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엄청난 사건... 아직도 7시간의 행방 불명 미스터리는 밝혀지고 있지 않고 있는 상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일 박근혜 대통령과 가진 한일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인 가토 다쓰야(加藤達也) 산케이(産經)신문 전 서울지국장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고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 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일본 기자들을 만나 “여러가지 모든 현안에 대해 주장할 것은 주장했다”며 “한국 측의 조기 대응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지난해 8월 3일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검찰은 보수단체의 고발을 바탕으로 가토 전 지국장을 불구속 기소했고, 지난 19일 가토 전 지국자에게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26일이다.
일본 정부는 이와 관련, “국제사회의 상식에서 크게 벗어난 것”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