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막 따라다녀 결혼하면.. 별로에요??

.. 조회수 : 5,361
작성일 : 2015-11-08 23:17:22
악... 진짜 납치라도 하고파요..

미쳐버리겠어요..

뭔짓을 해서라도 그 남자랑 결혼하고파요.

나 안 좋아해도 평생 내가 행복하면 되죠... ㅠ
IP : 125.130.xxx.24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8 11:18 PM (211.46.xxx.63)

    미져리 찍으시게요?

  • 2. ....
    '15.11.8 11:19 PM (221.157.xxx.127)

    안행복하더라구요..건너 친구 ..남자가 맘에들어 집혼수 다하고 남자는 몸만 결혼..근데 우울증 오데요.남자가 맘이~~애 둘 낳고도 니가나좋대서 결혼한거라며 대놓고 옛날여자 만나고 ㅠ

  • 3. 기본적으로
    '15.11.8 11:21 PM (222.109.xxx.146)

    남자가 사회활동 더왕성한대다 타고나기를 자기 씨널리퍼뜨리길원해서 두리번거리는건 천성. 게다가 여자보다 성욕도 강한편이죠. 일반적으로요.
    그런상대인데 내가 우겨서 한 결혼이라면... 결혼후 바람도 쏘쿨할수있다면.. 그러다가 되려이혼당하더라도 쏘쿨할수있다면...

  • 4. 원하는 대로
    '15.11.8 11:22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하세요.
    미신 같은 말들 믿지 마시고..
    자기 인행 자기가 사는 겁니다.

  • 5. 원하는 대로
    '15.11.8 11:22 PM (218.236.xxx.232)

    하세요.
    미신 같은 말들 믿지 마시고..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겁니다.

  • 6. 처음엔
    '15.11.8 11:27 PM (118.220.xxx.76)

    여자가 먼저 좋아했어도 결국 남자도 좋아하게 되서 결혼하면 잘 살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첫눈에 남편한테 반해서 게속 좋아하는거 어필했다가 결국 남편도 저를 좋아하고 그렇게 연애하다 결혼했어요. 결혼 19년 됐는데 애들도 우리 부모님처럼 사이좋은 부모님 없다고 얘기할 정도로 잘 살고 있습니다.
    님도 그런 사랑 하시길 빌께요^^

  • 7. 처음엔
    '15.11.8 11:30 PM (118.220.xxx.76)

    아.. 그런데 남자 성품이 좋아야해요. 좀 바람기 있다거나 잘난척 한다거나 그러면 힘들거에요. 우리 남편은 선비 타입이라...
    암튼 원글님 화이팅~^^

  • 8. 아마도
    '15.11.8 11:30 PM (175.223.xxx.38) - 삭제된댓글

    준만큼 받겠다 하는 기대가 없이
    지금처럼 주기만하는 사랑에 지치지 않으시면
    가능할듯한데요... 그게 될까싶어요

  • 9. 윗님 그렇죠.
    '15.11.8 11:46 PM (112.187.xxx.43) - 삭제된댓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요.
    남자도 어느정도 맘에 있어 여잘 좋아하고
    또 사람 진국이고 그러면 잘살수도 있겠지요.
    근하게 결혼커플 아는데 한집은 그럭저럭 살지만 한집은 결혼식에서도 남자가 영 인상 안풀고 있더니
    한 이년 살다 애없이 이혼하던게요.
    끝내 정이 안붙었나 보더라고요.
    이 경우에도 여잔 못봤지만 남자만 놓고보면 좋은직장에 점잔은 사람이었는데 안타까웠어요.

  • 10. ..
    '15.11.8 11:52 PM (61.102.xxx.45)

    더 좋아해서 한 사람이 행복은 할꺼 같으네요..ㅎㅎ 응원합니다 화이팅!

  • 11. ..
    '15.11.8 11:52 PM (112.187.xxx.43)

    남자도 어느정도 여잘 좋아해야 가능해요.
    살면서 더 좋아지는 경우도 있기야 하지만
    걀혼하고 싶지 않은 여자였다면 궂이 외도까지 안한다 해도 결혼이 깨질수도 있고 머 그렇죠.
    여자가 더 좋아할수는 있어도 남자가 마음에 없는 결혼한다면 힘들지요.

  • 12. 그것도
    '15.11.9 12:06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사람 봐 가면서 감정도 투자해야죠
    바람기 있고 도덕성 없는 인간 외모 하나 번지르 하고 직업 괜찮아
    올인했다 정말 인생 망쳐요

  • 13. 그것도
    '15.11.9 12:06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사람 봐 가면서 감정도 투자해야죠
    바람기 있고 도덕성 없는 인간 외모 하나 번지르 하고 직업 괜찮아 보여
    올인했다 정말 인생 망쳐요

  • 14. 그것도
    '15.11.9 12:07 AM (1.250.xxx.184)

    사람 봐 가면서 투자해야죠
    바람기 있고 도덕성 없는 인간인데
    외모 괜찮고 직업 괜찮아서 그런거면
    인생 망치는 길

  • 15. ..
    '15.11.9 12:20 AM (114.206.xxx.173)

    남자가 님을 안 좋아해도 평생 님이 행복할거라는
    근자감 어쩔....

  • 16. 아는집이
    '15.11.9 12:25 AM (223.33.xxx.239)

    신랑이 손익계산 따져서 본인 취향이 아닌 여자랑 결혼하더라구요
    여자는 신랑 잡고싶으니까 말도 안되는 요구 다 받아주며 결혼
    결혼해서 애 둘 낳고 그냥저냥 사는데 신랑이 정말 손하나 까딱 안해요
    애 한번 안봐주고 놀러다닐거 다 다니고 약속 다 나가고..
    가사일은 쓰레기 한번 전구 한번 갈아준 적 없다던대..
    친정에선 속앓이 한다는데.. 옆에서 보면 조건 따져하는 결혼은 또 저런 문제가 있구나 싶어요

  • 17. 책임있게 살아가는 인생
    '15.11.9 4:50 AM (223.62.xxx.81)

    내가 선택한 삶은 더 행복합니다.
    반드시 쟁취하시고 힘내세요.

  • 18. zzz
    '15.11.9 5:08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좋다면서

    남한테 별로인지 물어봐야 뭘해요? ㅋ

  • 19. ㆍㆍㆍ
    '15.11.9 7:09 AM (119.75.xxx.238)

    아는애가 그런케이스
    못생기고 뚱뚱 게다가 전문대졸업 속이고
    연애중 남자몰래 4년제 편입ㅡ자존심 상해서 말안함
    그후 결혼
    지금은 너무 잘살아요.남자가 꽉 잡혀살아요.

  • 20. ..
    '15.11.9 7:0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홧팅 하셔요.^^
    응원합니다.^^

  • 21. 입장바꿔
    '15.11.9 8:00 AM (61.82.xxx.167)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답이 나와요.
    원글님은 그닥 생각없는데, 남자가 난 이 여자랑 결혼하면 평생 행복할거야하고 결혼하겠다면요?

  • 22. 투자 나름
    '15.11.9 9:15 AM (175.192.xxx.3)

    제 남동생이 그런 결혼 했어요. 올케가 대시부터 엄청 따라다니고 제 동생을 공략하느라 노력 많이 했지요.
    물론 결혼할 때 몸만 올지 몰랐습니다만..친정에서 엄청 자존심 상해했다고 들었어요.
    설거지부터 요리, 빨래까지 제 동생이 하다보니 시댁인 저희집에선 미칠 노릇이구요.
    올케가 결혼 후에 동생 지인들에게 네가 뭔데 저 남자와 결혼했냐는 소릴 들었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했어요.
    연애하면서 제 동생이 좋아하는 여성상이 되려고 올케가 굉장한 노력을 한 걸로 알고 있어요.
    동생도 자기 취향에 맞았으니 결혼까지 했고요. 결혼하고 자기 여상상과 전혀 다르다는 걸 알고 좌절했지만요.
    다만 결혼할 때도 빈 손으로 왔고, 친정에서도 챙겨주는 것 없고, 남자보다 여자가 더 좋아하는 상황이다보니
    올케가 좀 뻔뻔한 스타일인데도 자기 남편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더라구요.
    책임감 있고 가정을 잘 이끌어나갈 남자라면 투자해볼만 하죠. 물론 전 실패했구요.

  • 23. 다이어트
    '15.11.9 1:04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따라다녀서 남자분이 님을 좋아하게끔 만들 수 있다면 위에 처음엔님 댓글처럼 잘살거 같아요. 근데 제 주변에는 남자가 여자를 지극정성으로 쫓아다녀서 결혼한 부부들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190 권은희 의원에게 보내는 공개장 / 백무현 16 2016/01/12 2,060
517189 직장 다니는데 외로워요 2 힘내자 2016/01/12 1,774
517188 우표가 많은데 처분할데 있을까요? 4 처치곤란 2016/01/12 1,280
517187 베스트 보고 잘난와이프라고요? 4 그래봐야 2016/01/12 1,131
517186 화물차 들고·불도 끄고…초인(超人)이 된 소녀 1 사랑의 힘 .. 2016/01/12 705
517185 김광진의원 보니까 더민주당 꼬라쥐를 알겠네요. 18 .... 2016/01/12 2,236
517184 중학교 바로옆에았는 아파트 어때요? 5 아파트 2016/01/12 1,552
517183 이사와서 진짜 황당하고 무례한 경험을했어요 48 근데 2016/01/12 19,606
517182 블루래빗 전집 살만한가요? 4 가자 2016/01/12 2,806
517181 학과선택문제 고민입니다 2 정시생 2016/01/12 965
517180 형입던 교복있는데, 새로 사주시나요? 6 형제맘 2016/01/12 1,541
517179 여러분들, 가훈은 뭐예요? 5 가훈 2016/01/12 649
517178 부동산 돈잘벌텐데 직원들은 왜그리 촌스럽나요? 8 강남송파 2016/01/12 4,303
517177 코스트코 푸드코트 치킨샐러드 드레싱 뭔지 아세요??? 7 원글 2016/01/12 2,532
517176 눈두덩이가 벌에 쏘인 듯이 퉁퉁 부어요 4 멘토스 2016/01/12 1,303
517175 오늘 완전 핫한 것들!! 미샤 / 중고폰 / 응팔 1 차차 2016/01/12 1,507
517174 유일호.. 배우자는 사실상 신용불량자..자녀는 과소비벽 3 최경환후임 2016/01/12 3,152
517173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2 세우실 2016/01/12 516
517172 흔한 인생의 로드맵 1 .. 2016/01/12 934
517171 방금 과자 3봉지 클리어했네요 내가미쳤어 2016/01/12 911
517170 고무망치가 정답!!! 2 층간소음엔 2016/01/12 1,736
517169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8 싱글이 2016/01/12 2,051
517168 [인터뷰②]'진주 役' 김설 "덕선 언니 남편은 정팔 .. 1 zzz 2016/01/12 2,755
517167 대추 소비 6 아이디어 부.. 2016/01/12 1,619
517166 정부 "아베, 朴대통령에게 위안부 직접 사죄한 것&qu.. 5 유채꽃 2016/01/12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