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여자마음을 얻기 위해선 외모를 꾸미기 시작하나봐요.
사례 1) 전에 휘트니트 센타 트레이너가 27-8살 정도 보이는 젊은 남자 였어요.
몸은 트레이너이다보니 좋았지만 키가 흠인...
그룹 피디를 받는데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몸매도 이쁘고 얼굴도 예쁜 여자회원과 가깝게 지내더라구요.
그회원만 특별 관리하는 듯한 느낌..
여자가 자기의 매력을 이용해서 남자스스로 자기를 도와주게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딜 봐도 그여자회원이 그 트레이너와는 맞지 않았어요.
능력있는 남자 만나려고 얼굴은 되니 몸매를 가꾸는걸로 보였거든요...여시과...
남자트레이너는 그여자 회원 좋아하는거 눈에 보였고요.
어느날인가 그 트레이너가 염색을 했더군요
또 어느날인가 파머를 했더군요.
그냥 원래가 나았는데...계속 그렇게 하더니...우울모드...결국 여자회원 그만두고 그 트레이너도 그만 두었어요.
사례 2) 우리회사의 30대 후반 노총각이 있는데 키는 큰데 뚱뚱하고 배가 많이 나오고 얼굴에 여드름 흉터가 많이 있었어요. 올 초 연애를 시작하려고 할때 얼굴 치료 받고 재생테이프 얼굴에 덕지덕지 바르고 다니더니, 살도 빼고
머리도 파머를 했서 잘랐더구요.
외모가 점자 나아진다 싶더니...연애중이네요.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아무리 외모에 관심 없는 사람일지라도 가꾸기 시작하나봐요.
그러고 보니 우리남편, 저 처음 만날때 어느날 점을 빼고 왔길래
왜저래~~~ 했는데 잘보이고 싶었나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