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친구가 주기적으로 절교한다고 하고 상처받네요.

열매사랑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5-11-16 15:35:44
오늘 학교갔다 집에 오는데 얼굴 표정이 안좋더라구요.
왜그러냐 물으니 아니야~ 그러길래.. 나중에 친구가
절교하자고 했다~ 하네요. 1학년 입학하고 몇번 있는
일이네요. 나중에 제가 나서서 집에도 오라고하고
시간이 지나서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저희아이가
계속 상처를 받네요.
절교이유는 딱히 없어요. 그냥그친구기분~
지금은 친구가 좋잖아요. 그냥 쿨하게 넘어가라 해야
하는지 이럴땐 어떡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그러길래 그친구 엄마가 방판을 하는데
유산균 신청한다고 하고 울아이 보냈거든요.
그엄마한테도 말하면 별로 좋아하지 않을거같아 얘긴
하지 않았는데 그냥 놔두는게 나을까요?
IP : 221.167.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6 3:38 PM (119.197.xxx.61)

    다른친구를 만들어주세요
    그렇게 한 친구 때문에 맘상하고 그러는거 좋지않아요

  • 2.
    '15.11.16 3:42 PM (221.156.xxx.205)

    이 어린 눔의 쉥키를 그냥.

  • 3. ^^
    '15.11.16 3:42 PM (222.120.xxx.226)

    초1땐 걸핏하면 절교해요ㅎㅎ 그리고 다음날 또 붙어놓고
    또 싸우면 절교하고ㅎㅎ
    손가락을 서로 걸고 탁자르면 절교라는 뜻이래요ㅎㅎ
    그렇게 절교잘하는 애들이 있어요
    우리애한테.. 자꾸 그렇게 절교하자는 애한테 또다시 절교하자그러면 다신 안논다는 뜻이라고 얘기하랬더니
    이제 절교하지말자고 했데요ㅎㅎㅎ 그냥 싸우고 화해하자고
    심각한문제 아니예요
    웃으면서 잘설명해주세요

  • 4. fff
    '15.11.16 3:44 P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여자아이인가요?
    그 아이하고만 지금은 그래도, 앞으로 수도없이 절교했다 친해졌다 그러면서 관계 맺는 법을 알아갈거예요. 여자아이들 특성도 있긴 한데, 아이들이 정말 몰라서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고 상대아이는 삐지고 그런 일이 비일비재 하더라구요.
    한 아이와 계속 그런 식이라면 그 집 엄마가 얘기가 통한다는 전제하에 편하게 얘기해서 친구가 상처받는다는 걸 인지시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5. 열매사랑
    '15.11.16 3:53 PM (221.167.xxx.150)

    남자아이예요.
    저번에 그집엄마에게 한번 얘기했는데
    또 얘기하기가..
    그엄만 아이가 장난으로 그런다고~
    너무 신경써지 마라 하는데 아이는 그게
    안되니 문제네요.

  • 6. 00
    '15.11.16 3:55 PM (211.46.xxx.253)

    그런 애 있어요. 가능하면 딴 애랑 노는 게 좋겠어요... 그런 애는 앞으로 내내 그래요.
    자기 마음에 조금만 안 들면 절교한다면서... 정신건강에 안 좋네요.

  • 7. ^^
    '15.11.16 3:59 P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지켜보기 안타깝겠지만
    아이가 겪고 스스로 친구관계를 터득해야해요
    이런일로 걔랑놀지말고 다른애랑 놀라고하면 친구 한명도 없어요
    어른의 눈으로 보지말고 초1의 기준에서 보세요
    걱정할일 아니예요
    엄마가 의연하게 알려주셔야지 같이 심각하게 걱정하면 아이한텐 정말 심각한일이 되버려요

  • 8. 놀리지마세요.
    '15.11.16 4:08 PM (182.222.xxx.79)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린 죽기도 하죠,
    님 아이가 상처받음 다른 친구랑 놀아나고
    꼭 그러세요.
    그 엄마도 그런말 못하게 주의 줄께요.
    해야지,신경쓰지 말라니.ㅎ
    진상애 뒤엔 꼭 부모가 저지경이예요

  • 9. qqq
    '15.11.16 5:09 PM (112.168.xxx.226)

    저라면 다른 친구 사귈수 있게 해줄래요.
    애들 아무리 어려도 그런말이 친구 맘 상하게 하는것쯤은 알아요.
    툭하면 절교에 너랑 안논다는 아이는 친구의 맘을 갖고 노는거죠.
    그 엄마가 장난으로 치부해 버리니까 그 아인 앞으로도 계속 그렇겠죠.
    그런 행동이 친구의 맘을 얼마나 아프게 하는지 가르쳐야 하는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906 정우성 기다리는 사람들 스텝인가요? 10 트윗 2016/01/08 2,181
515905 미국 꼬붕.. 터키의 독재자 에르도안이 히틀러를 꿈꾸네요 4 개막장나라 2016/01/08 559
515904 선크림이 최고 같아요. 8 홀리 2016/01/08 8,054
515903 현대차 영업직은 정년까지 보장되나요? 7 뮤리엘 2016/01/08 3,814
515902 이런 경우 어떻게 하셨을것 같은지... 3 .. 2016/01/08 461
515901 운영자님. 댓글 갯수 표시가 틀리게 기재되네요 6 이상해 2016/01/08 512
515900 무선 청소기 사면 후회할까요? 7 ㅇㅇㅇ 2016/01/08 2,641
515899 저도 조언구합니다)직장상사와 불화 13 조언 2016/01/08 2,967
515898 부산 택시 카드결제 가능한가요? 1 오늘은선물 2016/01/08 1,324
515897 응답 1988 덕선이 남편이 누구? 10 ,,,, 2016/01/08 4,089
515896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십만원 넘어가는 캐시미어 원피스 괜찮을까요?.. 궁금 2016/01/08 646
515895 홍콩여행 패키지 선택이 황당해요 16 사랑 2016/01/08 5,481
515894 오천만원 어떻게 가지고 있는게 좋을까요? 2 .... 2016/01/08 5,907
515893 노무현은 호남을 홀대하지 않았다 진실은 2016/01/08 392
515892 젓갈류 담궈 그냥 생으루 걸려서 보관하는건가요 2 젓갈 2016/01/08 484
515891 은행이자로만 생활비 쓰려면 3 구름 2016/01/08 3,481
515890 7세 학습지 시켜야할까요? 4 .. 2016/01/08 1,281
515889 계약파기 부동산 2016/01/08 554
515888 제주에서 청양 가는길? ㅡㄱㅡ 2016/01/08 550
515887 게시판에서 봤는데 기억이 안나요. 도와 주실 분!!! 2 온천 2016/01/08 563
515886 중학생들 교과서용 참고서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8 . 2016/01/08 954
515885 월급날짜가 일요일이라면요.. 6 . 2016/01/08 13,819
515884 인생에서 큰일 앞두고 꿈(예지몽) 꾸신적 있나요? 7 ㅁㄴㅇ 2016/01/08 3,796
515883 사랑을 받아본 사람만이 사랑을 줄줄 안다는 말.. 22 학대의 기억.. 2016/01/08 7,918
515882 머리카락이 너무 얇아서 고민이에요ㅠ 1 :-/ 2016/01/08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