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왜 '고맙다' '미안하다' 라는 말을 잘 안할까요?
작성일 : 2015-11-11 13:13:44
2018768
그런 감정을 잘 못느끼는 건가요..
아님 느끼지만
쑥스러워서? 자존심 때문에?
말을 못하는 건가요..
IP : 211.201.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말 아닌
'15.11.11 1:14 PM
(211.201.xxx.132)
문자로도 그런 말 못하나요?
2. ㅌㅌ
'15.11.11 1:27 PM
(175.223.xxx.252)
마초같은 남자들만 그래요..
특히 경상도..일부 아닌 분들 제외..
3. 남자가
'15.11.11 1:27 PM
(117.111.xxx.63)
아니라 그런 성격인거죠..
저도 고맙다 미안하고 좋다 말 못해요..
쑥스럽고 어색해서
남편은 뻑하면 해서 어떨때는 영혼 제로로 느껴지구요..
4. 울집남자는
'15.11.11 1:33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미안해.고마워.사랑해 바로바로 튀어나와요
뻑하면 해서2222 어느땐 그소리 고만하라고 빽 소리질러요.
미안한 짓이 넘 잦아요;;;
5. ㅎㅎㅎ
'15.11.11 1:35 PM
(211.230.xxx.117)
전 제가 늘 먼저 말했어요
사랑해 고마워
당신아니었음 내인생이 이렇게 충만하게 느껴지진 않을거야 등등....
35년 살고 났더니만
이남자가 가끔 아침에 눈뜨면
귀에대고 속삭여 주네요
사랑해 고마워 등등.... ㅎㅎㅎㅎ
6. ㅇㅇ
'15.11.11 1:59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남자가 아니라 성격나름이에요
저희집도 저보단 남편이 더 잘해요
저도 의식적으로 말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구요
7. ....
'15.11.11 2:02 PM
(183.98.xxx.95)
성격나름인데 대체로 남자가 표현을 잘 못하고
우리나라는 말이 없는 문화여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유교문화는 상명하복..어른 말씀이 진리고 남자가 진리인 세상이라
감히 미안하다는 말 안나오죠
고마울게 있나요 당연히 대접받는거고..
어린아이..어리석다는 데서 나온 말이라던데
한 인격체로서 존중한다는 걸 잘몰라요
여자는 약해서 보호해야한다는 개념도 없고..
지금시대는 모든것이 혼재되어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차츰 변화되겠죠
8. 사람 나름
'15.11.11 3:01 PM
(121.166.xxx.169)
우리집에선 남편이 늘 고맙다.. 하고
미안하다 (먼저 화냈으니.ㅎㅎㅎ)
잘 합니다.
9. ????
'15.11.11 6:58 PM
(59.6.xxx.151)
합니다
저 남자들 많은 판에서만 살아온 아줌마인데요
남자라 못한다고 믿고 싶으신 거지,
직장에서 전화로도 미안해 자기, 여보 해요
왜 늘 여자들은 남자들은 원래 이것도 못하고 모르고
그렇게 믿어줄까요? 가끔 신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02078 |
엄마가 뭐길래.. 3 |
재밌다 |
2015/11/20 |
2,109 |
502077 |
정말 감탄스런 말들이 빵빵 터지네요 1 |
.... |
2015/11/20 |
1,370 |
502076 |
옷 쇼핑 어디서 하시나요 49 |
패셔니 |
2015/11/20 |
2,166 |
502075 |
옷좀 찾아주세요.. |
.. |
2015/11/20 |
678 |
502074 |
이런 카톡 보내는 개신교인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
ㅇㅇ |
2015/11/20 |
2,529 |
502073 |
오븐에 군고구마 구울수있나요? 23 |
군고구마 |
2015/11/20 |
3,512 |
502072 |
자전거를 택배로 보낼 수 있나요... 2 |
궁금 |
2015/11/20 |
975 |
502071 |
일본에 연주 하러 간 조성진 인터뷰 10 |
쇼팽 |
2015/11/20 |
4,611 |
502070 |
박근혜 참... 4 |
에휴 |
2015/11/20 |
1,892 |
502069 |
어제부터 오유 (오늘의 유머)가 안 들어가져요. 12 |
오유 |
2015/11/20 |
1,686 |
502068 |
고딩딸 패딩추천해주세요 2 |
ᆢ |
2015/11/20 |
1,579 |
502067 |
2015년 11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5/11/20 |
767 |
502066 |
고3 수능한달전부터 여섯시에 일어나는 습관들이라던데 11 |
ㅇㅖ비고3맘.. |
2015/11/20 |
2,865 |
502065 |
확정일자..? |
궁금 |
2015/11/20 |
810 |
502064 |
소시오패스들끼리 대결구도에 서면 어떻게 되나요? 2 |
그냥 궁금해.. |
2015/11/20 |
2,261 |
502063 |
운동하다 무아지경 빠지나요? 9 |
ㅇㅇ |
2015/11/20 |
2,947 |
502062 |
고음이안되서 남자노래만불러요 여자노래중에서 부르기 편한노래 1 |
ᆢ |
2015/11/20 |
1,471 |
502061 |
섬나라 쟤네들은 맨날 지고한다는 말이 분하다 억울하다 20 |
통쾌상쾌 |
2015/11/20 |
4,021 |
502060 |
루비 귀걸이가 사고싶은데요.. 49 |
갑자기 |
2015/11/20 |
1,529 |
502059 |
남자 미술선생 아버지가 목재소남자인것은 어떻게 알게된 것인가요?.. 5 |
아치아라 |
2015/11/20 |
3,434 |
502058 |
일상의 외로움... 7 |
이런날이 |
2015/11/20 |
3,737 |
502057 |
맛없는 카레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
ㅠㅠ |
2015/11/20 |
2,249 |
502056 |
아치아라혜진샘 정애리 딸인거죠? 4 |
쩝 |
2015/11/20 |
3,261 |
502055 |
아치아라 오늘은 아들들이 멋졌네요 |
, |
2015/11/20 |
1,732 |
502054 |
주권자의 목소리를 IS 테러 취급하는 자 누구인가 2 |
샬랄라 |
2015/11/20 |
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