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 언니들.. 신축빌라 집 좀 골라 주시고

복받으세요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5-11-06 19:00:21

빌라 조건만 봐 주세요.

1번)  20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층 필로티 6층 중 4층..

한층에 복도를 사이에 두고 3가구 혹은 4가구씩 대문이 마주보고 있음.

 거실 앞으로 조망권 있는 넓은 단독 테라스.

 주방(남서향) 옆에도 빨래 널기 좋은 작은 테라스.

 1세대 1평면 주차,

북향이라 거실 일조권 없음.

테라스가 동남방향으론 조망권이 좋아 사시사철 오전부터 오후 1~2시까지 햇볕이 듦.

  거실, 주방, 큰방 창이 커서 집 내부가 어둡지는 않음.

  큰방과 주방 창이 남서향이라 오후에 해가 듬.

  작은방 창이 공용공간인 복도쪽으로 나 있어 방에 불을 켜지 않으면 어두움.

  이 집을 산다면 이 방은 부부침실로만 쓸 계획이나

방 하나가 어둡고 집 방향이 북향인게 너무 맘에 걸림.

나중에 매도가 안되어 무지 애 먹을 것 같은 불안감.

   

2번) 일반 빌라

1층 필로티 주차장이고 2층부터 한층에 한가구씩 총 5가구.

한층에 한가구에다 전체 세대수가 작아 더 조용하고 사생활 침해 적음. 

   남향이라 일조권 좋고 조망권도 좋음.

   1번에 비해 관리비 절반으로 예상.

    최대단점 엘리베이터 없어 계단으로만 이동.

    현재 필로티 2층과 4층 매물 둘중에서 고민중.

    주차를 2대씩 앞뒤로 해야해서 간혹 전화해서 차 빼달라고 해야 할 것 같음

실거주 하기 좋은 조용한 단독주택 혹은 빌라들만 있는 동네면서

교통이 좋아 전월세가 잘 나가는 동네에요.

주택가 재개발로 인근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몇군데 예정이라 나중을 봐도 빌라라고 집값이 분양가 이하로

떨어질 동네는 아닐거란 판단으로 적극 매수 의사가 있는데

만약 사신다면 어떤 것을 사시겠어요?

IP : 112.173.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니게
    '15.11.6 7:07 PM (121.127.xxx.159)

    햇빛이 한나절 들어온다면
    2번의 2층..
    엘리베이터 없이 4층 의외로 힘들더군요.

  • 2. 예쁜 언니들.
    '15.11.6 7:19 PM (211.48.xxx.173)

    이 말 왠지 좀 싸보여요.
    차라리, 회원님들.
    이렇게 부르시죠.

  • 3. ㅎㅎ
    '15.11.6 7:21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나이 들어도 예쁘다 하면 다 좋아하니깐 별 생각없이 한 호칭인데 그게 또 싸 보인다 소리도 듣는군요^^

  • 4. ..
    '15.11.6 7:40 PM (115.140.xxx.133)

    2번의2층

  • 5. 뻘댓글
    '15.11.6 7:43 PM (1.238.xxx.86)

    예쁘지않은 언니라 안골라줍니다ㅜㅜ

  • 6. ...
    '15.11.6 8:06 PM (122.42.xxx.125)

    저도 2번의 2층...단 단열이 잘되어 있는지의 여부가... 바닥이 무지 추울수 있어요...

  • 7. 안예쁜
    '15.11.6 8:17 PM (112.173.xxx.196)

    언니께서도 골라 주세요 ㅎㅎ

  • 8. 오빠같은 언니가
    '15.11.6 8:44 PM (175.209.xxx.188)

    2번 추천 날린다.
    2층으로다가…
    4층 살다 조기 관절염 올수도…

  • 9. ㄱㄱ
    '15.11.7 12:29 AM (223.62.xxx.28)

    난 되게 예쁜 제목으로 봤어요

    성심성의껏 대답해 드리자면 북향이 풍수상 나쁜 집이 아니래요 더구나 방하나 빼곤 빛이 다 잘들어 온다 하셨죠? 여기서 핵심은 거실이 정말 겨울에 따뜻하냐는거예요 볕을 거실이 충분히 받느냐 거실에 남쪽창이 있나요? 큰가요? 그게 없어서 북향이라면 그집은 아녜요 주방은 원래 남서를 피해야 하는 곳이예요 물론 냉장고와 에어콘이 발달한 시대죠

    제일 중요한건 집값도 중요하지만요 내가 이공간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행복하려 노력할 수 있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193 이명은 노화현상일까요? 9 ... 2015/11/22 2,659
502192 결혼식에 중학생들 뭐 입혀가나요? 6 중학생 2015/11/22 1,782
502191 혹시 놓친 드라마 어디서 보세요? 2 2015/11/22 1,328
502190 나를 돌아봐 조영남 소녀시대 태연에게 기습뽀뽀 3 ........ 2015/11/22 3,291
502189 만약 남자가 결혼하기 싫다.. 뒷얘기 20 .. 2015/11/22 7,524
502188 보라 남편은 선우가 아닐거 같아요 15 택아 2015/11/22 5,439
502187 저 내일부터 다이어트해요! 4 160에68.. 2015/11/22 1,324
502186 응팔 정봉씨 팬이 되었슴돠.. 18 정봉씨.. 2015/11/22 5,074
502185 세탁기 배수구가 막혀요 ㅠㅠ 3 .. 2015/11/22 987
502184 절약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6 ... 2015/11/22 3,646
502183 시누이는 정말 며느리한테 간섭이 심하나요? 25 .... 2015/11/22 5,246
502182 시댁만 다녀오면 쌓이는 이 스트레스 13 김장후 답답.. 2015/11/22 5,130
502181 이탈리아 교민계시나요? 혹시 2015/11/22 654
502180 경제 잘 아시는분..회사채발행 1 바보 2015/11/22 939
502179 저는 친정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4 고민녀 2015/11/22 1,991
502178 겨울철엔 빨래 어디다 말리세요? 5 2015/11/22 2,375
502177 ㅋㅋ아들 여친만나러 5 ㅇㅇ 2015/11/22 2,031
502176 6학년 남자아이 ~ 좀 봐주세요! 3 아이상담 2015/11/22 770
502175 응팔보니 지지리도 가난했던 우리집 33 추억은개뿔 2015/11/22 12,473
502174 재형 저축 가입하고 싶은데 1 재형저축 2015/11/22 640
502173 남양주 봉주르 49 생 일상 2015/11/22 2,476
502172 강주은 이상하게 분위기있어보이고 지적으로보여요 43 ㅇㅇ 2015/11/22 18,277
502171 김장후에 김치냉장고에서 익힘코스로 익혀보관하나요??? 3 ... 2015/11/22 2,430
502170 최민수 둘째아들 넘 귀여워요~ 4 .... 2015/11/22 5,859
502169 기승전 밭매다 애낳은 이야기만 하는 친정엄마 22 답답하다 2015/11/22 4,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