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원래 좀 있긴 했어요 그런데 한 9월쯤 부터 덜 하면서 이때부터 잔머리가 다시 엄청 나고 겨울동안
다시 머리다 자라고 봄쯤 되면 다시 탈모 시작되고;;
이러더라고요
거기다 원래 타고난 머리숱도 적진 않아서 그리 티도 많이 안났고요
그런데
마흔이 된 올해..탈모 진행이 멈추지를 않아요
정말 머리 감을때마다 바닥이 시꺼멓고 빗을때 또 시꺼멓고 드라이로 말릴때...정말 울고 싶을 정도로 빠져요
나이 들어 이러는 걸까요
아빠가 머리가 좀 없으신 편인데 제가 아빠를 많이 닮았거든요
그래서 나이 먹어 이제 그게 나오는 건지..
뭐 방법 없을까요
아까 간만에 머리풀고 밖에 나갔다가 그때는 드라이 해서 몰랐는데
집에 다시와서 보니 흉해도 너무 흉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