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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눈물이 자꾸 나죠?

친정엄마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5-11-09 20:55:25
오늘 종일 바쁘고 힘들었는데
저녁때 잠깐 차에서 자불었는데
친정엄마에게 전화가 두통이나 와 있었어요
놀라서 전화하니
이불택배가 왔는데 내가 보냈냐구요
제가 보낸건데 발신인이 당연 판매자니까
아버지랑 택배가 잘못왔다.옥신각신 하셨나봐요.
제가 보낸거 맞다니
그럴줄 알았다고..이런거 보낼 사람이 너밖에 없는데...너밖에 없는데..
하시는데
자꾸 바보같이 눈물이 나요.
옆에서 우리 이불 확인하고 어버진 빨리 당신걸로 찜하시고...
그냥 세일 많이 한 극세사 이불인데..
참 곱다야.비싸게 준거 아니냐고..하시네요
왜케 맘이 먹먹하죠
IP : 221.167.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1.9 8:57 PM (218.235.xxx.111)

    효녀 시네요.
    저도 극세사 이불 요새 계속 보고 있는데

    가격.디자인...딱 제맘에 드는게 없어서
    비싼건 역시 좋긴 좋고
    싼건...좀...미흡하긴 하더라구요.

    아버지....쫌 귀엽네요..찜 하고 ㅋㅋ

  • 2. 제제
    '15.11.9 9:20 PM (119.71.xxx.20)

    이쁜 딸이에요.
    두분 잘 덮고 겨울내내 건강하실거에요..

  • 3. 22
    '15.11.9 10:01 PM (116.121.xxx.176)

    어릴때는 무덤덤했는데 나이드니 부모님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갈수록 쇠약해지시고 노인의모습이 되어가시는거보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 4. 11
    '15.11.9 10:01 PM (183.96.xxx.241)

    이쁜 딸이에요.
    두분 잘 덮고 겨울내내 건강하실거에요.. 222222222222

  • 5. 맞아여
    '15.11.9 10:09 PM (221.167.xxx.216)

    그렇게 커다란 성 같았는데
    지금은 너무 노쇠한..노인이예요ㅠ

  • 6. 엄마.....
    '15.11.10 12:05 AM (221.227.xxx.124)

    이불 사드릴 엄마가 이젠...

    안계시네요

    나도 따듯하고 예쁜 이불 보내드릴 수 있는데

  • 7. 저도요.ㅠㅠ
    '15.11.10 12:57 AM (58.124.xxx.181)

    이불 사드릴 엄마가 이젠...

    안계시네요

    나도 따듯하고 예쁜 이불 보내드릴 수 있는데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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