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조금 조심스럽지만 의견 한 번 여쭤 볼께요.
시아버지가 몇년 전 재산 정리를 하시면서 저희에게도 약간의 땅을 증여하셨어요.
그 때 증여세 같은 세금 저희가 다 부담했고 현재까지 세금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땅값이 조금 올랐나 봐요.
갑자기 시부모님이 그 땅을 팔고자 하십니다.
땅값이 두 배 세 배 이렇게 엄청나게 오른 것도 아니고 부동산 말로는 보유 기간이 짧아 세금 내고 나면 별 이득도 없다는데 파시고자 합니다.
그럴거면 뭐하러 증여세 물고 미리 주셨는지,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 것도 아닌데 저희랑 상의도 없이 느닷없이 파신다고 하는지 조금 서운합니다.
남편은 어차피 아버지가 사신 땅이니 알아서들 하시겠지 이러면서 자세한 내용은 말도 안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