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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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얼마나 마른건가요?
1. 아이스쇼
'15.11.6 6:40 PM (112.186.xxx.156)제가 아이스쇼에서 봤는데 몸의 선이 무지 가늘더라구요.
발레리나 몸매예요.
근데 점프하고 여러 포즈 취하고 그러느라 얼마나 훈련하면서 근육을 키웠을지.
그 마른 발레리나 몸매로 그렇게 점프하는거 소화하느라고 말이죠.2. 에잉
'15.11.6 6:41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고소영 하지원은 몸매가 막 가늘거나 보기좋은 연예인이 아니지 않나요? 연아가 막 유명해졌을 즈음엔 정말 팅커벨같이^^; 가늘었는데(비슷한 키의 40키로대 얼굴 작은 친구랑 나란히 서도 딴세계 존재 같았어요.) 자라면서 골격이 많이 벌어져서 그냥 보기좋게 마르고 건강미 넘치는 아가씨같던데.
3. 작년에 실제로 봤어요
'15.11.6 6:47 PM (118.217.xxx.10)작년 하반기? 여름에서 가을 접어들때 였는데
음.. 엄청나게 가늘어요.
팔이.. 음... 저도 일반인 치고는 마른편인데
군살 하나 없이 마른 팔..인데 탄탄하고
엄청 가늘더라고요. 종아리니 팔이니 허리니..
그리고 엄청 하얘요.. 그리고 키도 커요.
저 162인데 8cm 구두 신고있었고
유나퀸은 아마 한 중간정도 되는 구두 (높지 않았음)였는데
저정도? 저보다 조금더 큰?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여튼 실제로 보시면 엘프 강림이에요..
저희 회사 여직원들 그때 단체로
어쩜저렇게 하얗고 말랐고 갸녀리다면서 놀랬음..4. ......
'15.11.6 6:49 PM (110.11.xxx.146)피겨선수중에서 김연아처럼 선이 예쁜 선수는 아마 앞으로도 안나올것 같아요.
발레리나의 여리고 예쁜 선과 운동선수의 탄탄한 선이 그렇게 적절하게 혼합되기도 힘들죠.
연예인과는 또 다르게 매력있게 아름다운 얼굴에....아무튼 신이 내린 인물이라고 밖에...ㅠㅠ5. 123
'15.11.6 6:51 PM (223.62.xxx.27)외국선수들과 서있어도 안꿀ㅇ리고 오히려 더 돋보이는 비율과 얼굴크기죠
6. ....
'15.11.6 7:01 PM (110.70.xxx.129)저 바로 앞에서 한참 봤어요
멀리서 봐도 눈에 팍 튀는게
두상이 미친듯 작아서 튀어요
마른 정도는
위에 점퍼 입어서 제대로 못 봤으나
다리쪽은 레깅스같은거였는데
말랐죠 탄탄하게7. 외국방송
'15.11.6 7:02 PM (222.238.xxx.125)외국방송 해설 듣다보면 수많은 감탄사가 나오는데 그중
스타일이 아름다운 선수죠.
고저스하다.
어디서 저런 고상함과 세련을 가져왔을까요?
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냥 연아가 스케이트장에 딱 들어서는 순간 다른 선수들이 안 보인다고 밖에...
등 근육 보니까 잔근육이 엄청나게 많은 것이, 그냥 마른 게 아니에요.
모든 게 근육이에요.8. 전무후무한 역사적 선수
'15.11.6 7:15 PM (1.254.xxx.88)숨은 연아의 등짝 덕후들이 많다더만...정말 그 드러난 등짝 볼 때마다...와....몸의 표현이 어쩌믄 프리마돈나 인가요...톱 발레리나를 칭하는 그 단어 붙이고 싶고,,,
그 화려하고 아름답던 안무와 노래와 의상....뱀파이어~ 파쌰~~~~
몸매는 러샨 선수들 찜쪄먹고 남지않슴. 난진짜루...백인애들이 쭈꾸미 되는 그 사진 한장 잊지 못해요...ㅋㅋㅋ9. 운동복
'15.11.6 7:16 PM (114.203.xxx.29)프로***화보 찍을때 제일 작은 사이즈 입어도 품이 남았었어요
팔소매가 남아서 늘 헐렁~10. 저도
'15.11.6 7:58 PM (222.102.xxx.207)김연아 혼자 사진 찍힌 것만 주로 봐서 두상이나 체형이 딱히 많이 작거나 마른 느낌이 없었다가 다른 사람들과 찍힌 사진 볼때마다 놀라게 돼요. 그래서 실물로 본 사람들 후기마다 다들 마르고 가늘가늘하다 했을 때 별로 안 믿겼는데 이번 같이 찍힌 사진 보니 실물로 보면 확실히 하늘하늘하겠다 싶어요. 그리고 행사때 입고 나온 옷들 대부분이 협찬 받아서 그런지 좀 사이즈가 딱 안 맞고 크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말랐단 느낌도 없는데, 이번에 입고 나온 원피스도 팔이나 허리춤보니 옷이 좀 커보이던데.
영상으로 봐도 정말 말랐다 싶었을 때는 13월드하고 소치때 정말 심하게말랐다 싶었어요. 그나마 다리 근육때문에 일반 여자애들 다이어트로 인해 삐쩍 마른 느낌이 아닌 탄탄하게 말랐다 싶긴 한데. 그땐 볼살도 거의 없고 등근육이 있으면서도 문득문득 움직일 때마다 등뼈가 영상에서도 보여서 놀랐었네요. 여간해선 등뼈 보이는 게 쉬운 게 아닌데. 그냥 체지방이 정말 낮겠다 싶었어요.팔라인도 어찌나 가늘던지. 그럼에도 잔근육과 골반라인이나 힙라인이 볼륨이 있어서 그런가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많이 마른느낌이 안 들더라고요. 그냥 딱 보기 좋은 정도. 그리 말랐으면서도 잔근육과 허벅지 근육하며 점프를 그리 파워있게 뛴다는 게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