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둘째 너무 이뻐하지 말래요 버릇 없어진다고,,,

111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5-11-10 08:46:44

큰애는 범생이고 공부도 잘하는데

둘째는 제가 길을 잘못 들였는지..

공부에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귀엽잖아요.

 

여자앤데도 정말 장난꾸러기에요.

누가 나갔다 들어오면 피아노 밑에 들어갔다 '왁!' 하고 놀래킬정도로 장난꾸러기에요

 

어쩐지 유아때부터 누워서 고개를 삐그덕 돌리면서 '고우스트~'  하면서 무서운 얼굴 만들고..ㅋㅋ

하는짓이 정말 웃겨요.요즘엔 걸그룹에 빠져있긴 한데..

 

얘만큼 행복한애는 없을거 같은게,

싫은 사람이 없어요.

큰애도 좀 사람에 대해서 까칠한게 있는데

저도 그렇고, 저는 사람이 항상 걸림돌이고 문제인데

 

얘는 누구든 다 좋아해요.생일초대도 항상받고,

이상해요 ..저희집에 얘같은 성격이 없어서..

나중에 사회생활 잘하려나요. 사람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없네요.

집에서 좀 버릇없긴한데 나가선 또 엄청 잘해요.

막내라 귀여워 해서 그런걸까요.

 

 

IP : 116.38.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5.11.10 8:56 AM (175.209.xxx.160)

    너무 많이 예뻐해서 나쁠 건 전혀 없어요. 사랑은 받을수록 샘 솟으니까요. 단지 버릇없이 예의없이 굴지 않도록 잘 가르치면 되죠. 저는 평생 살면서 부모님께 무한한 사랑 받은 것이 지금까지도 큰 힘이 돼요. 어럴 때 부모는 내 세상의 전부니까요.

  • 2. ㅇㅇ
    '15.11.10 9:11 AM (121.168.xxx.41)

    그렇게 버릇 없어지지 않을 거 같은데요.
    글로만 읽어도 아이가 굉장히 유쾌한 아이일 거 같아요

  • 3. ..
    '15.11.10 9:14 AM (116.38.xxx.67)

    다행이네요..' 나가서 하는만큼 가족한테도 좀 잘해봐...~그랜요 저희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830 좀 도와 주세요. 폐업이나 동업해지 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궁금 2015/11/16 637
500829 많이 지칠 때 2 ........ 2015/11/16 681
500828 유시민님하면 생각나는 모습.. 18 ㅎㅎ 2015/11/16 1,659
500827 애슐리 vs 계절밥상으로 수정 어디갈까요 49 .. 2015/11/16 3,691
500826 제주도 동부권 일정 부탁드려요 7 제주도여행 2015/11/16 1,501
500825 여자 혼자 영화보면 안되나요 26 ........ 2015/11/16 3,509
500824 도그빌 같은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7 인간본성에 .. 2015/11/16 2,417
500823 법륜스님의 희망강연 1 초코 2015/11/16 615
500822 사랑을 자꾸 의심하는 사람은 이유가 뭘까요? 6 궁금 2015/11/16 2,392
500821 민망한 수술인데요 도움좀 주세요 7 고민맘 2015/11/16 3,563
500820 남친이 카톡보고헤어졌다는 글 쓴 사람입니다 86 원글 2015/11/16 22,991
500819 무릎에 멍이 많이 들었어요 2 게자니 2015/11/16 682
500818 며칠전부터 생긴 증상 1 40대 중반.. 2015/11/16 995
500817 동탄에 아파트를 사는게 맞는걸까요,, 9 이사 2015/11/16 3,575
500816 매국노 이완용의 3.1운동 경고문 과 경찰의 경고문 4 닮은꼴 2015/11/16 785
500815 집행 안하는 상용피복비 9 의심 2015/11/16 1,084
500814 아이 게임 시청시간 조절 3 게임 2015/11/16 702
500813 제가 이제껏 다닌 병원 알아보려면..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 ... 2015/11/16 411
500812 중3 엄마 너무 괴롭네요.... 고3엄마들 어떻게 견디셨나요.... 14 걱정태산 2015/11/16 3,796
500811 박 대통령, “北 핵 포기시 매년 630억달러 지원” 7 세우실 2015/11/16 821
500810 지하철에서 쇼핑백을 놓고 내렸는데, 가망없죠? 7 분실물 2015/11/16 1,768
500809 늙었나봐요 김정민 노래 좋네요 2 아.. 2015/11/16 866
500808 오늘 오후 2시에 문재인 사퇴 요구하는 의원들 프로필 15 불펜펌 2015/11/16 1,852
500807 한글문서하나 인쇄 하려 하는데요 한장에 다 안나와요 2 ㅇㅇ 2015/11/16 999
500806 남편이 혈당 수치가 400이 나왔어요... 19 속상,, 2015/11/16 25,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