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트에 벨트하면 촌스러운가요?

코트연출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15-11-10 14:29:51

40후반입니다.

몇년전 사놓은 보브 블랙라벨 라마코트 베이지색인데

정말 지금도 윤기가 자르르 흘러요.

색도 뽀얗고 넘 이뻐 버리기 아까워

살짝 리폼했는데

여기 좀 굵은 검정 벨트 (타임꺼라 고급스러워요)를 해보니 괜찮은 것도 같고 아리까리 합니다.

소싯적엔 스튜어디스같다는 소리도 듣고 모델같다는 소리도 듣고 살았던 터라

몸매는 어느정도 자신있는데^^;;;;;

벨트를 하자니 넘 튀는것 같기도하고 ...우짤까요?

벨트를 안하면 그냥 슬림한 일자라인이 되는데  그냥 풍성한 일자라인이 아니라 어색하구요

벨트를 하면 엣지가 있어보이거든요.

고민좀 해결해 주세용^^

IP : 128.134.xxx.8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11.10 2:31 PM (128.134.xxx.85)

    코트는 무릎아래오는 롱코트고 벨트는 에나멜가죽이예요

  • 2. 네;;;
    '15.11.10 2:31 PM (119.197.xxx.1)

    좀 촌스러운 연출법이긴 하네요 ㅎ
    코트에 벨트한사람 본지 한참 돼어요 ㅎ

  • 3. 어떤 땐
    '15.11.10 2:33 PM (163.180.xxx.94)

    괜찮던데요. 어떤 분은 어울려요.
    원글님 자기 판단을 믿으시길...

  • 4. 원글
    '15.11.10 2:35 PM (128.134.xxx.85)

    그렇죠?
    촌스러운거 같기도 하고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에궁 젊으면 그냥 용감하게 내 스타일이라고 다닐텐데
    나이가 드니 소심해져요..ㅠㅠ

  • 5. ...
    '15.11.10 2:36 PM (39.7.xxx.86)

    유행말고 본인의 센스를 믿어보시길...

  • 6. 원글님
    '15.11.10 2:40 PM (120.17.xxx.253)

    글보니 키랑 몸매되실것같으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82글읽다보면...특히 옷입기에 (많이) 고정관념에
    묶여계신분들이 많은것같아서...
    이젠 좀 패션이 다양하게 갔음해요
    외국살아서 눈이 많이 달라진것도있지만
    좀 튀게 입고사는것도 재미잖나요 ^^
    양갈래머리는 저도 좀....싫긴하진만

  • 7. 원글님
    '15.11.10 2:42 PM (120.17.xxx.253)

    글고 벨트중에 가죽으로 그냥 묶을수있는(버클없이 긴리본같은)
    벨트있어요
    그런것하면 좀 자연스러워보일것같아요

  • 8. 나름이죠
    '15.11.10 2:43 PM (112.158.xxx.36)

    어떤코트에 어떤벨트.
    그리고 잘록한 허리에 날씬한 하체여야 예뻐요.
    아무리 질좋아도 하체 튼실하니 신데렐라 드레스풍이더란.;;;

    원글님은
    소화가능하실것같은데요.

  • 9. ㅇㅇ
    '15.11.10 2:59 PM (118.33.xxx.98)

    이자벨마랑 이번시즌 화보 보니
    두꺼운 가죽벨트를 겉옷 위에 했는데
    정말 예뻤어요 ㅎㅎ
    몸매 날씬하시니 어울릴 듯 해요~

  • 10. ,,
    '15.11.10 3:07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코트나 패딩에 벨트하는것 유행한지 몇년됐어요..
    82의 패션 조언은 믿지 마세요..ㅎㅎ

  • 11. ,,
    '15.11.10 3:07 PM (180.64.xxx.195)

    코트나 패딩에 벨트하는것 유행한지 몇년됐어요..
    82의 패션 조언은 믿지 마세요..ㅎㅎ
    여기는 코트에 벨트하면 촌스럽다는 댓글 달릴거에요.

  • 12. ..
    '15.11.10 3:11 PM (222.234.xxx.140)

    남들 촌스럽다 할때 입어야해요 왜냐 다들 똑같이 입는데 난 다르게 입으닌깐요
    이 참에 벨트하나 꺼내야겠네요...

  • 13. ...
    '15.11.10 3:12 PM (58.226.xxx.169)

    벨트 하고 안 하고는 이젠 그냥 스타일이지, 유행 따질 일은 아니고요.
    코트랑 벨트랑 어울리냐의 문제인데 사진이 없으니 본인 감각을 믿을 수 밖에요.

  • 14.
    '15.11.10 3:14 PM (61.74.xxx.129)

    날씬하면 시도해보세요
    입고 나가 다니면서 유리나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면 감이 오실거에요
    좀 아니다 싶으면 벨트 빼버리면 되죠 뭐

  • 15. 나름 한 패션하는 뇨자
    '15.11.10 3:27 PM (147.47.xxx.95) - 삭제된댓글

    벨트를 하고 안하고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한들 어떻고 안한들 어떻겠어요)
    해서 어떤 모습이 연출되는가가 문제입니다.
    코트 실루엣과 본인 체형, 벨트와의 조화가 잘 맞으면 오케입니다.

  • 16. 유행따지지마세요
    '15.11.10 3:39 PM (88.77.xxx.248) - 삭제된댓글

    버버리 패딩이랑 코트는 계속 벨트한걸로 나와요.
    예쁘도 세련되면 그만이지 유행따라가는 것이야말로 촌스러워요

  • 17. Dd
    '15.11.10 3:57 PM (219.249.xxx.189)

    몸매가 받혀주면 괜찮을 듯.
    다만 라마와 패에던트는 좀 덜 어울릴 듯하네요.

  • 18. 어울리면 됨
    '15.11.10 4:07 PM (14.52.xxx.25)

    기럭지와 몸매가 관건 이지요.
    옷발 잘 받는 사람은 무얼 입혀놔도 어울리고 예뻐요.
    몸빼 바지를 입혀놔도 써즈데이 아일랜드의 에스닉풍으로 보이니까요.

  • 19. ㄴㄹ
    '15.11.10 4:09 PM (223.62.xxx.34)

    허리만 잘록하면 어느시대 어떻게 입어도 예쁜스타일 아닌가요?
    인체의 곡선미를 살려주는 여성스러운 라인이죠

    다만 원래 벨트로 여미게 나온옷이 아니라면
    이렇게 옷 안보고 얘기하기는 좀 어려울것 같아요

  • 20. 키 좀 크고
    '15.11.10 4:23 PM (125.128.xxx.70)

    완전 호리호리 늘씬해야 벨트하면 그나마 멋스러울까..

    대부분 별로에요
    촌스럽구요

    서양 모델정도 되야 패셔너블해보이고 이뻐요
    완전 호리호리 하지 않으심 하지 마세요

  • 21. 원글
    '15.11.10 4:30 PM (128.134.xxx.85) - 삭제된댓글

    아무리 생각해도 남들 시선을 받을것같아요. 같은 원단 같은 색상이 아니라 튈듯하네요...
    나이가 드니 튀는건 부담스럽네요. 버버리 사이트 가봤는데 검정깍은털?코트에 검정가죽 벨트 매치된거는 있더군요.
    아무래도 베이지에 블랙벨트는 ...에고에고 포기해야겠어요

  • 22. 원글
    '15.11.10 4:31 PM (128.134.xxx.85)

    아무리 생각해도 남들 시선을 받을것같아요. 같은 원단 같은 색상이 아니라 튈듯하네요...
    나이가 드니 튀는건 부담스럽네요. 버버리 사이트 가봤는데 검정깎은털?코트에 검정가죽 벨트 매치된거는 있더군요.
    아무래도 베이지에 블랙벨트는 ...에고에고 포기해야겠어요

  • 23. 도라
    '15.11.10 8:37 PM (146.67.xxx.84)

    포기하지 마시고 한번 시도해 보세요~ 전 가끔 약~간 촌스러운 듯 하지만 나름대로 멋 낸 사람이 더 멋져 보이고 패셔너블해 보이던데요...

  • 24. 유행따라
    '15.11.10 10:06 PM (118.19.xxx.154)

    너나 나나 다,,,,,,,똑같이 하고다니는게 진짜 센스없고 촌스러운거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903 “방사성 식품안전 지금은 실천할 때” ㅡ 수입금지서명 2 탈핵 2015/11/19 860
501902 남학생들이 좋아하는 에너지바 추천 부탁드려요.. 2 에너지바 2015/11/19 1,252
501901 천안 사시는 분 계세요? 2 도움 2015/11/19 1,391
501900 초등학생 볼게없어요 영화 ..!! ㅠㅠ 49 와.. 2015/11/19 928
501899 대치동 논술학원 추천해 주세요 6 어찌할까요 2015/11/19 4,010
501898 정리 선반 2 열매 2015/11/19 1,545
501897 전자제품 사용설명서를 봐도 모를땐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7 .. 2015/11/19 817
501896 수도관에 물이 샐 때 응급조치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1 초보맘135.. 2015/11/19 1,595
501895 못되게 굴던 형제가..(남편에게 엄마사진 보낸..) 14 ........ 2015/11/19 5,019
501894 헤어롤 만채로 5분 거리 집으로 돌아와도 될까요? 10 2015/11/19 2,024
501893 얼굴이 납작한거랑 볼통한거랑 뭐가 더 이쁜건가요 7 ㅇㅇ 2015/11/19 2,716
501892 살짝 들린코가 넘 매력있어 보여요. 16 .... 2015/11/19 4,819
501891 절임배추 7박스 에 생강 얼마나 넣을까요. 6 모모 2015/11/19 1,460
501890 “잃어버린 7시간 조사하면 사퇴” 특조위 정부지침 문건 논란 2 샬랄라 2015/11/19 1,378
501889 60대 어머니가 입이실 패딩 좀 봐주세요. 8 패딩고민 2015/11/19 2,199
501888 부끄럽지만 질문..속옷 삶아서 입는 것과 질염 관련해서요. 11 질문 2015/11/19 5,777
501887 광주시민들 빗속 외침 '살인진압 사과하고 경찰청장 파면하라' 1 과잉살인진압.. 2015/11/19 899
501886 옥상에서 키우던 채소와 흙 어찌 처리하나요? 3 월동준비 2015/11/19 2,268
501885 마트에서 홈치는걸 보면 모른척 하시나요? 13 우짤까..... 2015/11/19 3,946
501884 만성 방광염 한약 좋을까요? 3 .... 2015/11/19 2,064
501883 크롬은 빨라서 좋은데 글자 키우기가 없네요 5 ........ 2015/11/19 1,445
501882 갑자기 어깨 넘 아파서 결근했어요 2 통증 2015/11/19 1,273
501881 몸 때문에 발모팩과 유산균을 쓰고 있는데...ㅠㅠ 2 현이 2015/11/19 1,480
501880 차승원도 담그는 김치를 나는 왜 못해!!!ㅜㅜ 30 ㅜㅜ 2015/11/19 5,606
501879 급 생각이안나는데.. 흰피부되는 병? 그거 영어로... 4 Lily 2015/11/19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