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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역사 교과서’ 그 시초는 역시 '군대' 였나

국방부성우회 조회수 : 607
작성일 : 2015-11-07 12:46:00
역시 배후에는 보이지 않는 이들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군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951

퇴직 장성들 모임, 2013년 보고서에 첫 등장… 건국절 논리, 전교조 타깃 등 청와대 주장 판박이



 퇴직 장성들의 모임 ‘성우회’는 2013년 2월26일 24주년 기념식 중 2013년 주요업무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범국민 국가정체성 및 안보교육 필요성’을 주장했다. 호국정신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들은 2013년 1월 이 내용을 담은 친서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직접 보냈고 대통령 인수위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박 대통령이 교육부에 ‘역사교과서 제도 개선’을 지시한 것은 이로부터 1년 뒤인 2014년 2월이었다. 

정부가 시민사회의 거센 저항에도 불구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는 가운데, 국방부와 성우회 등 군 외곽단체들이 대국민 안보교육 강화 차원에서 이 흐름에 개입해 온 것으로 보인다. 


‘올바른 역사교과서’, 국방부 용역보고서에 처음 등장 


‘올바른 역사교과서’라는 프레임이 체계화되어 등장한 것은, ‘청소년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군의 협력방안 연구’라는 보고서에서다. 이 보고서는 국방부 정신전력과가 2013년 4월 성우안보전략연구원에 연구를 위탁한 것으로, 성우안보전략연구원은 성우회의 부설 연구기관이다. 성우회는 군의 최고위 계급 출신인 퇴직장성들의 모임으로 그 원형은 1965년 창립되었다가 80년에 해체된 ‘성우구락부’이며 1989년부터 성우회로 재건됐다. 89년 재건 당시 초대 회장은 백선엽이며, 현재 13대 회장인 김홍래(공군대장)가 이끌고 있다.  



IP : 222.233.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방부 성우회
    '15.11.7 12:46 PM (222.233.xxx.22)

    ‘올바른 역사 교과서’, 성우회 작품이었나
    퇴직 장성들 모임, 2013년 보고서에 첫 등장… 건국절 논리, 전교조 타깃 등 청와대 주장 판박이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951

  • 2. 나 원
    '15.11.7 12:47 PM (66.249.xxx.249)

    일반 사병들 복지에나 관심가지고 바꾸지...

  • 3. 올바른?
    '15.11.7 12:48 PM (121.145.xxx.49)

    올바른 = 군사독재
    국어가 불쌍한 시대.

  • 4. 나 원
    '15.11.7 12:50 PM (66.249.xxx.195)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107083505481 손목 잃은 군인 병원비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는지?

  • 5. ,,,,,,,,,
    '15.11.7 1:00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이런 기사도 있네요.
    -----------------------------------
    국정화 이어 유치원 안보교육 내년 예산 100억!
    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130951&src=sns

  • 6. 과연
    '15.11.7 1:06 PM (66.249.xxx.249)

    저 100억은 누구에게 흘러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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