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주식이 감자와 소시지 아닌가요?
양배추 김치 샤우어 크레프트? 인가..
그런거 먹고 배가 부른지...?
찰진밥에 국먹어야 직성에 풀리는 사람으로선
서양인들 그 체구에 먹는게 참 담백하고 간단해서
배부를까 궁금합니다.
빵은 영 .....
독일의 주식이 감자와 소시지 아닌가요?
양배추 김치 샤우어 크레프트? 인가..
그런거 먹고 배가 부른지...?
찰진밥에 국먹어야 직성에 풀리는 사람으로선
서양인들 그 체구에 먹는게 참 담백하고 간단해서
배부를까 궁금합니다.
빵은 영 .....
감자,고기 엄청 배부르죠 게다가 짜게 먹잖아요 독일도..그래서인지 많이 먹지도 못하겠더라구요..영양적으로 별 문제없는데 원글님이 한국식밥에 익숙해서 그렇게 느끼실순있겠죠..
한국인들은 멀건 국에 밥 말아 먹고 배가 부를까요?
고기도 큼직하게 한 덩어리 먹고 감자도 먹어줘야 배가 부르지
밥은 영...
한국인들은 멀건 국에 밥 말아 먹고 배가 부를까요?
고기도 큼직하게 한 덩어리 먹고 감자도 먹어줘야 배가 부르지
밥은 영...
이렇게 글 쓰는 거랑 다를 바가 없지 않나요?
댓글 독일인이 쓰신 줄 ㅋㅋㅋㅋㅋ
외국안살아보셨죠? ㅋㅋ
백인들은 쌀밥먹는걸이해못하는사람들이에용.. 밥이 우리같은 컨셉이 아님.
어쩌다 드물게 한번먹을때도 양념된밥이나 볶음밥으로만 사이드개념으로 먹지
우리처럼은 안먹어요.
이미 수백년동안 그사람들유전자에는 그게 가장 소화잘되고 편하도록 진화된건데
우리식으로 먹으면 오히려 소화안되고 불편함
초식동물이랑 육식동물이같나여 어디??
백인이랑 아시안은 장 길이부터가 다른데
시야좀 넓히세요!
독일 대표 음식이 별로 없어서라 소세지와 감자라 여기나 봐요....
버터 바른 호밀빵에 치즈 올려 먹거나 토마토를 썰어 넣어 먹기도 하고,
햄도 두껍게 썰어서 먹어요..
유제품의 크기가 우리랑 싸이즈가 달라요...
야채에 셀러드도 우리처럼 다 먹어요....
여행은 많이해봤는데......살아본적은 몇달정도?
그것도 미국에서만...
호밀빵이 한국에서 만든건 맛이 없는거 아닌가요?
독일인들이 맨날 소시지 먹지는 않아요....;
아침에는 치즈랑 햄 야채같은거 넣은 간단한 샌드위치 먹고 점심은 학생 직장인은 외식하고..저녁은 따뜻한 음식 먹고요 오히려 독일인들은 한국인들 어떻게 삼시세끼 따뜻한 음식(쌀밥에 따뜻한 국) 먹냐고 신기해해요..
유럽가서 음식고생 했어요
빵은 먹어도 배부른데 잠깐뿐 밥과 뜨끈한 국물생각이...
만약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음
또 잘 적응하고 엄청 먹었겠죠
지금도 미역국에 밥먹었어요
제가 이시간에 미친거죠;;
독일애들은 주로 호밀빵 위주로 먹나요?
거긴 밀이 한국에서 사용하는 밀과 달리 질이 좋은거겠죠?
파리바게뜨 호밀빵 왤케 맛없나 싶네요.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호밀빵은 먹어줄만한데 ㄷㄷ
문제는 한국빵은 호밀빵이더라도 달다는거에요...호밀빵은 담백한게 맛난데 자꾸 건포도나 크랜베리같은거 넣어서 어떻게든 단맛을 내잖아요 한국소비자는 빵을 식사할때 먹는게 아니라 간식으로 먹으니 단맛나는 빵이 잘팔리니 어쩔수 없겠지만요 ㅠ 한남동쪽에 악소(ach so!)라는 독일빵집 있대요 ㅎㅎ한번 가보셔요 ㅎㅎ
외국와서 놀란거.
외국사람들 의외로 많이 먹지 않아요.
아침 시리얼. 점심 샌드위치 한쪽 정도가 다에요. 우리같음 간에 기별도 안갈 식사죠?
젊은애들은 그냥 스낵한봉지로 점심떼우기도 하구요. 코슷코가면 식사로 프렌치프라이 하나 달랑 시켜먹고 땡하는 사람도 많아요.
우리나라사람이 정말 많이. 잘. 챙겨먹고 사는구나.느꼈죠.
여기 음식이 고칼로리 기름진거라 우리처럼 양 많이 먹음 바로 돼지되요.
독일 음식이 최악이었어요. 감자, 돼지고기 왜 그렇게 많은지... 빵과 소시지만 맛있고, 식사 종류 중에는 비너 슈니첼만이 그나마 먹을만하더군요(그것도 오스트리아를 거쳐온 이태리 음식이라는게...). 영국음식 맛없다 하는데 제대로 만들면 독일음식보다 훨씬 나아요. 종류도 더 다양하고. 독일어권에서도 오스트리아 북부는 음식문화가 독일과는 달라요. 헝가리와 이태리의 영향을 받아선가.
독일인들이 한국 와서 부대찌개와 곱창에 열광한다고 하는데 식재료는 자기네와 비슷한데 어찌 이런 맛을 내냐고 놀란답니다.
독일 북부 대학 기숙사에 살 때 나온 것들을 적어보면요
아침: 시리얼, 호밀빵, 치즈, 햄, 버터, 각종 쨈, 누텔라, 우유, 요구르트, 커피
점심: 스파게티 (소스가 거의 굴라쉬같은), 어떤 날은 소세지에 죽, 다양하게 요리한 감자와 고기 등등
사우어크라우트나 샐러드가 나오고 후식으로 크림이나 푸딩같은 거
저녁: 따뜻한 차에 아침처럼 빵, 치즈, 버터, 쨈, 우유, 점심 때 남은 샐러드나 스파게티
세끼 꼬박 챙겨먹으면 살찌더라구요. 점심 때 후식이 치명적 ㅠㅠㅠㅠ
독일 친구들 살찌는 이유는 빵이 아니라 후식과 버터 때문인 것 같았어요.
버터는 빵에 얇게 발라먹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얘네들은 덩어리 버터를 약 3미리 두께로 포를 떠서 빵에 얹고 그 위에 누텔라 얹거나
햄을 두 장씩 얹어 먹더란....
날씨가 추워지면 저녁엔 따뜻한 국물있는 수프같은게 먹고싶던데 따뜻한거라곤 차 뿐이라 절망했던ㅎㅎ
우리나라가 보면 은근 메뉴 하나로 끝나는 간단식이라 양이.많은것 같아요 유럽은 빵 샐러드 그담 메뉴 디저트 이런식이라.그렇게 먹으면 조금씩.먹어도 마지막엔 배부르던데요~~
독일 사람들 저녁도 간단히 먹는 경우가 많아요. 아침은 귀족처럼 점심은 왕처럼 저녁은 거지처럼이란 속담이 있대요. 요즘은 생활습관이 바뀌어서 좀 달라졌겠지만 나이 많은 분들은 저녁에도 차가운 음식으로 간단히 드시는 경우가 많대요. 독일음긱 맛없는 건 독일사람이 영국사람들에 비해 과묵해서 소문이 덜 난게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요 ㅎㅎ 그래도 화이트 와인은 아주 맛있어요.
한번 들려보심 마음이 좀 달라지실거에요.
저도 작년에 들렸을땐 짜고 기름지고 별루였는데, 올해 간 식당들은 가격이 싸면서 따뜻한 흰소세지랑 닭요리, 감자샐러드, 맥주 다 맛났어요. 빵도 맛나고요.
본토 음식 맛없긴 영국이 유명하죠. 런던 가보시면 그래서 전세계 음식이 다 들어와있어요. ㅎㅎㅎ
유럽인들이 평일 아침이나 점심을 우리보다 덜 먹는것은 맞는것 같아요. 키가 188되는 사람들이 달랑 크라상? 달달한 페스트리빵 한개에 우유, 요거트? 이런거 먹고 점심도 샌드위치 하나로 만족하죠.
저녁은 뜨거운 음식 먹으니까 고기 감자 야채 구성으로 스테이크 스튜 감자튀김 찐감자 매쉬드포테이토 돌려먹으니 배 부르지만 .
게다가 점심 저녁중 한 끼만 뜨거운거 먹고 반드시 한끼는 차갑게 먹어요. 그니까 치즈 콜드컷 햄종류들,빵 요 구성이요. 노인들은 점심을 뜨거운 음식 먹고 대부분 저녁식사는 같다는. 햄 치즈 빵 모두 종류별로 바꿔가며 사오면 되는거니까 식생활 무지 간편하더라구요.
서양인들이 한국.일본인들에게 제일 놀라는게 아침부터 밥이랑 국.찌개. 먹는거더라구요. 넘 헤비해보이고.
한국 식생활은 너무 아침 점심 저녁의 메뉴차이가 없는게 좀 그래요. 그저 '밥'이면 되는거니까요.
유럽국가들중 독일이 유난히 저녁이 부실한걸로 알아요
차갑고..
언어연수를 받다보면 차갑고 부실한 독일 저녁식사
이런 주제가 꼭 나와요
외국인들이 대체로 황당해 한다는거죠
음식문화가 발달하지 않은거 맞고 그들은 그게 당연하거라고 생각해요
소시지먹으면 배부르죠.
밥이 아무리 찰진들
고기만 하겠나요.
자 독일회사 다니고 주변에 독일인 천지고 출장 자주 가는데요, 점심은 아주 간단히 먹거나 굶는 사람들이 태반이고 저녁은 아주 거하게들 먹어요.
자 독일회사 다니고 주변에 독일인 천지고 출장 자주 가는데요, 점심은 아주 간단히 먹거나 굶는 사람들이 태반이고 저녁은 아주 거하게들 먹어요.
독일가면 먹을거 천지에요. 전 출장만 다녀옴 워낙 잘먹고 다녀서 2키로는 기본으로 쪄요.
비너스니첼 ㅡwiener schnizel
이름에 비엔나 이름이 있는데 이태리 음식이라고. 참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 하시는분들.
독일교포분 책 읽어보니
굉장히 간단하게 먹는대요
독일애들 박물관 견학와 점심 먹는데
겨울에 프레츨 한개 먹더군요
음료수도 없이
우린 뭐가 복잡하잖아요 못먹어 죽은 귀신 붙은거처럼 전 유럽빵 먹으니 소화도 잘되고
좋던데요 가끔 국물이 생각나지만
우리도 음식문화 좀 바꼈음 좋겠어요
간소하게
고기 감자 먹으면 한식보다 좀 더 든든한 느낌이에요
삼년정도는 한식을 거의 안먹고 살아 봤는데 .. 뜨끈한국물 생각날때는 쌀국수 이정도 먹게 되더라고요
손이 많이 가서 한식는 좀 더 준비 하기 힘든 느낌도 여전히 있고요 ㅎㅎ 살면 어케든 다 살아지더란
아침 저녁은 차가운 음식 점심 한끼만 따뜻하게 먹는게 관습인데 요즘은 가정마다 저녁도 따뜻하게 먹는 경우 많은거 같아요.
소시지와 감자만 먹는거 아니구요. 스프도 나오고 샐러드도 있고 후식도 있어요. 그러니 배가 고프진 않죠.
의외로 맛있는 음식도 꽤 많아요.
밥 먹고 싶네..ㅠ.ㅠ
서양인과 우리는 유전자가 다릅니다
수천년동안 밥을.먹어온 우리와 빵을.먹어온 그들이 같을수없죠
Wiener Schnitzel은 이탤리 밀라노가 origin입니다.
독일에도 소시지와 감자외 맛있고 건강한 음식 많이 있답니다.
슈니첼은 밀라노가 원조에요. ㅎㅎㅎ 코톨레타.
독일음식 맛 없죠. 프랑스를 정복하려고 욕심 냈던 이유가 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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