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제 몸무게 알았어요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어요 ㅠㅠㅠ

. . . 조회수 : 3,872
작성일 : 2015-11-09 10:12:51
다이어트 요요 다이어트 요요로 지금 살이 더 쪄서 청바지도  안들어가고
몸무게 잰지 1년도 넘을거예요
병원에 종합검진 받아서 할수 없이 몸무게 쟀는데 저도 충격적인 숫자네요
제가 키가 커서 기본 몸무게가 많이 나오는데다 살도 더 쪘으니까요
이  인간이 생전 안하던 아침운동을 한다고 나갔다 온뒤에 병원에서 봉투온걸 뜯어봤더라구요
평소에 우편물은 제가 다 가지고 오는데 왜!!!
기분나쁘게 자꾸 웃어요 ㅠㅠㅠㅠ
입맛 떨어져 밥도 먹기 싫어요
근데 자꾸 과자랑 아이스크림 같이 먹재요 살찌면 어떠냐고
나 놀림?  살 뺄거예요
근데 다이어트 할수록 요요와서 할 맛이 안나요
다 운동해서 뺀건데
그래도 옷이 안맞아서 빼야되요 아님 입을게 없어요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되는건가요 ㅠㅠㅠ


IP : 125.135.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9 10:17 AM (175.211.xxx.245)

    네 원래 다들 힘들게 유지해요... 베스트에 날씬 어쩌구하는 글보세요. 저녁으로 포도 20알먹는다는거 보고 기절할뻔했네요. 세상에나...;;

  • 2. ....
    '15.11.9 10:22 AM (119.197.xxx.61)

    몸무게가 무슨 상관이예요
    몸매가 문제지
    남편분은 다~ 알고 계셨을겁니다. ^^
    저칼로리 식품 뱃속 빠방하게 드시는게 아니고 골고루 먹고 싶은거 다 먹되 식사량을 줄이는거예요
    허기지지않게 중간중간 간식드시구요
    아 배고프다 할때 머릿속에 빨간불 들어오고 이성을 잃게 되는거거든요
    야채스틱이나 고구마 작은조각하나 이런식으로 곁에두고 출출하다 싶을 때 조금만 드세요

  • 3. ㅇㅇ
    '15.11.9 10:23 AM (175.209.xxx.110)

    그 베스트 글에서 포도 20알 ...이런식으로 먹는건 의학적으로도 섭식장애에요.

  • 4.
    '15.11.9 10:24 AM (180.70.xxx.236)

    몸무게가 몸매랑 상관 있으니 다들 죽기 살기로 달려 들겠죠..??

  • 5. ....
    '15.11.9 10:27 AM (122.37.xxx.25)

    저도 평생 몸무게 비밀이다가
    다이빙을 같이 시작하면서 제 몸무게 들켰어요...
    다이빙 할땐 체중 10키로당 1키로 꼴로 부력조절용 웨이트 벨트를 차거든요...
    그 숫자 보고 알았죠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남편보다 제가 하나 더 많이 찹니다 ㅎㅎㅎㅎㅎㅎㅎ

  • 6. . .
    '15.11.9 10:28 AM (125.135.xxx.121)

    그 후로 남편이 자기 몸무게도 재 봐요 가관이야 증말
    어휴 그나마 1키로 차이로 제가 적네요 제가 워낙 키가 커서 기본 몸무게가 남보다 앞자리 하나는 더 많은데 그래서 더 많게 느껴져요
    무엇보다 옷핏이 안맞으니 옷 살 맛도 안나고
    오늘부터 소식으로 들어갑니다 속이 비면 좀 가뿐하기도 해요

  • 7. 앜ㅋㅋㅋ
    '15.11.9 10:31 AM (202.30.xxx.24)

    다이빙 절대 하면 안되겠군요!!
    우리 남편도 제 몸무게 대략적으로는 알지만 정확히는 몰라요. 제가빡빡 우기죠. ㅋㅋ
    근데 구체적으로 알면 충격받을 듯요.
    거의 비슷... 제가 한 일이키로 덜나가는데, 키는 20센티 이상 차이난다능;;;;
    지금은 똑같아졌을지도 몰라요 ㅠ_ㅠ
    뱃살을 꼬집으면.. "여자들은 이런 다 있는거야! 날씬한 여자도 다 있어!!" 라고 하지만.. 남편이 제가 첫 여자도 아니고 ㅠ_ㅠ 다 알거에요 흑

  • 8. ...
    '15.11.9 10:32 AM (223.33.xxx.81)

    병원이 언제 부터 그렇게 친절했다고 소포로 보내는지 ‥
    병원이 잘못했네요 ㅋ

  • 9. 몸무게
    '15.11.9 10:36 AM (218.235.xxx.111)

    평생 관리죠....건강과 직결되니까요
    먹고싶다고 다 못먹어요.....
    다 먹으면.....어떻게 될지 아니까..

  • 10.
    '15.11.9 3:22 PM (61.104.xxx.162)

    이미 내 몸뚱이를 아는데..몸무게숫자가 뭐이 그리중요하죠?
    이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084 고음이안되서 남자노래만불러요 여자노래중에서 부르기 편한노래 1 2015/11/20 1,464
502083 섬나라 쟤네들은 맨날 지고한다는 말이 분하다 억울하다 20 통쾌상쾌 2015/11/20 4,017
502082 루비 귀걸이가 사고싶은데요.. 49 갑자기 2015/11/20 1,521
502081 남자 미술선생 아버지가 목재소남자인것은 어떻게 알게된 것인가요?.. 5 아치아라 2015/11/20 3,425
502080 일상의 외로움... 7 이런날이 2015/11/20 3,728
502079 맛없는 카레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ㅠㅠ 2015/11/20 2,240
502078 아치아라혜진샘 정애리 딸인거죠? 4 2015/11/20 3,255
502077 아치아라 오늘은 아들들이 멋졌네요 , 2015/11/20 1,724
502076 주권자의 목소리를 IS 테러 취급하는 자 누구인가 2 샬랄라 2015/11/20 850
502075 아치아라 너무 허무해요. 1 아~놔 2015/11/20 2,994
502074 설비, 공사하는 분들 1 악취 2015/11/20 1,234
502073 miss up on you 2 .... 2015/11/20 1,364
502072 요즘도 빨간차는 여성운전자로 인식되서 범죄의 표적인가요? 3 프라이드 해.. 2015/11/20 1,547
502071 원터치 난방텐트 혼자서도 칠 수 있을까요? 2 나홀로 2015/11/20 1,288
502070 아치아라 19 마을 2015/11/20 5,057
502069 서울 하얏트와 콘래드 호텔 비교 좀 도와주세요.. 49 토무 2015/11/20 5,026
502068 아치아라 보다가 숨넘어갈뻔 했어요. 5 아악 2015/11/20 5,264
502067 아치아라 보다가 식겁 1 .. 2015/11/20 2,837
502066 잠 못 자고 일 너무 많이 하면 전신 근육이 막 저리듯 아프기도.. 3 전신근육통 2015/11/20 1,523
502065 가기싫은직장 2 가기싫은직장.. 2015/11/20 1,368
502064 조혜련네는 남매끼리는 사이 좋은것 같은데..ㅠㅠㅠ 11 ... 2015/11/20 7,436
502063 40대후반 정수리만 염색하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49 휴우... 2015/11/20 2,520
502062 예비고 1아이인데 수 1, 수 2 선행 한번만 더 여쭤볼께요. 12 죄송해요 2015/11/20 2,360
502061 조혜련 너무 안타까워요 48 모모 2015/11/20 30,583
502060 아치아라 연기 다들 너무 잘해요~ 9 호오 2015/11/20 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