀이 많으신데요.. 8 ... 2015/11/25 2,865
503702 아이 키우는 것 2015/11/25 675
503701 요리사가 되고싶다는 아이는 진학지도를 어떻게? 8 요리사? 2015/11/25 1,512
503700 사법연수원 입소조건 1 민이네집 2015/11/25 1,239
503699 응팔에서 보라가 선우의 고백을 받아줬을까요? 11 ㅍㅍㅍ 2015/11/25 4,486
503698 신혼, 양가 경조사 얼마나 드려야할까요? 2 ㅇㅇ 2015/11/25 1,175
503697 나이드니 파우스트가 이해가 됩니다. 5 ㅇㅇ 2015/11/25 2,924
503696 돼지고기가 푸르딩딩한데...ㅠ 2015/11/25 557
503695 촘스키 “농민 백남기 선생 쾌유를 빕니다” 4 샬랄라 2015/11/25 980
503694 강아지를 산다는 표현을 쓰지말래요 41 ... 2015/11/25 4,292
503693 천연 생리대 추천좀 해주세요 10 2015/11/25 6,031
503692 스노쿨링 질문 있어요 3 바보질문 2015/11/25 998
503691 단통법 잘아시는분?? 2 질문 2015/11/25 782
503690 멸치볶음 물엿 2 농사야옹이 2015/11/25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