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남자아이 준비물 아직도 자기가 인챙겨요..

엄마 조회수 : 943
작성일 : 2015-11-10 23:17:36
항상 줄줄줄 훌리고 다니고 뒷손이 너무 없어요.
필통에 연필 부러져있기 일쑤고 아침에 가져간 연필과 오후에 사져온 연필이 달라요. 준비물도 안챙기고..도대체 언제까지 엄마가 챙겨 줘야 하나요? 이해가 안갑니다. 메번 애 야단만 치고 있네요.
IP : 116.41.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4
    '15.11.11 12:03 AM (211.179.xxx.210)

    그것도 남자아이면 아직 그럴 나이에요.
    심지어 중학생 되어서도 그런 아이들이 많으니까
    총회 때면 담임선생님이 엄마들에게 부탁하죠.
    수행점수에 영향 미치니까 신경 좀 써주시면 좋겠다고.
    우리 아인 안 그래요, 스스로 다 챙겨요, 가르치세요 등등 댓글이 달릴 수도 있지만
    실제로 그 나이에 스스로 알아서 챙기는 아이, 특히 남아들은 많지 않아요.
    그러니 너무 야단치지 마세요.

  • 2. 제 심정
    '15.11.11 12:34 AM (182.218.xxx.14)

    중학생까지 그렇다니 한숨만 나오네요
    초등 3학년 아들 아무리 잔소리해도 다음날 도로 마찬가지 천하태평 준비물이나 숙제에는 도무지 관심도 없고 그 머리속에는 도대체 뭔생각으로 가득차있는지 들어가 보고싶을때가 있습니다.
    정말 많이 싸우고 혼내고 심한말 했어도 별 소용없길래 사춘기오면 관계가 악화될까 아직은 때가 아닌가 부다 하고 포기하고 있는중이예요
    오늘도 아들 책가방싸주고 필통에 연필까지 다 깎아놓고 있는 한심한 엄마 여기있습니다.

  • 3.
    '15.11.11 1:45 AM (211.36.xxx.172)

    우리아들도 3학년인데 덤벙대고 칠칠맞아 안챙겨주면 가방안이 난장판이네요 요즘 가르키고 있는데 아직도 챙겨줘야해요

  • 4. 원글
    '15.11.11 8:04 AM (116.41.xxx.48)

    그러려니 하다가 어떤땐 화가 나네요.. 아무튼 다 커서까지 그러진 않겠죠? 엄마가 너무 챙겨줘서 안하는것도 있을꺼같당 생각도 들구요..정말 머리 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고 천하태평에...언제 자기 할 일을 알아서 할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533 저희 상황에 4억 대출 받아 대치동에 집 매매하는 것은 무리일까.. 38 조언 좀.... 2015/11/12 7,096
500532 아반떼 xd 3 궁금 2015/11/12 1,290
500531 비수면 위암 내시경 할만한가요?? 16 ㅇㅇ 2015/11/12 3,580
500530 마누라가 108배 하길레 그 앞에 앉았봤어요... 17 잉잉~ 2015/11/12 9,986
500529 흑염소한테 물리는 꿈은 뭔가요 3 겨울 2015/11/12 1,836
500528 남자 어디서 만나냐 하시는 분들 8 ㅇㅇ 2015/11/12 3,809
500527 은행직원: 적립식펀드 vs. ELS 둘중에 어느걸 팔면 더 실적.. 3 d 2015/11/12 1,805
500526 삼성카드만드는데 주민등록증발행날짜도 기록하나요 3 삼성 2015/11/12 1,048
500525 수능 선배맘님들께!! 5 질문 2015/11/12 2,115
500524 동향아파트 사시거나 살아보신 분 정말 안좋은가요? 49 YJS 2015/11/12 5,926
500523 책 않읽어도 어휘력이 풍부하 사람.... 12 독서 2015/11/12 6,544
500522 보잉항공사 시애틀(미국내)학교 아시는 분 정보부탁드립니다. 1 성현맘 2015/11/12 1,239
500521 박정희가 완결 지은 ‘친일파의 나라’ 친일파세상 2015/11/12 720
500520 수능 후) 대치동 파이널 강의가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됐나요? 교육 2015/11/12 1,351
500519 제 아들좀 봐주세요.. 8 고1 2015/11/12 2,273
500518 jtbc 내일 밤새토론에 유시민씨 나올예정이랍니다. 10 .. 2015/11/12 1,961
500517 예비고3맘 인데요 ?? 2015/11/12 1,155
500516 오늘 같은 날은 공부잘하는 아이둔 엄마가 제일 부럽네요. 7 .... 2015/11/12 3,931
500515 눈밑지방재배치후 꺼진 눈밑.. 16 흑흑 2015/11/12 8,194
500514 응답하라 1988 남편찾기만 안하면 더 재미있겠죠? 7 ... 2015/11/12 2,242
500513 자랑합니다. 동생한테 커피 선물을 받았어요. 1 커피 2015/11/12 1,397
500512 화요일 저녁에 사온 베이컨~~ 플로라 2015/11/12 788
500511 피정을 다녀온 친구에게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44 쇼크 2015/11/12 32,850
500510 작년 서울대 일반 수시 합격자 발표 시간 1 마징가 2015/11/12 3,251
500509 올해 수능 4 재수생맘 2015/11/12 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