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잘생긴남자 만나보고싶네요ㅠ

보고파요 조회수 : 4,690
작성일 : 2015-11-08 23:06:55
어렸을적 굉장히 잘생긴남자와 사귄적이 있었는데요. 그 친구가 저에게 너무 잘해주는게 질려서 차버렸었어요..ㅠㅠ크.
그리고 시간이 꽤 흘렀기에 지금까지 몇명의 남자를 만나왔는데요. 다 평범한... 근데 요즘따라 잘생긴 남자가 넘 만나고싶어요.그때 그 시절이 그친구의 너무 달콤해서 그런지 요즘따라 자꾸 잘생긴남자 생각만 나네요.. 어느정도냐면 매일매일 잘생긴남자를 생각하고 일주일에한번정도는 잘생긴 남자와 사귀는 꿈을 꿔요 상대는 없지만 상사병에 걸릴거 같아요..아효ㅠ
IP : 125.186.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8 11:16 PM (183.101.xxx.243)

    내사랑 82가 어쩌다....ㅠㅠ

  • 2.
    '15.11.8 11:20 PM (39.7.xxx.12)

    잘생긴 남자가 질려서 차 버리기까지 한 사람이 잘생긴 남자 만나고 싶어서 꿈까지 꾼다니요..본인 희망사항 올리신거에요?

  • 3. 내내
    '15.11.9 12:13 AM (125.130.xxx.249)

    20대초중반에 2명 만나봤네요.
    고3 입시학원에서.대학교에서.. 운이 좋았는지 둘다 그 단체에선 최고 미남이었는데.
    절 선택해줘서.. 5년. 2년 만났네요.

    내내 불안했어요. 그 넘들이 기존 여친들 갈아탄 여자가 저라서..
    또 갈아탈까봐..

    저도 외모가 밀리는 여자 아니었는데..
    내내 을인 여친으로 ㅠ

    그리고 미남들은 자기들도 잘생긴거 알아서.
    피부관리. 의상관리? 도 얼마나 철저하고
    상대에게 바라는지..
    화장 이렇게 해라. 옷 일케 입어라 ㅠ
    맞춰주느라 심적 힘들었던 기억만 남아요.
    근데 스킨쉽. 잠자리땐 내가 더 막 뭐라도 해주고픈
    마음 들어서 엄청 적극적으로 ㅋㅋ

    결국 둘다 제가 차버렸는데.. 내가 차고도 몇년은
    힘들었어요. 아쉬운 마음이 막 ㅠ

    지난 20대를 돌아보니..
    인물이 그냥 그랬던 놈. 성격좋은 놈. 직업 좋았던 놈은
    하나도 생각 안 나고.
    위의 두 오빠만 생각나요.

    둘다. 헌신.순종하는 마누라 만나야되는데.
    잘 살고 있을지 ㅎㅎ

  • 4. ㅎㅎ
    '15.11.9 12:25 AM (125.186.xxx.6)

    희망사항이죵ㅎㅎ
    와 내내님 저랑 똑같으시네요~~

  • 5. 제가 사귄 미남은
    '15.11.9 12:57 AM (1.238.xxx.86)

    단과대 정우성으로 불리던 사람과 사겼어요, 그렇다고 제가 고소영급은 아니였고 여리여리 강수지과였는데 그쪽에서 먼저 대쉬를 해서리ㅋㅋ
    쨌든, 제가 첫사랑을 못잊어 헤어지긴 했는데 사귀는 내내 저는 갑이였어요, 잘생겼다고 다른 여자로 갈아탈까 걱정해본적 없구요, 만약 그정도 밖에 안되는 인간이면 떠나라 그런 마인드..
    그 사람은 자기가 잘생겼다는걸 큰 무기 삼지도 의식하지도 외모에 올인하는 그런 스탈도 아니였어요.
    잘생긴 사람들도 뭐 별거없구나싶어선지 그 후로도 남자 인물은 그닥 안보게 되던데. .결혼은 몬생긴 사람과 했네요ㅋ

  • 6. ㆍㆍㅡ
    '15.11.9 6:56 AM (119.75.xxx.238)

    잘생긴 사람은 3번 보면 질려요.
    저는 다정다감 하고 매력적인 사람이 좋던데요.
    근데 조인성은 왜이리 보고싶을까요?함정이네요.ㅎ

  • 7. pp
    '15.11.9 8:22 AM (223.62.xxx.117)

    첫사랑이 굉장히 잘생겼었는데 2년지나니 질리더라구요
    그때알았어요 남자외모부질없는거

  • 8. 남자외모가 부질없는게 아니라
    '15.11.9 4:33 PM (175.193.xxx.48)

    그 남자외모가 내 타입이 아니었던 거예요.
    질일 정도라면 절대 본인이 선호하는 외모타입이 아니라는 겁니다.

    내 타입으로 잘 생긴 남자, 20년 넘게 질리지 않고 잘 살고 있네요.
    남자 외모 뜯어먹고 살거라고 잘 생긴걸 밝혔었는데 싸우다가도 멋진표정보면 절로 풀릴 때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726 위안부 할머니들 ‘생활비’ 끊는 정부 12 세우실 2015/11/09 1,393
498725 요즘 파리 날씨가 어떤가요-? 3 11월 2015/11/09 1,031
498724 조성진 방송한거 뭐뭐있나요? 6 ㅇㅇ 2015/11/09 1,170
498723 통계청 인구조사원 저도 소름요 49 컨피던셜!!.. 2015/11/09 4,488
498722 스스로 안하고 시키기 힘든 아들 49 너무 힘들어.. 2015/11/09 1,383
498721 꾸미기 좋아하는 언니도 나이가 드니.. 7 나이들어 2015/11/09 4,028
498720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배드버그 물렸습니다 14 파란하늘 2015/11/09 7,492
498719 중학교 절대평가 성적 여쭤봅니다 3 리아 2015/11/09 2,640
498718 재수하면 내신 영향 안 받나요? 9 재수 2015/11/09 3,320
498717 추위에 떠는 난민들 빨리 숙소 달라…베를린시 고소 2 이른추위 2015/11/09 1,134
498716 쌀벌레 퇴치법 알려주세요. 2 계란 2015/11/09 1,011
498715 자녀의 직업으로 의사와 변호사중에 14 ㅇㅇ 2015/11/09 4,130
498714 제발요, 100만원초 예산, 첫 명품백 골라주세요 ^^; 49 데이지 2015/11/09 3,372
498713 전에 살던 동네 엄마가 카톡으로 놀러온데서... 12 000 2015/11/09 5,233
498712 봉지굴이랑 그냥 팩에 들은 굴이랑 무슨차이에요?? 1 2015/11/09 1,212
498711 독신과 죽음 9 2015/11/09 3,726
498710 여자도 직장생활 꼭해야한다..! 외쳤던 사람인데 49 직장 2015/11/09 2,162
498709 남편이 오피 다녀왔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47 휴.. 2015/11/09 30,001
498708 '비밀투성이' 국정교과서…집필진 '초빙' 늘리나 3 세우실 2015/11/09 761
498707 연어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6 샐러드용 2015/11/09 1,494
498706 맨날 부동산 폭락한데 ㅋㅋㅋ 35 ... 2015/11/09 6,976
498705 뉴욕여행시 민박집에 유모차 9 럭키찬스77.. 2015/11/09 1,355
498704 12월 연말에 7세 딸아이랑 중국 상해 갈려고 하는데 괜찮은지... 3 중국여행 2015/11/09 1,469
498703 티비 없으면 좋아요 11 자유 2015/11/09 2,036
498702 뉴빵이 뭔가요? 2 청소년 문자.. 2015/11/09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