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후반-침대?바닥?

////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5-11-08 01:49:03

그동안 침대가 안방 차지하는게 왠지 싫어서 요를 깔고 살았는데

언젠가부터 요를 개고 펴고 하는게 너무 힘들고 귀찮은거에요...


직장 출근할 때마다 아침에 거의 못개고 나오는데

퇴근해서 이불 그대로 펼쳐져 있는거 보는 것도 싫고...

사게 되면 스프링 매트리스 말고, 라텍스나 목화솜요를 깔을 생각이에요. 진드기 걱정 되서요..

그런데 덩치 큰 물건이라 고민 많이 하고 있어요...


침대

장점: 방이 깔끔해보인다. 개고 펼 일이 없어 편하다.

단점: 침대프레임 밑에 먼지를 깔끔이 치우기가 어려울 것 같다.

        방이 좁아진다.


장점 : 잘 개켜 넣으면 방을 넓게 쓸 수 있다.

         방 전체를 깨끗이 쓸고 닦을 수 있다.

단점 : 개고 펴기가 귀찮다.

          잠깐만 게으름피우면 너무 지저분해 보인다.

IP : 175.124.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5.11.8 1:59 AM (59.28.xxx.85)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는 60대 넘어서야 침대를 들이셨는데 정말 편하다고 하세요.
    매트리스는 포켓을 쓰셔야 좋아요.

  • 2. ㅁㅁ
    '15.11.8 1:59 AM (59.28.xxx.85)

    저희 엄마는 60 넘어서야 침대를 들이셨는데 정말 편하다고 하세요.
    매트리스는 포켓을 쓰셔야 좋아요.

  • 3. ㅇㅇ
    '15.11.8 2:41 AM (121.168.xxx.41)

    안방에서 자는 거 말고 특별히 할 것도 없지 않나요?
    그냥 침대 깔끔히 놓여있는 게
    편하고 깔끔합니다.
    침대 아래 먼지는 침대 다리가 있어서
    청소기가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침대로 선택하면
    침대 아래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나이 들수록 침대가 편해요.
    이불 개고 넣는 거 힘들어요.
    또 바닥에서 일어나 눕는 거 다리에도 안 좋구요.

  • 4. ㅁㅁㅁ
    '15.11.8 4:03 AM (58.229.xxx.13)

    방수커버 씌우고 매트면커버 위에 덧씌우고 자주 세탁하면 되지요.
    침대도 좀 푹신한걸로 쓰세요.
    바닥생활 하다간 그나마 남아있는 엉덩이도 곧 사라집니다.
    엉덩이가 몸무게를 다 받치게 되거든요.
    침대위에 목화솜깔지 마시고 스프링 위에 목화솜을 깔든가 하세요.
    엉덩이근육 사라져요.

  • 5. 원글
    '15.11.8 4:11 AM (175.124.xxx.121)

    아, 네.. 감사합니다.
    저.. 포켓매트리스가 뭔가요? ^^;;

    하나만 더 여쭙는다면
    맞아요.. 청소를 위해선 다리형태가 좋은거 맞죠?
    서랍 달려있는거 쓰면 수납력은 좋아지지만
    청소가 어렵겠죠~?

  • 6. 원글
    '15.11.8 4:12 AM (175.124.xxx.121)

    단단한 매트리스 사고
    그 위에 목화솜 등 깔을까요?
    푹신한게 허리에 나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 7. 라텍스 추천
    '15.11.8 8:26 AM (1.229.xxx.47)

    다리 있는 침대로 청소편한거 사시고
    라텍스 매트리스 사세요
    여름에도 시원하고
    겨울에도 따뜻하고
    매트리스가 포근한 느낌 좋아요
    스프링매트리스는 붕 떠 있으면서
    움직일때 탄력으로 통통거리는 느낌이라면
    라텍스는 포근히 감싸주는 느낌이랄까
    15년 이상 라텍스만 쓰는데
    만족해요
    프레임을 마루형으로 하고
    두께 얇은걸로 하면
    요 사용하는 느낌 이라 괜찮아요

  • 8. 우선 나나 남보기에 침대없음
    '15.11.8 8:41 AM (112.152.xxx.96)

    넓어보이는거지ᆢ진짜 아침에 조금만 늘어지면 5분이면 갤 이불이 너저분이 하루갈때 있어요ᆢ아이방도 작지만 침대놓으니 훨씬 깔끔합니다ᆢ침대에 한표ᆢ늙을수록 쇼파ᆞ식탁ᆞ침대 있어야 한다생각해요ᆢ관절을 위해서요

  • 9. ...
    '15.11.8 9:31 AM (175.125.xxx.63)

    평상형 침대사서 라텍스 매트 얹으면 해결될 일이네요.
    청소기뿐 아니라사람도 엎드리면 들어가요. ㅎ

  • 10. 원글
    '15.11.8 2:20 PM (175.124.xxx.121)

    네네, 맞아요, 감사합니다~~^^
    침대 사고 싶어졌던 제 마음이 자연스러웠던것 같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995 (펌)정신과의사가 미혼여성에게 결혼 도움말씀 13 카레라이스 2016/01/18 7,605
518994 생수 대신 허브차 우려 놓고 수시로 마셔도 될까요? 1 보리차처럼 2016/01/18 927
518993 “한선교 의원, 명의도용으로 국고보조금 받았다” 6 뉴스타파 2016/01/18 688
518992 남해사시는분~~~날씨 어떤가요? 1 큰딸 2016/01/18 577
518991 객관적으로 보기 산사랑 2016/01/18 304
518990 해외에 계신 분들은 한국 서적을 어떻게 보시나요? 10 .... 2016/01/18 832
518989 날씬해도 가슴 힙없으니 7 ㄴㄴ 2016/01/18 2,874
518988 층간소음-아랫층소음도 윗층에서 내는 것같이 들리나요?? 4 괴로워요 2016/01/18 2,710
518987 김종인은 되고? 안철수는 왜 안돼? 정말 웃기네요 14 .... 2016/01/18 1,192
518986 탄수화물을 끊었거나 줄였다는 분들. 6 2016/01/18 3,214
518985 서울 중학교 반배치고사 시험범위는 어디서부터 어디일까요? 5 걱정 2016/01/18 1,036
518984 대만이 원래 중국땅이었나요? 4 우기기 시작.. 2016/01/18 2,064
518983 초5 가장 쉽고 얇은 수학 문제집 1 ... 2016/01/18 1,311
518982 카톡 유감 3 .... 2016/01/18 1,205
518981 신영복 '소소한 기쁨이 때론 큰 아픔을 견디게 해줘요' 10 인터뷰 2016/01/18 2,234
518980 답답한 현실 지치네요 1 힘든시기 2016/01/18 1,109
518979 오늘 부모 중 한분 생신인데 8 가기싫어 2016/01/18 1,061
518978 꼼꼼하다를 영어로 14 ㅇㅇ 2016/01/18 8,737
518977 한상진 ˝이승만에 국부에 준하는 명칭˝ 한발 빼 세우실 2016/01/18 307
518976 술먹고 다음날 뭐드시나요? 1 .. 2016/01/18 1,019
518975 밤늦게 자면 얼굴이 부어요 ㅠ ㅇㅇ 2016/01/18 471
518974 세월호 가설 정리!!! 13 끌어올림 2016/01/18 1,290
518973 40이상 되신 분만 보세요..; 11 어휴 2016/01/18 4,769
518972 집안 일 싫어하고 밥 하기 싫어하는 50후반 주부는 주로 뭐하고.. 10 ..... 2016/01/18 4,822
518971 10년간 횟수 6 000 2016/01/18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