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분단 이후 양안 지도자가 국가원수이자 정부 대표 자격으로 한 테이블에 앉은 것은 처음이다. 따라서 이번 회담은 긴장과 대립으로 점철됐던 66년 양안 분단사에 한 획을 그은 회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두 정상은 이날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비공개 회담을 통해 약 1시간 가량 양자 현안을 논의했다.
회담에서 시 주석과 마 총통은 1992년 합의한 '하나의 중국'이란 원칙을 골자로 한 '92공식(九二共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이날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비공개 회담을 통해 약 1시간 가량 양자 현안을 논의했다.
회담에서 시 주석과 마 총통은 1992년 합의한 '하나의 중국'이란 원칙을 골자로 한 '92공식(九二共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