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재개발 되는 엘리베이터 없는 저층 아파트에 전세를 살고 계세요.
내년1월이 만기예요. 아주 작은 집이라 6000에.. 경기도예요.
얼마전에 뭐 아파트 되면 몇평을 할지 신청하라는 게 주인에게 날라왔나봐요.
주인은 재개발을 너무 오래기다렸고 생각보다 1차 감정 평가가 얼마 안나왔는지 12000에 집을 내놓고 싶데요.
감정평가는 뭐 8000~9000정도 나왔나봐요. 여기 아주 낙후 지역이예요.
감정평가가 낮게 나왔는지...집을 내놓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나는 상태래요..복덩방에서는.
여기 사람들이 좀 형편들이 안좋아서 아파트 되어도 들어갈 사람은 없는 듯 보이고..
신청하더라고 전매를 생각하나봐요.
저희 부모님은 4~5년 더 살수 있으면 그냥 이 집을 사고 싶으시다네요.
(부모님이 저 금액에 살수 있는 돈은 가지고 계세요)
근데 2차 감정 평가가 1차보다는 높게 나와도 뭐 몇천씩 더 오르지는 않잖아요.
1억정도만 받고 나게가 되면 부모님은 2000이 손해신거고..
이렇때는 이 집을 사는 게 맞는 건지. 아님 다른곳을 알아보는게 맞는 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평형 신청하라고 한들 곧 허무는 건 아닐거고.. 4~5년은 더 사실 수 있는건지.. 이건 아무도 모르겠죠? ㅠㅠ
정답은 없겠지만.. 아시는 분 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