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플러하면 나이들어 보이나요??

머플러 조회수 : 4,035
작성일 : 2015-11-08 17:55:37
직장동료가 말하길 자신은 머플러를 잘 안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본인도 40대면서 나이든 사람들이 하는거 같다면서요

저도 물론 40대지만 머플러를 한 10여개 넘게 갖고 있거든요
보온도 중요하지만 다양하게 연출하면 멋스러워 보여서 거의 매일 하는 편인데
좀 의아해서요

IP : 211.59.xxx.6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8 5:59 PM (175.199.xxx.227)

    그건 그 사람 생각이고
    저도 안 하긴 하는 데 목이 갑갑해서 안 하는 거지
    오히려 멋쟁이들이 머플러로 분위기도 바꾸고 하죠
    머플러 한다고 나이 든 사람이 한다니
    20대도 많이 하고 다녀요
    둘둘 감기만 해도 멋스럽고 난방효과도 되고 좋죠?
    전 갑갑한 게 싫어서 안 하는 거고..

  • 2. ㅇㅇㅇㅇ
    '15.11.8 6:00 PM (121.130.xxx.134)

    저도 갑갑해서 잘 안하지만
    나이들어 보인다는 건 또 뭔소린지?
    어린애들 보세요. 옷은 춥게 입고 목에 두꺼운 머플러 칭칭 감고 다녀요.

  • 3. ㅇㅇ
    '15.11.8 6:03 PM (121.173.xxx.87)

    머플러 안하면 젊어보일거라는 건 그 사람만의 착각.

  • 4. 스카프는 사랑하지만
    '15.11.8 6:07 PM (121.141.xxx.154) - 삭제된댓글

    잘안해요
    얼굴 크고 피부 누리끼리한테
    애매한거 하면 영락없이 아줌마

    목에 두르는건 목이 길고 작아야 플러스 같아요
    나이들어 보이는 아이템 맞아요

  • 5. ....
    '15.11.8 6:07 PM (121.150.xxx.227)

    나이들어 머플러 안하니 후줄그레해서 하고다니는데요

  • 6. ㅎㅎ
    '15.11.8 6:1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그 사람 생각일 뿐이죠.
    내복은 나이 든 사람들이 입는거다는 사고와 비슷하네요.

  • 7. 절대
    '15.11.8 6:29 PM (119.14.xxx.20)

    일반화할 순 없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절대 공감해요.

    머플러, 스카프 이런 거 하면 늙어 보이는 건 물론이거니와, 너무 없어 보여요.ㅜㅜ

    비싼 건 좀 나을까 하고 큰 마음 먹고 각각 다른 브랜드에서 아주 비싼 거 두 개나 있는데, 그냥 장롱에 처박혀 있어요.ㅜㅜ
    심지어 모피목도리도 마찬가지....ㅜㅜ

    나름 얼굴도 작은 편이고, 목도 긴 편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목에 뭘 두를 땐, 멋 포기하고 단지 보온만 생각할 때입니다.흑

  • 8. 근데
    '15.11.8 6:58 PM (218.235.xxx.111)

    추운데
    머플러든 스카프든
    안하고 다니는 사람도 있나?

    저도 너무 사랑하는 아이템이라...
    한여름에도 스카프는 가방에 항상 휴대하거든요

  • 9. 전체적으로
    '15.11.8 7:02 PM (211.202.xxx.240)

    스타일 좋으면서 하는 스카프나 머플러는 맵씨를 더 살려주기도 하는데
    코디도 잘 못하면서 두르면 안두르니만 못하기도 하죠.
    뭐든 하기 나름이지 툭별히 더 나이들어 보고 그런건 아닌 것 같습니다.

  • 10. 실크로 된
    '15.11.8 7:07 PM (183.100.xxx.240)

    스카프는 봄에 건 가을에 못쓰고
    유행도 금방 바뀌고 해서 사놓고 모셔둔게 많아요.
    그런데 풍성한 울 머플러는 나이들어 보이지도 않고
    실용적으로 두루두루 잘쓰는데요.

  • 11. ㅎㅎㅎ
    '15.11.8 7:23 PM (119.192.xxx.81)

    머플러는 실용성하고 보온때문에 하기도 하잖아요. 다 자동차 있거나 기사 달린 차 타고 이동하는 거 아닌데....
    겨울에 추우니까 하는 것도 있어요. 단순히 패션소품은 아닌데요.

  • 12. 솔직히
    '15.11.8 7:33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아뇨 그사람이 노안이라 나이들어 보이는거뿐..

  • 13. ㅁㅁ
    '15.11.8 7:50 PM (112.149.xxx.88)

    사람따라 다르죠
    센스있게 하면 젊어보이고
    센스없게 하면 늙어보이고

  • 14. ssdd
    '15.11.8 7:57 PM (115.139.xxx.234)

    워낙 아주머니들이 많이 하세요.사실 보온을 떠나 늙어보이기도 해요..한국사랑 얼굴크고 키작고 솔직히 멋있진 않아요...저도 나이많고 얼큰이에 추워서 해요.멋있게한사람 저두 별로 못보았네쇼

  • 15. ..
    '15.11.8 8:25 PM (1.233.xxx.136)

    나이드니 안하던 스카프도 하게 되네요
    아주 없는 얘기는 아닌듯
    나이든사람이 많이하죠

  • 16. ㄱㄱ
    '15.11.8 8:26 PM (223.62.xxx.86)

    너무 멋지고 깜찍하게 하는 사람도 있고

    약간 교양있고 격식있게 하는 사람도 있고

  • 17.
    '15.11.8 8:26 PM (61.74.xxx.54)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스카프나 머플러 잘안어울리긴해요
    프랑스 어느 학교 시험 보는 장면이었는데 학생들이 스카프를 무심한듯 둘렀는데 정말 다들
    잘어울리고 시크해보이더라구요
    체형도 다르고 자신한테 어울리는 색이나 사이즈 패턴을 고르는 안목이나 스타일링 능력이 차이가
    나서일까요?
    머플러가 나이 들어보이게 하는게 아니라 어떤 머플러를 어떻게 어디에 매치했냐가 관건이겠죠

  • 18. ....
    '15.11.8 9:09 PM (211.36.xxx.154) - 삭제된댓글

    요란한 색의 아줌마 무늬가 있어요
    그런거 두르면 아짐으로 딱 보이는거죠
    단색으로 해보세요 시크하면서 멋져요
    아님 굉장히 세련된 무늬와 색 조합을 골라야 합니다...

  • 19. 스카프
    '15.11.8 9:32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코디를 할 줄 몰라서 그래요
    목 짧은 사람은 안어울려서 나이 들어보인다고 하는거예요
    싸구려 스카프 해도 그렇구요
    품질 좋은 스카프 두르면 갖춰 입은 차림새가 돼요
    윗도리만 입고 다니는 것보다 스카프 해보세요 훨씬 품위있어 보여요

  • 20. ㅋㅋ
    '15.11.8 9:53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본인 패션 감각이 후진걸 죄없는 머플러 탓

    물론 안 어울리는 사람 있지만 머리크기 목굵기 관련 없어요 그런것까지 보완할 수 있는게 패션 감각인거죠

  • 21. ㅋㅋ
    '15.11.8 9:55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본인 패션 감각을 탓해야지 스카프가 무슨 잘못인가요???

    물론 스카프가 안 어울리는 사람 있지만
    머리크기 목굵기 관련 없어요
    그런것까지 보완할 수 있는게 패션 감각인거죠

    물론 나이들어서 너무 싼 스카프는
    잘 안어울리긴 합니다

  • 22. ㅋㅋ
    '15.11.8 9:56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본인 패션 감각을 탓해야지 스카프가 무슨 잘못인가요???

    물론 스카프가 안 어울리는 사람 있지만
    머리크기 목굵기 관련 없어요
    그런것까지 보완할 수 있는게 패션 감각인거죠

  • 23.
    '15.11.8 10:36 PM (211.36.xxx.38)

    이쁜게 잘하면 세련되보이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672 점심 먹을때마다 밥덜어줬더니 이젠 안주면 달라고하네요ㅠ 11 식탐 2015/11/08 5,003
498671 여자들 잡아다 미군들에 던져준 박정희 10 richwo.. 2015/11/08 3,579
498670 우다다 하는 깡패고양이 4 파닥 2015/11/08 1,349
498669 SIWA바자 카드 가능한가요? 궁금이 2015/11/08 484
498668 박근혜 극찬 뉴라이트 역사교과서 일본 언론 환호 - ... 2015/11/08 496
498667 ??? : 병신.jpg 1 오바마 2015/11/08 1,275
498666 가수 팬 하고싶네요 7 .... 2015/11/08 1,110
498665 건식 반신욕도 효과있을까요? 2 셔소 2015/11/08 7,018
498664 여자가 막 따라다녀 결혼하면.. 별로에요?? 16 .. 2015/11/08 5,448
498663 토지상속취득세 내신분 있나요? 2 ... 2015/11/08 2,161
498662 아는 교장샘 재혼 5 & 2015/11/08 4,212
498661 유두 갈라짐이 고민이에요 ㅠㅠ 4 첫날처럼 2015/11/08 6,506
498660 오늘 호텔 부페에서 본 노부부 49 와우 2015/11/08 31,793
498659 부산에 여드름 전문 양심적인 병원 1 ,, 2015/11/08 967
498658 정말 잘생긴남자 만나보고싶네요ㅠ 8 보고파요 2015/11/08 4,685
498657 세월호572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 모두 가족들 품에 안기게 되시.. 13 bluebe.. 2015/11/08 549
498656 새누리의 선거 필승 공식.jpg 6 어이없음 2015/11/08 1,040
498655 하지정맥류 수술하신분~ 5 음? 2015/11/08 4,165
498654 응팔 누가 혜리 남편이었으면 좋겠어요? 19 ㅡㅡㅡㅡ 2015/11/08 4,517
498653 조만간 이런 불안감들이 도화선이 될것 같아요. 1 2015/11/08 1,215
498652 송곳..가슴에 박히네요 49 깊은한숨 2015/11/08 3,873
498651 하나하나 설명하는 여자. 이건 뭘까요!? 7 파워업 2015/11/08 2,559
498650 19)심리전문가님 도와주세요..외도한 남편의 이상성욕 ? 10 무슨심리 2015/11/08 13,315
498649 우리나라는 노답인듯. 결혼 안하고 애도 안낳고 혼자 노후대책해야.. 19 ... 2015/11/08 5,925
498648 맥주 안주용 황태구이 어찌 만드나요? 3 도와줘요 2015/11/08 1,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