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유팬들 노답 많네요

ㅇㅇ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5-11-07 12:56:24
화자가 어린 아이와 성적인 유희를 즐기는 모습을 연상하게끔 장치를 해놓고 왜 그렇게 느끼냐, 왜 그렇게 받아들이고 불쾌해하냐, 예술작품 해석은 다양하다 이러네요
그럼 그렇게 느끼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다르게 느끼냐, 어떻게 해석하냐고 물어보면 대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냥 네가 아이유 작품을 제대로 이해 못한다, 그건 네 생각, 네 느낌일 뿐이다라는 말만 반복할 뿐..
문제의 뮤비는 대중들에게 롤리타 이미지로 소비된 아이유 자신을 그린거고 거기서 벗어나기를 희망한다는 식의 해석들을 하던데 전 공감이 안되네요
롤리타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롤리타 이미지를 판다라..
노래 사진 뮤비 다 그렇게 느끼도록 고안해놓고 그렇게 느끼니 왜 그렇게 느끼냐니..
아이유 창작물은 아주 자기들만 제대로 이해하거나 헤아릴 수 있는 심오한 것이라도 되는가 봅니다
저는 그 반대로 보이는데 말이죠
전 아이유는 관심 없고 문제의 곡 가사와 뮤비씬을 인터넷에서 보고선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불쾌하게 여길 만 하다 느꼈는데
아이유팬들이 저런 식으로 반응하는게 웃기고 반감이 드네요
IP : 203.226.xxx.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한거 아닌가요?
    '15.11.7 1:12 PM (121.145.xxx.49)

    순수로 포장해서 소아성애적 취향을 사고 팔았는데
    너랑나랑 둘만의 은밀한 코드였는데
    남들이 알아버려
    경악과 비판이 이어지니
    절대 인정안하죠. 안할 밖에요.

    이불속에서 비디오 틀고 수음을해도
    이불 밖에선 순수한 아이여서 좋아요.
    순수한데 똑똑하기까지 해요.
    니들이야말로 음란마귀야라고 해야죠.

  • 2. 후후
    '15.11.7 1:13 PM (211.46.xxx.63)

    자신들의 성적 취향이 들통났으니 그럴 수밖에요. 아이유 좋아한다는 남자들 변태로 봅니다.

  • 3. ...
    '15.11.7 1:22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원래 팬들은 우상과 자기를 어느정도 동일시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아이유 팬은 둘로 나뉘죠
    메타포를 못 알아채서 로리타 컨셉을 신비롭고 탐미적인 소녀로 좋아했던 경우와
    아이유는 로리타지만 가수가 미성년자는 아니니까 합리적 로리라면 즐겼던 경우
    전자는 지금 멘붕이나 배신감 느끼고 있구요, 후자는 공범자가 안되려고 피의 쉴드를 치고 있죠
    우리 눈에는 후자만 보이지만 성장을 지켜봐주고 싶은 재능있는 소녀 가수로 좋아했던 순수한 팬도 많아요

  • 4. ...
    '15.11.7 1:23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원래 팬들은 우상과 자기를 어느정도 동일시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아이유 팬은 둘로 나뉘죠
    메타포를 못 알아채서 로리타 컨셉을 신비롭고 탐미적인 소녀로 좋아했던 경우와
    아이유는 로리타지만 가수가 미성년자는 아니니까 합리적 로리라면서 즐겼던 경우
    전자는 지금 멘붕이나 배신감 느끼고 있구요, 후자는 공범자가 안되려고 피의 쉴드를 치고 있죠
    우리 눈에는 후자만 보이지만 성장을 지켜봐주고 싶은 재능있는 소녀 가수로 좋아했던 순수한 팬도 많아요

  • 5. 장금이
    '15.11.7 1:24 PM (121.172.xxx.225) - 삭제된댓글

    홍시 맛이 나서, 홍시 맛이 난다고 한 건데
    왜 홍시 맛이 나냐고 물으시면 어찌 하옵니까?ㅋㅋㅋ

  • 6. 지금
    '15.11.7 1:31 PM (223.62.xxx.52)

    능력있는 컨셉 자체도 무너졌죠. 제제문제가 커져서 로리콘들이 피의 쉴드를 치고 있지만 이전에 이미 표절 문제가 한바탕 휩쓸다 갔죠.
    재능있는 소녀가수 이미지도 물건너 갔습니다.
    노래표절, MV 표절, 브리트니 목소리까지.

  • 7.
    '15.11.7 1:35 PM (121.167.xxx.114)

    제 친구는 아이유 좋아한다는 시동생을 자기 딸로부터 분리해야한다고 난리예요. 어쩐지 좀 이상했다고...

  • 8. ᆞᆞ
    '15.11.7 1:36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독특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팬까진 아니라도 노래를 좋아했는데 이번 앨범엔 감수성을 넘어 흐느적 거린다는 느낌이 나더라구요..경계를 넘어들다 이번엔 오버한 느낌...

  • 9. 김어준 말대로
    '15.11.7 1:38 PM (121.172.xxx.225) - 삭제된댓글

    시기를 잘 타고 난 거죠.
    청소년 가수로 남지 않고 삼촌팬들의 롤리타로
    사랑 받으며 돈 벌고 있으니

  • 10. dd
    '15.11.7 1:38 PM (211.215.xxx.166)

    이번 사건보면서 우리나라에 로리콘들이 이리 많을 줄이야.
    그리고 그게 그렇게 떳떳할 줄이야.
    그러니중학생 임신시키고 사랑이다라고 주장할수 있겠죠.
    그리고 판사가 인정도 해주구요.
    미국정도만 되어도 아이유팬들의 표현의 다양성 어쩌구 개소리 인정해준다고 치죠.
    법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우리나라요.
    조두순 낼모레 나와요.
    쉴드치는 삼촌들 많은거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 11. ..
    '15.11.7 1:41 PM (223.62.xxx.176)

    아이유 팬은 둘로 나뉘죠 
    메타포를 못 알아채서 로리타 컨셉을 신비롭고 탐미적인 소녀로 좋아했던 경우와 
    아이유는 로리타지만 가수가 미성년자는 아니니까 합리적 로리라면서 즐겼던 경우 
    전자는 지금 멘붕이나 배신감 느끼고 있구요, 후자는 공범자가 안되려고 피의 쉴드를 치고 있죠 2222

  • 12.
    '15.11.7 1:41 PM (121.167.xxx.114) - 삭제된댓글

    아직은 시도 못하고 있는 잠재적 조두순 많더라고요. 배우고 못 배우고를 떠나.

  • 13. 그닥 피의 쉴드가
    '15.11.7 3:10 PM (119.149.xxx.64)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오히려 큰 인기가 역풍으로 돌아오고 있는 거 같이 보임.......

  • 14. ㄴㄷㅇ
    '15.11.7 6:58 PM (203.226.xxx.190) - 삭제된댓글

    제가 노래를 들어본 것도 아니고 뮤비를 본것도 아니고
    전 다만 제제 가사와 뮤비장면들, 앨범자켓사진? 딱 그것만 봤는데 롤리타 이미지를 팔고자 하는구나 그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표현의 자유, 해석의 다양성을 부르짖고 아이유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절 다르게 생각하도록 설득해주길 바랬는데 안 그러더군요
    그냥 아이유가 비난 안 가는 쪽으로 해석해보려고 애쓰는 느낌? 그러니 해석은 이상하게 어려워지고 복잡해지고 이해하긴 힘들고..
    꿈보다 해몽이 과하니 그 모습이 우스워보일 뿐이고..
    예술은 금기를 깨거나 그런 시도를 한다 소아성애가 왜 문제냐 이런 소리나 해대고
    참 저도 대중가요에서 예술적 가치를 찾는 걸 좋아하고 인정하는 사람인데
    아이유 곡의 가사는 모르겠네요 그냥 가치가 떨어져 보여요

  • 15. ㅇㅇ
    '15.11.7 7:01 PM (203.226.xxx.190) - 삭제된댓글

    제가 노래를 들어본 것도 아니고 뮤비를 본것도 아니고
    전 다만 제제 가사와 뮤비장면들, 앨범자켓사진? 딱 그것만 봤는데 롤리타 이미지를 팔고자 하는구나 그 느낌이 강하게 들 뿐이었어요
    표현의 자유, 해석의 다양성을 부르짖고 아이유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절 다르게 생각하도록 설득해주길 바랬는데 안 그러더군요
    그냥 아이유한테 비난 안 가는 쪽으로 해석해보려고 애쓰는 느낌?
    그러니 해석은 이상하게 어려워지고 복잡해지고 이해하긴 힘들고..
    꿈보다 해몽이 과하니 그 모습이 우스워보일 뿐이고..
    예술가은 금기를 깨거나 그런 시도를 하는 법이다 소아성애가 왜 문제냐 이런 소리나 해대고
    참 저도 대중가요에서 예술적 가치를 찾는 걸 좋아하고 인정하는 사람인데
    아이유 곡의 가사는 모르겠네요 그냥 가치가 떨어져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399 루이비통 티볼리.. 너무 예전 모델이죠? 7 2016/01/10 5,332
516398 옷을 샀는데 치수 좀 봐주세요 2 좀 알려주세.. 2016/01/10 563
516397 내열유리에 베이킹하면 잘 안되나요 3 쿠킹초보 2016/01/10 626
516396 친구에게 사업자명의를 빌려 주셨다는 분 해결이? 걱정 2016/01/10 909
516395 정 많은척 하고 염치없는 고모들 4 2016/01/10 2,918
516394 요즘 제약주들이 좋던데 지금 들어가면 위험할까요? 2 주식 2016/01/10 985
516393 끓는 물에 메추리알..감사! 16 .. 2016/01/10 5,634
516392 주말 강남역 커피샵 모습 정상인가요 51 2016/01/10 24,440
516391 주방용품이 너무 많아요 ㅠ.ㅠ 8 고민녀 2016/01/10 3,225
516390 응팔 얘기 땜에 게시판 들어오기가 싫을 정도네요. 20 ........ 2016/01/10 2,957
516389 어남류 어남택이 무슨 말인지 12 몰라요 2016/01/10 3,446
516388 대치동에 교정잘하는 치과있다던데 다녀보신분 계세요. 9 교정 2016/01/10 3,248
516387 컴퓨터 잘아신분.... 1 .... 2016/01/10 487
516386 열이38도 인데도... 99 2016/01/10 481
516385 응답하라 시리즈 다 보신분들은 알 꺼예요 65 2016/01/10 15,376
516384 영문과 나오면 영어확실히 잘하나요? 4 dwqd 2016/01/10 2,180
516383 컴퓨터 옥션과 하이마트 어디서 사는게 나을까요? 1 컴퓨터 2016/01/10 497
516382 우리 부모님 세대는 자식들 앞에서 애정표현 안하지 않았나요? 6 애정 2016/01/10 1,291
516381 택-덕선/선우-보라 --- 이렇게 커플! 겹사돈 설정?! 20 어남택 2016/01/10 6,032
516380 화상 응급처치방법 5 2016/01/10 1,675
516379 건대입구쪽은 잘사는 지역 아닌가요? 9 fdsf 2016/01/10 3,164
516378 82에서 제일 고마운 분 49 82 2016/01/10 1,684
516377 "배고프다고 아파트 파먹을 수 없잖아요" 2 헬조선 2016/01/10 1,880
516376 택이 중년버전은 정우성 어떤가요.? 12 우왕 2016/01/10 2,786
516375 기억날 그 날이와도 3 Rock i.. 2016/01/10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