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임지 읽는데 이 영어문장이 죽어도 이해가 안가요.

조회수 : 2,572
작성일 : 2015-11-09 18:14:10

지난 주 타임즈고요

커버스토리가 제목이  The war on delicious

내용이 대략, WHO 가 햄등 가공육과 붉은 고기가 암을 유발한다고 말한 것에 대한  기사인데요,

그 중

WHO 의 이런 발표로 인해,

This immediately sparked a round of apocalytic headlines, including many variations of HOT DOGS AS BADF FOR YOU AS CIGARETTES.  Predictably, it also caused a lot of confusion for people who are trying to eat right but are buffeted by health recommedations that seem prone to being overturned years later.

Because no mistake: we like our meat. In 2013, the average Americans consumed more than 74  1b. of beef, lamb, veal and pork ; last year, Americans ate a collective 24.1 billion pounds of beef alone.

 

이 부분인데요,

이런 발표로 인해, 각종 헤드라인에  ' 핫도그가 담배만큼 해롭다' 같은 자극적인 글이 실렸고

건강한 식사를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but are buffeted by health recommedations that seem prone to being overturned years later.

몇년후면  쉽게 사라질(혹은 바뀔? 못 지킬?) 건강 조언에 영향을 받는다??? 란 얘기인가요?

우린 우리 고기를 사랑하니까, 어차피 고기가 건강에 안 좋다해도 어차피 또 먹게 될 거다란 얘기인가요?

 

아니면 건강상식 같은게 몇년뒤면 쉽게 그게 틀렸고 이게 맞다하고 변할 수 있는 거란 얘기인가요?

 

IP : 175.196.xxx.2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5.11.9 6:17 PM (152.99.xxx.38)

    이런저런 건강관련 추천들에 휩싸이지만 결국 그것들이 몇년뒤면 또 뒤집어지기도 한다는 내용
    즉 몇년후면 뒤집어지기 쉬운 건강조언에 휩싸여 있다

  • 2.
    '15.11.9 6:18 PM (221.146.xxx.73)

    의학 연구 결과가 나중에 바뀌기도 하잖아요 그 얘기죠.

  • 3. ...
    '15.11.9 6:18 PM (183.99.xxx.15)

    health recommendations (뭐가 좋다 뭐가 나쁘다 등등) 이런게 지금으로부터 몇년 지나면 또 뒤집힐 가능성(prone to)이 있다는 거죠.

    그니까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싶은데, 여러 건강 관련 조언들의 영향을 받는데 이런 조언들이 시간이 지나면 자꾸 바뀌곤 하니까 이런 사람들이 혼란을 느끼게 된다는 거에요. 예를 들어 예전에는 계란이 안좋으니 하루에 하나 이상 먹지 말라고 했지만 요즘은 그보다 더 많이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잖아요.

  • 4. kndrmbs
    '15.11.9 6:19 PM (114.206.xxx.249) - 삭제된댓글

    This immediately sparked a round of apocalytic headlines, including many variations of HOT DOGS AS BADF FOR YOU AS CIGARETTES. Predictably, it also caused a lot of confusion for people who are trying to eat right but are buffeted by health recommedations that seem prone to being overturned years later.
    이것은 단숨에 재앙적 제목을 단 기사들에 실렸는데, "핫도그가 담배만큼 해롭다"라는 식이었다. 예측 가능하게도, 변덕이 심한 건강 권고안에 혼란을 많이 느끼는 웰빙족(건강에 유념하는 사람들)에게 큰 혼란을 가져왔다.


    Because no mistake: we like our meat. In 2013, the average Americans consumed more than 74 1b. of beef, lamb, veal and pork ; last year, Americans ate a collective 24.1 billion pounds of beef alone.
    왜냐하면 의심의 여지 없이 우리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가? 2013년에 미국인은 평균적으로 74.1파운드의 소고기, 양고기와 돼지고기(veal이 뭐였더라)를 먹어 왔고 작년에 미국인들은 총량으로서 241억파운드의 소고기를 먹어치웠다.

  • 5. ...
    '15.11.9 6:20 PM (223.62.xxx.32)

    건강한 식생활을 하려고 하지만 몇 년 후면 뒤집어질 가능성이 큰 건강 권고들로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거예요.

  • 6. 그게
    '15.11.9 6:22 PM (175.209.xxx.160)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몇년 후면 그 의미가 뒤집히는 건강 관련 조언들에 마음이 흔들리는..

  • 7. ㅇㅇ
    '15.11.9 6:33 PM (175.252.xxx.23)

    와 순식간에 답변이 ㅎ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buffet 이란 단어에 대해 새롭게 알았네요
    맨날 부페 로만 알았는데 ㅎㅎㅎ

    82 에너무 똑똑한 분 많으시네요 엄지척!
    담에 또 물어봐도 되죠?

  • 8. kndrmbs
    '15.11.9 6:34 PM (114.206.xxx.249) - 삭제된댓글

    네 물어보셔도 됩니다

  • 9. --;;
    '15.11.9 6:36 PM (5.254.xxx.8)

    근데 저 사람 한국은행 다니는 것 맞는지? 완전 발번역... 아니 번역이 아니라 엉망으로 독해한... ㅠㅠ

  • 10. kndrmbs
    '15.11.9 6:40 PM (114.206.xxx.24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 영어 정말 못하죠?ㅠㅠ

  • 11. kndrmbs
    '15.11.9 6:40 PM (114.206.xxx.24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 영어 정말 못하죠?ㅠㅠ앞으로 아는 척 안할게요.

  • 12. 나는나
    '15.11.9 6:47 PM (121.140.xxx.179) - 삭제된댓글

    kndrmbs님 번역 잘 하셨는데 왜요?
    곧이 곧대로 직역하지 않으면 틀린 줄 아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 13. ㅇㅇ
    '15.11.9 7:35 PM (175.223.xxx.39)

    갑자기 왜 한국은행 얘기 나오는거애요? ㅎㅎ

  • 14. Veal
    '15.11.10 10:55 AM (125.131.xxx.50)

    Veal은 송아지고기입니다. 보통 일년 안된 송아지요. 보통은 쓸모없는 젖소 숫송아지를 도축한대요.

  • 15. 히야
    '15.11.10 11:49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kndrmbs님 번역 감탄스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286 화장실 난방기가 따뜻한가요 7 asd 2016/01/19 2,559
519285 진실은 뭔가요? 진실 2016/01/19 428
519284 회계일 잘 아시는 82님들께 조언구합니다 1 .... 2016/01/19 1,158
519283 시누이가 아기를 낳았는데, 언제 가면 될까요? 14 새댁 2016/01/19 2,076
519282 40대 주부 일자리 구청에 문의하면 구할 수 있을까요? 10 알바 2016/01/19 5,220
519281 조언 부탁드려요~ 4 ... 2016/01/19 1,875
519280 이재명, "정부탄압 계속되면 선거 등 국가위임사무 거부.. 2 작은희망 2016/01/19 806
519279 2016년 1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19 403
519278 오늘 수도권 낮 최고기온 영하 8도.. 다들... 2016/01/19 650
519277 (살인 세월호) 이슬람 단지는 왜 만드나요? 17 전북인산에 2016/01/19 2,127
519276 오늘 서정희씨 아침마당 출연한데요 10 .. 2016/01/19 4,189
519275 "좌익효수와 일베 국정원 3명, 서로의 존재 알았다&q.. 샬랄라 2016/01/19 427
519274 싱가폴로 4 1월말..... 2016/01/19 897
519273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직접 체험기( 팁 두 가지) 29 평생 다이어.. 2016/01/19 13,737
519272 엄마에게 원한이 맺혀있습니다. 억울해요 24 분노 2016/01/19 8,100
519271 서울서 홍천 비발디파크까지 가는데 길이 험한가요? 5 emil 2016/01/19 1,274
519270 다른 집 남편들도 이렇게 대답해요? 9 bb 2016/01/19 3,846
519269 아파트 요새같은 날씨에 보일러 전혀 안틀면 어떻게 되나요?.. 3 Eeeee 2016/01/19 2,925
519268 온수가 얼었는데 야밤에 소리내며 조처 취해도 될까요 10 어떡하지 2016/01/19 2,857
519267 자다가 기지개를 켜면 엄청난 근육통이 2 근육꼬임? 2016/01/19 2,025
519266 오렌지맨 ㅇㅇ 2016/01/19 456
519265 어머님들 자녀들 과외선생님은 어디서 구하시나요?? 2 런천미트 2016/01/19 1,294
519264 저희 형님(시누이) 이야기.. 하소연 글이에요. 5 며느리 2016/01/19 3,513
519263 저는 선물이 싫어요 35 .. 2016/01/19 16,314
519262 종로 반쥴이요 5 .. 2016/01/19 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