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도 직장생활 꼭해야한다..! 외쳤던 사람인데

직장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15-11-09 09:18:28

그 이유가.. 이혼할때를 대비해서? 라고 하면 좀 너무 그런가요?

 

뭐..이남자랑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럴때 을이 되기 싫어서?

 

암튼..전 계속 다니고 싶었거든요..

 

요즘 위기네요 위기.

온식구 감기는 달고살고...(어린이집때문인지 아이들도..)

 

살림은 거의 안해도..아이들 씻기고 양치시키고 준비물, 약챙겨주고. .

 

내옷..외모 돌볼시간이 없어요...

회사가면..열등감들어요..ㅠ.ㅠ 힘드니까 머리도 안돌아가고.

딱 그만두고싶네요..요즘.

 

IP : 121.166.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9 9:56 AM (211.114.xxx.245) - 삭제된댓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거 때문에 다들 보험 가입하죠.
    교통사고 날지도 안날지도 모르는데 자동차보험 가입하고, 암걸릴지 안걸릴지도 모르는데 암보험 가입하고, 병 날지도 안날지도 모르는데 실손보험 가입하고.

  • 2. ....
    '15.11.9 9:56 AM (211.114.xxx.245)

    어떻게 될지 몰라서 다들 보험 가입하죠.
    교통사고 날지도 안날지도 모르는데 자동차보험 가입하고, 암걸릴지 안걸릴지도 모르는데 암보험 가입하고, 병 날지도 안날지도 모르는데 실손보험 가입하고.

  • 3. 난 놀짜
    '15.11.9 9:58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그것보다 남편 사망. 실업에 대한 걱정이 더 커요.
    애들 때문에요.
    지금 노는데. 불안하죠

  • 4. 그 때가
    '15.11.9 10:23 AM (164.124.xxx.147)

    육체적으로 제일 힘들때인 것 같아요.
    아이 어릴때.
    클 수록 손이 덜 가는 부분이 생기고 아이 케어와 살림에 익숙해져서 힘든걸 모르게 되기도 하구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버텨보시라 하고 싶어요.

  • 5. 둑..
    '15.11.9 10:36 AM (180.224.xxx.207)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이 권력이라, 여성도 일 하는게 본인에게도 훨씬 이득이예요.

    그렇지만, 현재 사회구조와 사람들 인식체계 아래에서는, 아무래도 결혼하고 아이있는 여성이 남의 도움없이 일하기 힘들죠.

    너무 많은 일들이 한 명에게 집중되죠. 홍수나면 둑의 약한 부분이 터지듯, 엄마가 언제나 희생하는 구조.

    사회가 개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맞살림/맞육아를 먼저 부르짖는 사회가 됩시다.

  • 6. ㅜㅜ
    '15.11.9 1:41 PM (211.36.xxx.27)

    모자란 원글에 주옥같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아기들 정말 아가였을땐 뽜이팅 해서인지 잘버텼는데 세살 쌍둥이... 장기전이라 그런지 지치나봐요

    소중한댓글 정말 힘이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463 반전세 부동산 수수료 맑은날 2015/12/16 1,290
509462 중도상환수수료 내도 원금갚는게 낫나요? 3 .. 2015/12/16 2,174
509461 고개가 늘 약간 기울어진 상태 교정해야 할까요? 그리고 건강베게.. 4 ㄱㄱㄱ 2015/12/16 1,504
509460 아줌마 나이임에도 전혀 아줌마스럽지 않은 여자 연예인 48 ? 2015/12/16 43,603
509459 각국 외화 소액(십만원정도)도 달러로 바꿔주나요? 1 남은돈들 2015/12/16 780
509458 유부남이랑 바람피우는 여자들 클때 가정적으로 문제 있었을까요.... 17 ,,, 2015/12/16 12,673
509457 편애나 효자남편 때문에 힘든 분들을 위한 발암웹툰 추천 2015/12/16 1,373
509456 남친 크리스마스선물로 버버리 캐시미어 목도리 괜찮을까요? 4 부탁 2015/12/16 2,648
509455 돼지목살로 수육했더니 퍽퍽한 살은 다 안먹네요 3 수육 2015/12/16 3,490
509454 안철수의원이 현정부와 대통령에 쓴소리 했네요 49 새시대 2015/12/16 4,661
509453 홍대경영/동국대영문 49 죄송해요 2015/12/16 3,960
509452 싱크대 400넘게 주고 한*에서 바꿨는데 너무 좋아요ㅠ 20 감격 2015/12/16 9,634
509451 서울과기대 -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요? 20 대학 2015/12/16 63,776
509450 추레하게 하고 다니는 아줌마의 말 44 화장이란 2015/12/16 54,475
509449 다시마 튀각이 너무 짜고 써요. 3 후후 2015/12/16 1,952
509448 "측대"가 뭔지 아시는분 (급) 3 rr 2015/12/16 2,162
509447 일반고요..학비랑 식대( 석식까지 먹는걸로)까지 합치면 1년에 .. 3 예비고등맘 2015/12/16 2,860
509446 한샘 전기쿡탑 잘 쓰세요 여산 2015/12/16 2,506
509445 40넘어서 이상하게 생리때마다 몸이 아파요 12 2015/12/16 7,991
509444 임신중에 체중이 자동으로 늘어나나요?? ㅠㅠ 5 ki33 2015/12/16 1,938
509443 당원 가입 쇼핑몰 가입 보다 쉽다고 전해라~~ 48 봄이 2015/12/16 1,849
509442 이민정씨 보살입니다~~ 49 2015/12/16 38,331
509441 미애부 화장품 3 ... 2015/12/16 2,838
509440 석촌동 살기 어떤가요? 2 ㅇㅇ 2015/12/16 2,184
509439 이병헌 맥도날드 삐에로같지 않나요? 49 ss 2015/12/16 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