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돈이지만
적금든거 만기가 됐어요..
남편은 몰라요.
남편이 자영업하는데 빚도 제법있어요.
남들은 자영업하면 와~ 이러지만
겉보기와는 많이 달라요 ㅠㅠ
아파트담보대출이자만 내고 있는데
원금갚아나가면 이자도 줄어들텐데 갚기가 싫으네요.
원금갚으면 또 담보대출받아서 빚내서 사업자금 쓸까봐서요.
남편한테도 갚지않을거라고 한적이 있긴한데..
이자나가는거 보면 갚아야 할까 싶기도 하구요.
남편사업하면서 깨달았어요.
돈 모으면 결국 다 가져가더라구요. ㅠㅠ
아이들앞으로 넣어둘까요..
남편이 모르는게 좋은데..
아이들 학자금은 어떻게 모아두는게 좋은가요..
지금40대중반이에요.
국민연금? 우체국연금? 펀드?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