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내복. 티셔츠. 양털조끼
아래 수면바지 발토시 양말
침대에 전기장판. 그 위로 극세사 패드.
창신담요 두개 덮고..
아우.
첫아이 낳고 바닥에서 젖먹이다가 깜빡 잠들었는데
이불과 이불 사이 바닥에서 잠이든거예요.
일어나보니 보일러도 일정온도 도달해서 돌아가지 않는 상태라 차가운 바닥..
그후로 등에서 바람이 불어요..
둘째낳고 아무생각없이 발씻고 맨발로 잠깐 집안 돌아다녔더니 그 이후로 발도 얼음장..
추워지니 괴롭네요..ㅠㅠ
등이랑 발바닥 전기장판에 딱 붙이고 있으니 살것 같아요.
지역난방이라 20도 올리는것도 겨우겨우 되네요.
난방해도 미지근~~~~~한 정도..
다른분들도ㅜ내복 꺼내입으셨나요...
40살에 이러니 50살되면 어찌될지 암담...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복 입기 시작했어요..
...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15-11-10 23:35:17
IP : 175.223.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15.11.10 11:39 PM (115.21.xxx.243)저희도 지역 난방인데 밤에 27 로 로 올리고 자면 따듯해요 .
요즘 낮에는 실내온도 24 도에 보일러는 23 도 맞추고
밤에는 무조건 27 도 올려야 새벽에 좀 따듯한 정도 돼요.2. 산후병
'15.11.10 11:53 PM (112.173.xxx.196)제대로 드셨네요.
아이 다시 낳아 고치지 않는 이상 영원히 갈겁니다.
저두 그렇네요.
남쪽이고 아파트인데도 내복 생각 나서 내일부터 꺼내 입을까 하고 있어요.
40중반인데 요즘은 돌침대 사고 싶네요.3. 산후풍
'15.11.10 11:53 PM (112.173.xxx.196)위에 산후병이 아니고 산후풍으로 정정해요.
4. ..
'15.11.10 11:58 PM (175.223.xxx.161)27도요..우와..
저희는 27로 해 놓으면 밤새 돌아가도 그 온도 안돼요..ㅋ
22도로 해 놔도 밤새 돌아간답니다...ㅠㅠ
한마디로 따뜻하지도 않으면서 돈만 나가는거..
그래서 한겨울에만 20~21도 정도로 맞춰놔요..
산후풍이 이렇게 무서운건줄은 몰랐어요..
외국여자들은 찬물로 바로샤워하네..우리나라 여자들 유만이네 어쩌네 소리 들으면 짜증 확 나요. 알지도 못하는것들이..!!!5. ..
'15.11.10 11:59 PM (175.223.xxx.161)유만 -> 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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