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열높고 좀산다는 동네에 어쩌다살게 되었어요 엄마들이 어찌나 질투심이 많고 욕심많구 본인아이들이 최고다 키우는지 만정이 떨어져서 전세가 올라 옆동네 서민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속이엄청 펀해요
제가 못견디고 나왔다는 표현이맞겠네요
아이는 공부도못해 사회성도 떨어지니 모임이나 놀이에끼워주지도 않고 상처받고 스트레스에 힘들었는데 이사와서 맘은 정말 편하네요 어설픈동네가 오히려엄마들치마바람이 무서운것같아요 초등부터 특목고다 뭐다 어찌나 공부에 목숨을 걸고 선생들을 우습게알던지
겉으로는 엄청교양있는척들을해요 말투도 우아하게 하구요 가끔마주치면 여왕벌들 왕따질하고 기세등등하던 표정들은 어디갔는지..??예전엔 마주치면 심장이벌렁거리고 기분나뻤는데 지금은 편해졌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는데 아무것도하기싫어요
비도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5-11-09 11:19:35
IP : 116.33.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물 안
'15.11.9 11:24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초월 하셔서
좀더 큰 세상을 보며 헤쳐 나가시기를 요.
동네 나와바리에서 그런것 부질없는거죠.2. ㄷㅁ
'15.11.9 11:50 A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저는 이따 오후에 잠깐 외출해서
늦가을의 정취를 좀 느껴보려구요.
원글님 편하신 곳에서 아이도 학교생활
재미있게 하고
원글님도 더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이사 결정 옳았다고 생각됩니다.3. ㅁㅁ
'15.11.9 11:56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미투입니다..
병원에 실밥뽑으러 가야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