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둘째 너무 이뻐하지 말래요 버릇 없어진다고,,,

111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15-11-10 08:46:44

큰애는 범생이고 공부도 잘하는데

둘째는 제가 길을 잘못 들였는지..

공부에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귀엽잖아요.

 

여자앤데도 정말 장난꾸러기에요.

누가 나갔다 들어오면 피아노 밑에 들어갔다 '왁!' 하고 놀래킬정도로 장난꾸러기에요

 

어쩐지 유아때부터 누워서 고개를 삐그덕 돌리면서 '고우스트~'  하면서 무서운 얼굴 만들고..ㅋㅋ

하는짓이 정말 웃겨요.요즘엔 걸그룹에 빠져있긴 한데..

 

얘만큼 행복한애는 없을거 같은게,

싫은 사람이 없어요.

큰애도 좀 사람에 대해서 까칠한게 있는데

저도 그렇고, 저는 사람이 항상 걸림돌이고 문제인데

 

얘는 누구든 다 좋아해요.생일초대도 항상받고,

이상해요 ..저희집에 얘같은 성격이 없어서..

나중에 사회생활 잘하려나요. 사람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없네요.

집에서 좀 버릇없긴한데 나가선 또 엄청 잘해요.

막내라 귀여워 해서 그런걸까요.

 

 

IP : 116.38.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5.11.10 8:56 AM (175.209.xxx.160)

    너무 많이 예뻐해서 나쁠 건 전혀 없어요. 사랑은 받을수록 샘 솟으니까요. 단지 버릇없이 예의없이 굴지 않도록 잘 가르치면 되죠. 저는 평생 살면서 부모님께 무한한 사랑 받은 것이 지금까지도 큰 힘이 돼요. 어럴 때 부모는 내 세상의 전부니까요.

  • 2. ㅇㅇ
    '15.11.10 9:11 AM (121.168.xxx.41)

    그렇게 버릇 없어지지 않을 거 같은데요.
    글로만 읽어도 아이가 굉장히 유쾌한 아이일 거 같아요

  • 3. ..
    '15.11.10 9:14 AM (116.38.xxx.67)

    다행이네요..' 나가서 하는만큼 가족한테도 좀 잘해봐...~그랜요 저희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949 김제동의 톡투유 3 톡투유 2015/11/10 1,544
499948 손석희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요 ? 49 불쌍해요 2015/11/10 27,347
499947 내게 이런 시련이... 2 뽕여사 2015/11/10 1,295
499946 조개 넣고 미역국 끓일 때) 멸치다시물 vs 맹물 5 요리 2015/11/10 1,082
499945 비닐접착기 3 잘쓸지 2015/11/10 1,081
499944 혹시 -국제 전화입니다- 라고 전화오는것 17 보이스피싱 2015/11/10 33,868
499943 카톡 단톡방 중에서 한개만 무음으로 할수있나요? 8 소음공해수준.. 2015/11/10 2,460
499942 강북 30평대랑 송파 20평대 중에 고르라면... 7 나나 2015/11/10 1,886
499941 숯(백탄)이나 솔방울 가습기 써보신분들 정말 가습 잘 되나요? 4 소라랑 2015/11/10 2,262
499940 노유진 올라왔네요! 6 11 2015/11/10 1,371
499939 진액 vs 분말 중 활용도 높은걸로 알려주세요 49 홍삼구입 2015/11/10 907
499938 아이유가 멘탈갑인 이유 손님 2015/11/10 1,709
499937 크로스백 7 여행가방 2015/11/10 1,788
499936 아이유 지탄의 이유 4 아이유 2015/11/10 1,373
499935 밴드처럼 카톡을 pc만으로 사용 못하나요? 2 카톡 2015/11/10 1,055
499934 저 진짜 궁금해서요 그 배우분 아들 글 왜 없어졌나요? 9 짱아 2015/11/10 2,764
499933 급질) 39주인데 이슬이 비쳤어요 6 산모 2015/11/10 1,908
499932 남편이 둘째 너무 이뻐하지 말래요 버릇 없어진다고,,, 3 111 2015/11/10 1,421
499931 박근혜 정부, 세월호 특조위 예산 편성 ‘0원’ 충격! 11 사사건건방해.. 2015/11/10 951
499930 과후배 남자동생의 여성관이 충격적이네요 43 . 2015/11/10 19,060
499929 썩어가는 대중음악...ㅠ 49 미쳐돌아가는.. 2015/11/10 1,353
499928 제주도 19년만에 갑니다 6 감사합니다 2015/11/10 1,844
499927 2015년 11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10 655
499926 미얀마 국민들 수준이 우리보다 높네요 23 2015/11/10 2,654
499925 이럴땐 어떻게해야 하는지요? 1 난감 2015/11/10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