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왜 '고맙다' '미안하다' 라는 말을 잘 안할까요?

궁금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5-11-11 13:13:44
그런 감정을 잘 못느끼는 건가요..
아님 느끼지만
쑥스러워서? 자존심 때문에?
말을 못하는 건가요..
IP : 211.201.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 아닌
    '15.11.11 1:14 PM (211.201.xxx.132)

    문자로도 그런 말 못하나요?

  • 2. ㅌㅌ
    '15.11.11 1:27 PM (175.223.xxx.252)

    마초같은 남자들만 그래요..
    특히 경상도..일부 아닌 분들 제외..

  • 3. 남자가
    '15.11.11 1:27 PM (117.111.xxx.63)

    아니라 그런 성격인거죠..
    저도 고맙다 미안하고 좋다 말 못해요..
    쑥스럽고 어색해서

    남편은 뻑하면 해서 어떨때는 영혼 제로로 느껴지구요..

  • 4. 울집남자는
    '15.11.11 1:33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미안해.고마워.사랑해 바로바로 튀어나와요
    뻑하면 해서2222 어느땐 그소리 고만하라고 빽 소리질러요.
    미안한 짓이 넘 잦아요;;;

  • 5. ㅎㅎㅎ
    '15.11.11 1:35 PM (211.230.xxx.117)

    전 제가 늘 먼저 말했어요
    사랑해 고마워
    당신아니었음 내인생이 이렇게 충만하게 느껴지진 않을거야 등등....
    35년 살고 났더니만
    이남자가 가끔 아침에 눈뜨면
    귀에대고 속삭여 주네요
    사랑해 고마워 등등.... ㅎㅎㅎㅎ

  • 6. ㅇㅇ
    '15.11.11 1:59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남자가 아니라 성격나름이에요
    저희집도 저보단 남편이 더 잘해요
    저도 의식적으로 말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구요

  • 7. ....
    '15.11.11 2:02 PM (183.98.xxx.95)

    성격나름인데 대체로 남자가 표현을 잘 못하고
    우리나라는 말이 없는 문화여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유교문화는 상명하복..어른 말씀이 진리고 남자가 진리인 세상이라
    감히 미안하다는 말 안나오죠
    고마울게 있나요 당연히 대접받는거고..
    어린아이..어리석다는 데서 나온 말이라던데
    한 인격체로서 존중한다는 걸 잘몰라요
    여자는 약해서 보호해야한다는 개념도 없고..
    지금시대는 모든것이 혼재되어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차츰 변화되겠죠

  • 8. 사람 나름
    '15.11.11 3:01 PM (121.166.xxx.169)

    우리집에선 남편이 늘 고맙다.. 하고

    미안하다 (먼저 화냈으니.ㅎㅎㅎ)

    잘 합니다.

  • 9. ????
    '15.11.11 6:58 PM (59.6.xxx.151)

    합니다

    저 남자들 많은 판에서만 살아온 아줌마인데요
    남자라 못한다고 믿고 싶으신 거지,
    직장에서 전화로도 미안해 자기, 여보 해요

    왜 늘 여자들은 남자들은 원래 이것도 못하고 모르고
    그렇게 믿어줄까요? 가끔 신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456 선물받은 새패딩 중고 얼마에 팔면 적당할까요? 6 ㅇㅇ 2015/11/16 1,466
500455 왜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 흐린건지 날씨 영향 많이 받으시는분? 14 ㅠㅠ 2015/11/16 2,694
500454 남편이 앞 위이빨사이가 조금씩 벌어져 있는데 9 oo 2015/11/16 3,958
500453 브로콜리,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 아시는 분 49 먹을게 2015/11/16 5,529
500452 거실에 깔 카페트 추천 부탁해요. 거실카페트 2015/11/16 974
500451 새마을 찬양하는 반기문의 박비어천가.. 심상치 않다 2 바지사장 2015/11/16 829
500450 대패삼겹살과 대패목살로 할 수 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27 요리질문 2015/11/16 3,253
500449 황신혜 딸은 아빠와 전혀 교류가 없나요? 4 엄마가뭐길래.. 2015/11/16 141,823
500448 하나고, 여학생만 골라 탈락시켰다 3 샬랄라 2015/11/16 2,076
500447 ‘노력=성공’ 공식, 2030은 안 믿는다 6 세우실 2015/11/16 1,284
500446 삼국지 읽으신 분.. 49 .. 2015/11/16 2,014
500445 왼쪽 아래 안쪽니 빼고 임플란트 할 건지 덮어 씌울건지 결정하라.. 8 치아 상담 2015/11/16 1,280
500444 색녀와 만난 정력남의 최후 18 세상에 2015/11/16 23,793
500443 이케아 가는데 추천해줄거있나여?? 11 잇힝 2015/11/16 3,625
500442 자유방임주의 교육철학을 가진 남편 8 .. 2015/11/16 1,490
500441 부동산업자없이 집 판매를 했어요 7 밝은이 2015/11/16 2,598
500440 요즘 각 가정마다 공기청정기 1대는 필수인가요? 10 공기 2015/11/16 2,936
500439 조금만 움직여도 더워요... 3 .... 2015/11/16 1,043
500438 (초1)친구가 주기적으로 절교한다고 하고 상처받네요. 7 열매사랑 2015/11/16 1,570
500437 많이 널리고 튼튼한 빨래 건조대 추천해주세요 4 그래 2015/11/16 1,862
500436 등갈비질문드려요 4 비오는날 2015/11/16 842
500435 슬리퍼 어떤 형태 좋아하세요?ㅠ 도롱이 2015/11/16 304
500434 20대중반 보험해약하고 더있다 넣어도 될까요? 6 ... 2015/11/16 885
500433 저 오늘부터 이나라를 '개판군주제'로 알고 있을라구요~~ 14 ㅎㅎ 2015/11/16 1,303
500432 축구하다가 날아오는 공을 팔로 막아 팔에 금이 갔다는데요 2 중학생들 축.. 2015/11/16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