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주도학습 왕도는?

...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15-11-10 15:47:35
질문자체가 우스운데요.
자기 자기 주도학습 하게 하려면 엄마가 어떻게 지도해줘야하나요?
초등 저학년 저희 아이가 자기 주도학습이 전혀 안되고 있어요.
제가 시키면 꾸역꾸역하는데..
그래도 머리가 아주 나쁘지는 않은지...학과시험보면 거의 백점맞고 그러는데..
이게 초등저학년이니 가능하겠지만...
고학년 가면 바로 미끄러질것 같아서요.
공부 잘하는 아이는 초등 저학년때부터 스스로 알아서 하나요??
어찌해야 아이가 억지로가 아니라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게 할까요?
초 2인데 요즘은 말대답도 곧잘하고..
공부하라면 싫은티 내고 그러네요.
벌써부터 이러는데...내 아이지만 어찌 지도해야할지..
IP : 220.72.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극
    '15.11.10 8:13 PM (39.118.xxx.173)

    그때는 호기심을 자극해줘야해요.
    공부공부 하면안되구요.
    뭘봐도 저건 왜그럴까?? 대화하고
    책많이 읽히고.
    영어학원다니면 숙제정도해놓을수있도록 지도..

    고학년쯤엔 영재발굴단도 같이보세요.
    그렇게되고싶어서 안달..
    애 기질에따라다르지만서도.

    저는 구몬을시키다가도 지겹다그러면 끊어주고
    피아노도싫다하면 끊고
    3학년때는책읽는학원빼고 일부러 쉬는한해를 만들었어요.
    4학년되니 자기도 학원다니고싶다 구몬하게해달라..
    청담어학원보내달라.
    목마르게해줬더니 감사한맘으로 다녀요.
    숙제를 게으르게하면 끊겠다고했더니 열심히하몀서 실력이 꾸준히느네요.
    2학기부터는 수학도재밌다고 학원으로~~

    중1큰애는 학원다 끊겠다그래서 지금은학교갔다오면 도서관가서 인강들으며 해요.
    주말에는 오후3시싸지늦잠을자며 시간을 허비하는데 냅둬요.
    사춘기때는 찍어먹어봐야 똥인지된장인지 알고 스스로 헤쳐 나가는 힘이생기는데요.

  • 2. 자극
    '15.11.10 8:17 PM (39.118.xxx.173)

    요새 늦잠자고 게을러지는거 가만 보고만있었어요. 그러니까 자기가 한심한지 이젠일찍일어나서 할일하겠다해요.
    게임도 자기손으로 지울줄알고 기특한면이있는데..
    이기질은 애기때부터 마쉬멜로어린이가될수있도록
    참을성 기다림을 항상 제가훈련시켜놓은덕분이라고봐요.
    안그랬으면 게임 스마트폼 중독에 빠졌을걸요.

  • 3. 자극
    '15.11.10 8:22 PM (39.118.xxx.173)

    달릴준비가되어있는아이는 달리면되지만 그렇지않으면 역효과예요.
    저는 항상 모든아이가 다 잘할순없지만
    본인역량한도내에서는 최대한 발휘시켜주도록 하는건 엄마몫.
    억지로햐서 되는건 아무것도없어요.
    지켜보고 이때다싶을 때 탁탁 방형만잡아주세요.
    절대다그쳐서는 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967 병문안 뭐 사야할까요? 2 .. 2015/11/10 1,168
499966 소개팅 앞두고 수없이 카톡 보내는 남자.. 어쩌남요 29 전 30대 .. 2015/11/10 7,729
499965 산후조리/ 맛사지 선배 언니분의 고견을 듣고싶어요. 6 풀잎 2015/11/10 1,657
499964 명동에서 가기쉬운 대형마트 2 명동 2015/11/10 2,147
499963 마을아치아라 악의축이 노회장인가요? 아님 가만있는 김용림씨일까요.. 2 아치아라 2015/11/10 2,027
499962 구스 이불 좀 골라주세요~ 보기 있어요 2 고민 2015/11/10 1,985
499961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이요 6 ch1 2015/11/10 2,462
499960 코트에 벨트하면 촌스러운가요? 20 코트연출 2015/11/10 3,679
499959 60대 아버지 옷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5/11/10 3,713
499958 이공계 기준으로 석사가 학사보다 훨씬 중요한가요? 14 석사 2015/11/10 2,544
499957 유부초밥(시판용) 이 많이 있는데 어쩌죠 4 유부 2015/11/10 1,430
499956 건대추 그대로 먹는거랑 대추차랑 효과같을까요? ... 2015/11/10 1,435
499955 해운대 기장을 새누리 하태경.. '친일인명사전은 반대한민국' 6 부산해운대 2015/11/10 1,419
499954 베이비 시터, 바꿔야 할까요? 17 .. 2015/11/10 4,801
499953 현고1 남학생 기숙학원 문의합니다 1 화니맘 2015/11/10 1,403
499952 070 전화기가 너무 고장이 자주 나는데... .... 2015/11/10 669
499951 우엉차끓이니 녹색물이예요 5 모모 2015/11/10 2,914
499950 나이가 들수록 사람못믿어서 ..점점 외롭네요 10 모이라 2015/11/10 3,203
499949 여러분 혼이 비정상이라네요 49 정신병자 2015/11/10 4,543
499948 어린이 보험 관련 문의좀 드릴게요 8 헤르젠 2015/11/10 840
499947 한국 최고의 남자배우 49 배우 2015/11/10 15,960
499946 스피커 추천해주세요~ 1 피아노홀릭 2015/11/10 1,212
499945 초1맘들과 관계 어떻게 만들어요..? 17 초1맘 2015/11/10 4,419
499944 냉동굴이 한보따리인데,,,이걸로 뭘해먹어야 할까요? 7 오늘은 굴의.. 2015/11/10 3,416
499943 이번 아이유 옹호하던 진중권 허지웅. 딱 남성 중심 진보논객의 .. 12 ..... 2015/11/10 3,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