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둘째 너무 이뻐하지 말래요 버릇 없어진다고,,,

111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5-11-10 08:46:44

큰애는 범생이고 공부도 잘하는데

둘째는 제가 길을 잘못 들였는지..

공부에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귀엽잖아요.

 

여자앤데도 정말 장난꾸러기에요.

누가 나갔다 들어오면 피아노 밑에 들어갔다 '왁!' 하고 놀래킬정도로 장난꾸러기에요

 

어쩐지 유아때부터 누워서 고개를 삐그덕 돌리면서 '고우스트~'  하면서 무서운 얼굴 만들고..ㅋㅋ

하는짓이 정말 웃겨요.요즘엔 걸그룹에 빠져있긴 한데..

 

얘만큼 행복한애는 없을거 같은게,

싫은 사람이 없어요.

큰애도 좀 사람에 대해서 까칠한게 있는데

저도 그렇고, 저는 사람이 항상 걸림돌이고 문제인데

 

얘는 누구든 다 좋아해요.생일초대도 항상받고,

이상해요 ..저희집에 얘같은 성격이 없어서..

나중에 사회생활 잘하려나요. 사람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없네요.

집에서 좀 버릇없긴한데 나가선 또 엄청 잘해요.

막내라 귀여워 해서 그런걸까요.

 

 

IP : 116.38.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5.11.10 8:56 AM (175.209.xxx.160)

    너무 많이 예뻐해서 나쁠 건 전혀 없어요. 사랑은 받을수록 샘 솟으니까요. 단지 버릇없이 예의없이 굴지 않도록 잘 가르치면 되죠. 저는 평생 살면서 부모님께 무한한 사랑 받은 것이 지금까지도 큰 힘이 돼요. 어럴 때 부모는 내 세상의 전부니까요.

  • 2. ㅇㅇ
    '15.11.10 9:11 AM (121.168.xxx.41)

    그렇게 버릇 없어지지 않을 거 같은데요.
    글로만 읽어도 아이가 굉장히 유쾌한 아이일 거 같아요

  • 3. ..
    '15.11.10 9:14 AM (116.38.xxx.67)

    다행이네요..' 나가서 하는만큼 가족한테도 좀 잘해봐...~그랜요 저희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268 꿔준돈 받을수 있는 법적인 방법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4 태현사랑 2015/11/22 1,265
502267 나무와 꽃이름 14 숲해설 2015/11/22 1,725
502266 노유진에서 정의당-심봤다 11 11 2015/11/22 2,082
502265 피부과에 처음 가보려고 하는데요.. 5 g 2015/11/22 1,767
502264 시댁들러야되는데... .... 2015/11/22 709
502263 평택분들 계신가요? 7 ... 2015/11/22 1,826
502262 부산대 건축융합학부(공대), 충남대기계공 8 도움 말씀좀.. 2015/11/22 2,572
502261 유심칩이 자꾸없다고 나오는건 왜죠? 49 기계치 2015/11/22 3,024
502260 갱년기가 이 정도로 아프면 노환은 얼마나 더 고통스러울까요? 7 캐스 키드슨.. 2015/11/22 6,178
502259 왕년에 장사 해 보신분이나 현업에 계신분께...장사는 운일까요?.. 7 뭘해도안되네.. 2015/11/22 2,353
502258 응팔 보라 운동권 폄하 아닌가요? 22 뭐냐 2015/11/22 6,180
502257 새로산 옷 코트 등등 드라이 하고 입으세요. 9 샤베트맘 2015/11/22 4,941
502256 스트레스 받으면 자궁쪽이 아픈데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2 오늘도 2015/11/22 1,209
502255 정환이 쌍거풀 없는 눈, 마음에 들어용^^ 6 1988 2015/11/22 1,917
502254 키우던 강아지가 집 나가고 행불이 되어도 15 ㅎㄴㄴ 2015/11/22 2,912
502253 종합전형, 수상 실적 없으면 어려운가요? 18 입학사정관 2015/11/22 2,173
502252 등과 목까지 받쳐주는 의자 추천해주세요 1 질문 2015/11/22 641
502251 응팔 택이가 덕선이 좋아할 이유가 있나요? 30 ... 2015/11/22 11,226
502250 아파트 세월에 따른 노후로.. 소음이 심해질 수도 있을지. 8 ㅇㅇ 2015/11/22 2,443
502249 과외시간변경을 아들하고만 얘기해서 바꾸시는 과외샘 21 .. 2015/11/22 4,575
502248 말없고 몽상적인 여자는 어떤 남자를 만나는게 좋을까요?? 3 ... 2015/11/22 1,914
502247 같이 그만 살자 하면 18 9% 2015/11/22 5,419
502246 가수 이용 노래가사중에 몸받쳐서 몸받쳐서~~ 10 노래제목 2015/11/22 4,000
502245 강주은씨 글이 많아서보니 TV조선이네요 10 종편 2015/11/22 2,863
502244 북유럽이 인종차별이 심한가요? 4 책을 읽다가.. 2015/11/22 3,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