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연애는 항상 어려워요ㅠㅠ

ㅇㅇ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5-11-11 00:36:51
몇번째 하는 연애인데도 처음처럼 늘 어렵네요^^;
소개팅으로 만나 일주일만에 다섯번 만나고
손까지 잡았어요 말도 편하게 하구요
근데 아직 정식으로 사귀자는 말은 안해서
이 말을 유도하려면
우리 무슨사이야~? 물어야할지ㅠㅠ
그리구 처음 만나고 애프터할때는
하루에 몇번씩 연락하더니
말놓고 좀 친해졌다 싶으니 갑자기 연락횟수가
확줄었어요ㅠㅠ
일하느라 바쁜거 아니 저도 연락 자주 안하고
오는 것만 받고는 있는데 하루종일 조용한날도..ㅠ
원래 주선자 말로 무뚝뚝하고 다정다감한 스탈은
아니라고 하는데 전 이런스탈은 첨이라
적응이 안되네요ㅎㅎ ㅠㅠ
한번 통화하면 한시간씩 하고
만나면 잘 챙기고 뭐든지 해주고 싶어하는 게 보여서
고맙기도 하고 저도 잘해주고 싶은데
너무 초반부터 잡은 물고기로 생각하나 싶고
에휴 어렵네요~ㅠㅠ
IP : 211.208.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5.11.11 12:45 AM (211.36.xxx.43)

    결혼을 하고보니. .남자들은 정말 단순의 극치더라구요.
    복잡하지 않아요.
    사귀자말하냐안하냐는 사실 하나도 중요하지않은데
    여자들은 그런거하나하나에 큰의미를 두죠. 저도 그랬구요.
    주5회 만났을정도면 회사일도 제대로 못했겠네요.
    이제 일에 집중할 시간도 필요하겠죠.
    한두가지 행동만보고
    성급한 판단은 금물.
    너무 그사람에게 집중하지말고 본인에게 집중하며시간보내보세요 ^^잘되길 바랍니다ㅡ

  • 2. ㅇㅇ
    '15.11.11 12:49 AM (211.208.xxx.92)

    네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에요^^
    생각보다 더 단순하고 또 소심하기도 하고
    여자보다 어떤땐 겁도 많은 게 남자인듯요 ㅋㅋ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아야겠어요
    말씀 감사해요!^^

  • 3. 원글님은 남자에게 한 것이 뭔지요?
    '15.11.11 8:19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연락한번도 안하고 남자가 적극적으로 대하는것만 받아먹으려고 한 건데요.
    지금도 님이 전화한다던지 그런거 한개 없으니 남자로서는 내가 마음에 안드나보다. 인가보네요.

    저도 마음에 드는 남자 나오면 적극적으로 대시 했답니다...물론 남자들 쪽에서는 엄청 좋아 죽더군요.
    남자도 눈치 백단 이에요.....자기를 좋아해주면 그것으로도 보답해주려고 하구요.

    마음에 드신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메세지 남기고 꽃다발이나 초코렛 퀵으로 그 남자 회사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놓으세요.....물론 저의 수법 이었습니다만.....쿨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210 연말, 나를 위한 이벤트 뭐 계획 있으신가요? 1 라일락 2015/12/06 1,118
506209 김장할때 수육 언제 드세요? 8 수육 2015/12/06 1,789
506208 46세 피부는 건조했다 17 피부사랑 2015/12/06 5,378
506207 냉부해 미카엘 ...출연료 가압류...쉐프도 아니고 홀써빙이었다.. 45 충격 2015/12/06 23,001
506206 독성물질인 톨루엔이 빼빼로에 검출되었다는 뉴스 보셨나요? 6 빼빼로데이에.. 2015/12/06 1,862
506205 치아교정기를 끼면 남자가 끊이지 않는다 15 ... 2015/12/06 13,738
506204 김장이 짜요. 3 입이 2015/12/06 1,803
506203 사료먹던애들 고기로 바꾸면 원래 한동안 설사하나요? 3 gk 2015/12/06 938
506202 미국 사시는 분께 질문요~ 5 미국 2015/12/06 1,263
506201 김장독립 했어요. 조금씩 여러번. 49 .... 2015/12/06 3,812
506200 부산에서 먹으러 갈 만한 겨울 제철음식 추천해주셔요^^ 48 겨울음식 2015/12/06 1,803
506199 몽클레어 패딩 0 사이즈 입으시는 분, 가슴둘레 몇 나오는지요?.. 3 패션 2015/12/06 2,186
506198 노년의 사랑 2 유리병 2015/12/06 1,907
506197 남평화시장에서 가벼운 가방-훼이크백 살 수 있나요? 혹시 2015/12/06 1,032
506196 안철수 멘토 한상진, '다음 대선 위해 제1야당 무너뜨려야' 101 이정도인가 2015/12/06 3,412
506195 쇼파 3인용? 4인용? 투표해주세요 10 질문 2015/12/06 2,238
506194 40세, 155-50키로면 통통한건가요? 49 다이어트 2015/12/06 7,446
506193 새우 찌는 방법 따로있나요 3 gk 2015/12/06 2,513
506192 지금 내 친구의 집 보는데요.. 1 .. 2015/12/06 1,457
506191 박근혜 관련 외신 기사에 뉴욕 총영사가 미국 언론사에 항의 5 .... 2015/12/06 1,674
506190 로스쿨과 사시 병행이 답입니다. 50 ㅡㅡ 2015/12/06 4,291
506189 삼각지 역 주변 치안 괜찮을까요?(대딩 포함 딸 둘이예요..) 1 .. 2015/12/06 1,036
506188 ISIS, 터키 시리아..미국,러시아 관계 총정리 12 대리전 2015/12/06 3,149
506187 나도 못생겼지만 9 마광수 2015/12/06 5,444
506186 사 놓고 이건아냐 후회막급한 물건은.... 49 Wk 2015/12/06 19,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