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일은 돌아가신날 전날을 말하나요?

궁금 조회수 : 5,691
작성일 : 2015-11-10 16:41:04
예전엔 밤 12시에 지내니 9월 2일 돌아가셨다면 매년 음력 9월 1일에 지내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9시 10시에 지내는데도 돌아가신 전날을 기일이라고 하고 예전처럼 하는게 맞는지요
IP : 59.12.xxx.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렁된장국
    '15.11.10 4:51 PM (5.254.xxx.25) - 삭제된댓글

    보통 아무 생각없이 시키는대로 지내는 분들 많은데,
    그 차이를 생각하고 꼼꼼히 따지시는 거 보니 제사 지내는 성의가 깊으신 분 같네요 ㅋ

    이게 일단 정답이 없는 것이요. 제사는 그 지역이나 집안 관습이 절대적이기에...
    예전엔 말씀대로 전날 지냈습니다. 그런데 현대엔 초저녁에 지내는 분들이 많아져서 혼란이 야기됐는데
    전날을 유지하는 집안이 있고, 돌아가신 날을 기일로 정하는 집안도 있어요.

    일단 가정의례준칙엔.. 돌아가신 날을 기일로 잡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이 점을 말씀드리고 집안 어른과 상의하셔서 모두 수긍하는 날짜를 잡으시길.

  • 2. ..
    '15.11.10 4:58 PM (59.1.xxx.104)

    돌아가시기 전날 제사지내는 건
    살아계신 마지막 날이라 오셔서 제사 음식 드시라고 했다더군요..
    갸우뚱하게 하는 이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얼마전 첫번째 기일을 지냈기에 말씀드리네요~~ㅎ

  • 3. 어제가 제사
    '15.11.10 4:59 PM (112.184.xxx.17)

    어제가 시아버지 제사였어요.
    작년 오늘 돌아 가신거죠. 음력으로
    원래 제사는 날이 바뀌는 그 시간이 모시는게 맞는데
    요즘은 그리 늦게 지내지 안잖아요?
    그러니까 전날 인거죠.
    저희는 날짜에 대해서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지냈는데
    달리하는 집도 있는가 보네요.

  • 4. 저희집
    '15.11.10 5:00 PM (120.142.xxx.200)

    저 역시 시어머님께 들은거고 시집 제사가 그래서요
    양력은(추모예배 경우?)돌아가신 그날이고
    제사는 음력으로 지내는데 살아계셨던 (돌아가신 전날)날 로 잡더라구요.
    시할머니 시아버지 제사(음력) 다 그렇게 살아계셨던 날로 잡아 하고있습니다.
    친정은(기독교)돌아가신 그날(양력)로 하고요

  • 5. ~~
    '15.11.10 5:12 PM (112.154.xxx.62)

    전날 11시 넘어서 지내요
    그럼 돌아가신 날이 되니까..
    저희 시댁은 이렇게 생각하시더라구요

  • 6. ....
    '15.11.10 5:13 PM (221.157.xxx.127)

    원래는 돌아가신 전날 11시 넘어 지내는게 맞는데 초저녁에 지낼거면 돌아가신당일 지내는게 맞다고 하더군요.

  • 7. ....
    '15.11.10 5:26 PM (211.172.xxx.248)

    요즘 제사시간 빨라지면서 좀 혼란스러운거 같은데요...
    어차피 돌아가실때도 자정에 돌아가신거 아닌데 자정에 제사지내잖아요. 몇시간 앞으로 간다고 뭐가 문제랴 싶네요.

    제사도 음력말고...양력으로 몇월 몇번째 주말로 했음 좋겠어요.

  • 8. ㅇㅇ
    '15.11.10 5:31 PM (218.158.xxx.235) - 삭제된댓글

    원칙으로 하면 돌아가신 전날 준비해서 밤12시 땡하자마자 지내는게 맞죠.
    그럼 돌아가신 날 가장 빠른 시간에 기일을 맞는거니까.

    그런데 요즘은 다 바쁘고 빨리빨리 끝내자하다보니 하루 전날 저녁이 자연스레 제삿날이 된??

  • 9. 안수연
    '15.11.10 10:16 PM (223.62.xxx.28)

    원래는 돌아가신 전날 11시 넘어 자정에 지내는게 맞는데 초저녁에 지낼거면 돌아가신당일 지내는게 맞다고 하더군요.222222
    저도 이렇게 들었어요

  • 10.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15.11.10 10:56 PM (182.211.xxx.221)

    근데 ~~님댁처럼 지내는 도중에 날이 바뀌는 거면 전날이 맞을거같네요.
    원래 제사는 자시에 지냈는데 그게 밤 11시에서 새벽1시니까요.

  • 11. 존심
    '15.11.11 10:01 AM (110.47.xxx.57)

    원래는 일찍 지내려면 9월1일 저녁에 지내는 것이 옳다고 하더군요

  • 12. 그러니깐
    '15.11.11 11:50 AM (222.107.xxx.181)

    돌아가신 전날 모여서 제사 준비를 하고
    밤 11시 이후 지내면 결국 돌아가신 날 제사를 지내는거잖아요.
    근데 저녁 8시~9시에 일찍 지낼거면
    돌아가신 당일에 모여서 지내야하는거구요

  • 13. 그래요
    '15.11.11 4:47 PM (59.21.xxx.91)

    윗분들이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네요
    전날 밤 11시에 모시는것은 11시 부터 다음날 첫시인 자 시가 시작되는 시각입니다
    결국 돌아가신날이 됩니다
    초 저녁에 모실것 같으면 돌아가신날 모시는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121 오늘의 고구마 만원치 글 3 싱글이 2015/12/26 2,162
512120 응팔시대 키스 나름 이쁘지 않나요 5 달달허구만 2015/12/26 1,167
512119 9개월 아기가 엄마 못본사이 절 몰라봐용^^;; 4 수술후 2015/12/26 1,764
512118 비염 있는분들 요즘 안힘드세요? 6 .. 2015/12/26 1,550
512117 아내가 뿔났다 조갑경밀리터리코트 아시는분??? 다인슈타인 2015/12/26 1,256
512116 코끼리 보조배터리 오늘 어디가야 살 수 있을까요?( 내일 출국하.. 코끼리 보조.. 2015/12/26 593
512115 집안일 하는데 보통 몇시간 걸리세요? 1 힘듦 2015/12/26 974
512114 해맞이 간절곶과 호미곶 중 어디가 좋은가요 2 새맞이 2015/12/26 690
512113 저한테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걸까요? 3 ..... 2015/12/26 1,374
512112 ‘국정화 반대’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태진 교수 인터뷰 거꾸로가는역.. 2015/12/26 551
512111 친구 비위 맞추기?! 어쩐다... 5 happy 2015/12/26 1,557
512110 근래에 여성정장이나 외투 맞춰보신 분 계신가요? 조작국가 2015/12/26 367
512109 플룻문의 9 플룻 2015/12/26 1,655
512108 가공육은 물에 한번 데치면 유해물질이 많이 줄어드나요? 3 궁금 2015/12/26 1,231
512107 [고등학교 과학] 선행을 어느 과목을 하는 게 좋을까요 3 교육 2015/12/26 1,189
512106 응팔에 김성균 생일 테잎 목소리요 2 네오차 2015/12/26 1,036
512105 애들보험 언제쯤 갈아타나요? 1 애들보험 2015/12/26 794
512104 문재인, 울산서 진보 인사에 "총선 출마" 권.. 1 샬랄라 2015/12/26 540
512103 사진 찍을 때 상반신 잘라 찍으면 기분 나쁜가요?? 7 ??? 2015/12/26 1,376
512102 두살아래 팀장님 3 인사이동 2015/12/26 907
512101 시중에 나와있는 고교 수학교재 중 난이도 제일인게 뭔가요? 1 안녕 2015/12/26 1,118
512100 어려운 이야기 할때 남편핑계 대라고 하시는분들 (대는분들) 8 산신령 2015/12/26 1,648
512099 동쪽으로 향하는 IS..필리핀·인니서도 세 확장 2 샬랄라 2015/12/26 1,007
512098 혹시 우리나라에 야생문조가 서식한다는 소리 들어보셨나요? 2 문조나라 2015/12/26 1,004
512097 냉장고 일반형이 실속있지요? 10 ^^* 2015/12/26 2,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