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조선 건국시기가 기원전 800년이라.. 처음듣는 말인데 근거가 있나요?
고조선은 여러 유물에 의해 기원전 2200년으로 추정하고 있는걸로 압니다만...
2. 독립운동을 미화하는건 다른 식민지 국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교과서에서 독립운동의 비중을 지금보다 낮추면 후대에 누가 독립운동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잘한 점을 강조하여 학생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것이 교과서의 역할이 아닌가요?
그리고 그 당시 사상적 갈등도 충분히 다루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신간회에서의 갈등은 교과서에서 매우 임팩트있게 다루죠.
3. 뭘 말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현재 교과서에서 박정희의 경제발전에 대해 충분히 다룹니다.
경인 경부 고속도로 개통, 새마을운동, 마산수출 자유지역 선정, 수출 100억불 달성 등 이미 충분히 다루고 있어요.
4. 한국 경제발전의 특수성과 지니계수를 왜 역사교과서에 서술해야 하나요?
그건 경제 과목에서 다뤄야 할 내용 같네요.
5.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대해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정치적 이면까지 서술하는건 부적절한듯 싶네요.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정의로움으로 포장하고 그 이면의 정치적 의도는 은폐했다는건 당신의 생각이죠.
당신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이렇듯 논란이 있는 문제를 한쪽 시각에서 쓰는건 정당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하나의 관점에서 쓰여지는 국정교과서 역시 위험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