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에 빠진 남자들 외모 꾸미기

.... 조회수 : 3,303
작성일 : 2015-11-09 10:20:48

남자도 여자마음을 얻기 위해선 외모를 꾸미기 시작하나봐요.

 

사례 1) 전에 휘트니트 센타 트레이너가 27-8살 정도 보이는 젊은 남자 였어요.

몸은 트레이너이다보니 좋았지만 키가 흠인...

 

그룹 피디를 받는데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몸매도 이쁘고 얼굴도 예쁜 여자회원과 가깝게 지내더라구요.

그회원만 특별 관리하는 듯한 느낌..

여자가 자기의 매력을 이용해서 남자스스로 자기를 도와주게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딜 봐도 그여자회원이 그 트레이너와는 맞지 않았어요.

능력있는 남자 만나려고 얼굴은 되니 몸매를 가꾸는걸로 보였거든요...여시과...

남자트레이너는 그여자 회원 좋아하는거 눈에 보였고요.

 

어느날인가 그 트레이너가 염색을 했더군요

또 어느날인가 파머를 했더군요.

그냥 원래가 나았는데...계속 그렇게 하더니...우울모드...결국 여자회원 그만두고 그 트레이너도 그만 두었어요.

 

사례 2) 우리회사의 30대 후반 노총각이 있는데 키는 큰데 뚱뚱하고 배가 많이 나오고 얼굴에 여드름 흉터가 많이 있었어요. 올 초 연애를 시작하려고 할때 얼굴 치료 받고 재생테이프 얼굴에 덕지덕지 바르고 다니더니, 살도 빼고

머리도 파머를 했서 잘랐더구요.

외모가 점자 나아진다 싶더니...연애중이네요.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아무리 외모에 관심 없는 사람일지라도 가꾸기 시작하나봐요.

그러고 보니 우리남편, 저 처음 만날때 어느날 점을 빼고 왔길래

왜저래~~~ 했는데 잘보이고 싶었나봐요...ㅋㅋㅋ

IP : 211.176.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9 10:23 A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사랑에 빠져야겠어.

  • 2. ..
    '15.11.9 10:24 AM (114.206.xxx.173)

    당연한 행동 아닐런지요. ㅎㅎ

  • 3. 꾸며요~
    '15.11.9 10:24 AM (110.47.xxx.57)

    유부남들도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기면 꾸미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남편이 바람났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아내의 직감이라고 하잖아요.
    직감이랄 것도 없어요.
    잘 보이고 싶은 본능으로 자신도 모르게 꾸미기 시작하니 아내가 모를수가 없는 거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291 [단독]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더민주 입당 8 11 2016/01/25 1,073
521290 얼어버린 감자요리해도 되나요? 1 그리 2016/01/25 861
521289 엄마랑 있고싶어 학교가기싫다는 아이, 어쩌나요~~ 15 ... 2016/01/25 2,529
521288 이 남자 대체 뭔가요..? 35 at a g.. 2016/01/25 11,244
521287 부모님 생활비 3 선샤인 2016/01/25 1,960
521286 코트가 구겨져왔는데 어찌해야하나요 4 ........ 2016/01/25 1,231
521285 정은표 아들이요 7 111 2016/01/25 5,894
521284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 영어단어 어떻게 외우게 하세요? 3 초2 되는 .. 2016/01/25 1,453
521283 '아들 학교 폭력 논란' 김병지, 학부모-담임-교장 소송 제기 12 ... 2016/01/25 4,774
521282 삼십대 중반인데 아무리 자도 졸려요 2 2016/01/25 1,279
521281 의료보험은 퇴직후 언제까지 유효한가요? 4 퇴직후 2016/01/25 2,663
521280 이휘재 연예대상 왜받은거에요? 10 ㅇㅇ 2016/01/25 3,093
521279 박근혜 '경제 법안 통과' 노인정 동원?..대리서명 의혹 엉터리서명 2016/01/25 379
521278 경제 살리기 서명운동에 알랭 드 보통과 하루키가 참여했다 세우실 2016/01/25 451
521277 아들(초5학년 남아)과 같이 볼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아리엘 2016/01/25 484
521276 아이폰 사파리로 82접속시 1 단아 2016/01/25 674
521275 나이든 아짐 혼자 여행 정보 부탁 8 혼자여행 2016/01/25 1,482
521274 군만두 성공했어요 4 ;;;;;;.. 2016/01/25 1,444
521273 친박, '피겨퀸' 김연아 선수 영입하려다 실패 2 ... 2016/01/25 2,440
521272 알탕 끓이는 명란은 어디서 사나요? 5 ..... 2016/01/25 1,772
521271 취향이 이렇게나 변할수 있다는게 당황스러네요 ㅠㅠ 3 당황스러워 2016/01/25 811
521270 마트가는데 뭐 사올까요? 11 춥다 2016/01/25 3,186
521269 중학생 키성장 영양제 효과없겠죠.. ㅠ 10 흑.. 2016/01/25 5,067
521268 뒷베란다 온수가 안나와요. 4 동파? 2016/01/25 1,358
521267 스피치학원 다녀보신분 있나요? 스피치 2016/01/25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