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식동물, 육식동물 궁금한게요

...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5-11-07 22:29:04
초식동물은 풀만 먹자나요.

이런 동물한테 고기를 먹이면 죽나요?

반대로 육식동물한테 풀을 먹이면 어떻게 되는거에요?

줘도 안먹나요?

단지 소화효소가 안맞아서 소화가 안된채 배설 되는걸까요?

초식동물이건 육식동물이건 뭐만 먹어야 한다라고 배운것도 아닐텐데 먹는게 정해져 있는것도 너무 신기하네요.

동네 안경점에서 토끼를 내놓고 키워요.

그 집 윗층에 보쌈집에 자주 가는데 아이들이 오이며 상추며 전부 토끼 주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아들이 보쌈 한 조각을 상추에 싸서 갖고 나가려고 하길래 토끼는 고기 먹으면 안된다?

토끼는 고기 못먹는다? 아님 안먹는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질 모르겠더라구요.

혹시나 고기 먹고 탈날까 싶어 못주게는 했는데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IP : 114.93.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덧글
    '15.11.7 10:38 PM (116.36.xxx.143) - 삭제된댓글

    먹을게 없으면 이것 저것 다 먹는걸로 알고있어요.
    야생에서 뱀 도마뱀도 먹는 걸로 아는데 먹을게 많으면 안그럴 듯합니다.

    고기주면 고기도 먹지만 다른 야채 먹이면 되지 일부러 주지는 않는게 좋아요.
    토끼 좋아하는 것도 많은데 초식에 맞도록 최적화 된 녀석에게 일부러 고기 먹일 필요눈 없잖아요.

  • 2.
    '15.11.7 10:54 PM (223.62.xxx.69)

    저도 무식하지만 질문좀 할께요
    초식동물들은 풀만 먹는데 토실토실 하쟎아요
    육식동물들은 고기를 먹지만 날렵하거나
    뼈가 드러날정도로 날씬하구요
    육식동물이야 사냥을 해서 날씬한걸수도
    있지만 초식동물들은 풀만 먹는데
    왜 토실토실 한건가요?

  • 3. ...
    '15.11.7 11:02 PM (115.140.xxx.189)

    풀은 흔하고
    고기는 사냥을 해야 얻을수 있고 먹이대상인 개체가 풀에 비하면 적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초식동물들은 이빨이 넙적하게 생겨 계속 먹을수 있고 먹기도 수월하고
    육식동물들은 이빨이 뾰족하고 날카로와 뜯어 당겨서 먹어야하니 그 과정에서도 에너지가 연소되는거 아닐까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전문가 분들 보시면 유머겠어요 ㅎㅎ

  • 4. 덧글
    '15.11.7 11:21 PM (116.36.xxx.143) - 삭제된댓글

    육식 동물도 누군가 먹이를 계속 공급해주면 비대해지고 뛰지도 못해요.

    사냥을 위해 날렵해지는겁니다.

    우선 비대해지면 사냥이 안되고 몇일 굶으면 날렵해져 사냥하고요.

    초식동물은 하루종일 먹는양이 많아서요.
    그냥 하루종일 먹어요.

  • 5. 초식동물 소에게
    '15.11.8 12:21 AM (211.202.xxx.240)

    육식동물 갈아서 먹이고 그래서 애초에 광우병이 생긴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 과정을 통해 뭔가 변이가 온거죠.

    그리고 육식동물이 초식동물 사냥해서 가장 먼저 먹는게 뜨끈드근한 내장이예요.
    그 중에서 위부터 먹어치운다고 하네요. 거기 풀이 잔뜩 들어있거든요.
    그런식으로 풀도 섭취는 하는거죠.

    그러나 육식동물이 장기적으로 풀만 섭취하지 못하죠.
    소화기관이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은 다릅니다. 소화효소 분비도 다르겠지요.

  • 6. 지나가는 할망구
    '15.11.8 5:46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쉽게 말해서
    풀이던 고기던 몸에 들어가면 다 피가되고 살이 되는겨~~

  • 7. 지나가다
    '15.11.8 5:49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쉽게 말해서
    풀이던 고기던 몸에 들어가면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229 뭘 시켜먹어야할까요 1 엄마 2015/11/22 973
502228 강주은씨 내용이 자꾸 올라와서 드는 생각인데.. 29 그냥 2015/11/22 16,138
502227 오래된 들기름은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4 질문있어요 2015/11/22 7,545
502226 강남고속터미널 부근에 시골밥상 처럼 나물많이.. 5 고속터미널이.. 2015/11/22 2,024
502225 김영삼 vs 김대중 명복은빌지만.. 2015/11/22 687
502224 내이름으로 엄마가 천만원 기부한다고 하시면? 9 2015/11/22 2,448
502223 국도 장거리 운전해보신분 계신가요? 16 ᆞᆞ 2015/11/22 2,318
502222 쓸데없이 버린 돈 40 결혼 13년.. 2015/11/22 14,216
502221 짜장면먹고 아토피마냥 몸에 오돌토돌 생길수있나요? 4 2015/11/22 1,443
502220 인터넷 쇼핑 시간 어느 정도 걸리세요? 4 ... 2015/11/22 983
502219 저번주 유니클로 세일,다시 할까요? 4 세일을 노려.. 2015/11/22 3,537
502218 아주대와 명지대... 49 고민 중 2015/11/22 5,803
502217 법무법인에서 일하는 사람은 뭔가요?? 3 0kk 2015/11/22 1,968
502216 서귀포 자연휴양림 어때요? 2 바램 2015/11/22 2,332
502215 배편으로 일본 갈때 한약 가져가도 괜찮은가요? 3 anab 2015/11/22 689
502214 7살 책 언제까지 읽어줘야 할까요.. 12 .. 2015/11/22 1,460
502213 덕선이 남편이 동룡이는 아닐까요? ㅋㅋㅋㅋ 11 베이지 2015/11/22 7,491
502212 홍삼먹고 모두 머리가 빠졌는데요 8 딸기체리망고.. 2015/11/22 4,684
502211 사람들의 이해안되는 소비습관 40 ... 2015/11/22 15,321
502210 오열한 김무성 “김 전 대통령 상주 역할 하겠다." 22 ㅇㅇ 2015/11/22 4,404
502209 세스코란 기업 12355 2015/11/22 672
502208 급해요 김장배추 홈플에서 파는 중간 싸이즈 절이는데... 2 ... 2015/11/22 845
502207 김장때 대하새우 4 또나 2015/11/22 1,510
502206 응팔 볼 때 불편한 부분 저만 그런가요? 23 ㅇㅇ 2015/11/22 10,040
502205 글쓸때 띄어쓰기 대신 온점(.)으로 대체하는 사람들 뭐죠? 14 dd 2015/11/22 4,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