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왜 맞벌이가 또 82에 화두가 되었을까요?
저도 아끼고 살면 그냥 평범한 동네 옆집1이 되어 살 수 있는 형편이에요.
그래서 육아휴직도 몇년 해보고 살림에 마음 붙이려고 노력해봤어요
그런데 아이가 어려서 힘든 것도 있지만, 집에 있는게 너무 답답해서 못있겠어요
동네 엄마들 만나 노는것도 하루 이틀이지.. 다녀오면 기가 빨리는 느낌이라 그것도 피로하고
그냥 내 할일 있어서 외출해서 일하는게 전 제일 좋더라구요
원래 일 많이 벌리는 스타일이라 예전엔 카페 운영하면서 공동구매 같은 것도 진행하고 했었어요.
그때도 정말 무보수로 업체에서 주는 선물 까지도 회원들에게 나눠주며(그 가격만큼 비용 저렴하게) 진행했었는데
그때도 오해 많이 받았었죠 ㅎㅎ
돈 한푼 안받으면서 저 짓을 하겠냐..
뒤로 뭔가 있을꺼다 ㅎㅎ
무튼 전 무보수까진 아니래도 일이 저한테 맞는다면 저렴 보수라도 일 나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