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화점에 코트 보러 좀 돌아다녀봤는데요..
너무 비싸고 굳이 저 가격에 코트 사면 곧 추워지고 패딩입어야하는데... 싶어서 선뜻 지갑을 열 수가 없더라구요
생뚱맞게 스카프만 사왔어요.
일단 생각에 올 겨울은 그냥 작년에 사둔 옷으로 지내고..
나중에 세일할 때 지금 봐뒀던 옷들 세일하면 살까 하는데요.
그게 가능할까요 ?
아무래도 괜찮은 옷들은 다 빠질 수도 있고...그렇겠죠 ?
그리고 생각보다 세일폭이 별로 크지 않을 것 같기도 하구요.
언제쯤 겨울 옷 세일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2월이나 되야하겠죠 ?
하여간 어제 제 느낌으론 지금 코트가격이 피크인 것 같더라구요.
아직 여성복 매장에는 패딩보다는 코트나 니트가 주력인 것 같고... 패딩 한 두개 나와있는 정도구요.
아웃도어 매장은 당연히 패딩 천지이고....제가 다녀본 곳들은 올해 흰색이 유행인지 흰색이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