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구호" 옷 오래입으신 분들!!!!

정 구호 조회수 : 7,762
작성일 : 2015-11-06 17:16:39

이제 정구호씨 나가서 않입는다는 분 들 많지만요.

그렇게 비싼데도, 해마다 비슷비슷한 거 같기도 한데도 그렇다면 구호 옷 입은 분들 마주칠 때도 많을 것 같은데...


구호 옷 오래 입으신 분들,

그 브랜드의 매력이 뭔가요?

천이 좋나요? 핏감이 좋은가요? 묘하게 몸매 보정을 잘 시켜 주나요? 입어도 질리지 않나요?


좀 풀어봐 주세요. 제가 이번에 공돈이 생겨서, 코트 살지도 모릅니다. 껄껄껄껄껄

IP : 223.62.xxx.14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11.6 5:19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숨쉴때 편해요.ㅎㅎ
    아떼랑 타임 손정완등 입다가
    구호,르 베이지로 넘어갔는데 편해요.
    어색해보이지도 않고.
    이번에 르베이지 코트 이쁩디다.

  • 2. 소재가
    '15.11.6 5:20 PM (1.241.xxx.222)

    좋던데요ㆍ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입으면 쬐금 튄달까‥? 암튼 전 구호 바지, 면자켓, 조끼,원피스, 로퍼 등의 아이템을 좋아해요ㆍ

  • 3. 음?
    '15.11.6 5:23 PM (110.46.xxx.248)

    구호 입는 분들은 연령대가 어떻게 돼나요?
    40.50대 인가요?

  • 4. 00올림픽상가
    '15.11.6 5:25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지나다 들렸어요
    거기 구호옷을 살려고 삼삼오오 모인 아낙들이 있어요
    물었는데 백화점 구호에 들어가는 옷을 빼와서 거기서 판다고
    전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던데. 너무 밋밋한 컷에.
    사람자체 캐릭터를 없애는 옷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5. ...
    '15.11.6 5:33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편하고 유행 덜 타고 단정해보이고 소재가 고급스러워 입어요
    각자의 취향인거져

  • 6. ....
    '15.11.6 5:33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입을 브랜드가 없어서 입는 거예요
    마인에서 더이상 고를 옷이 없는걸 느낀 이후...
    타임은 너무 크고 ...
    근데 이번 시즌 구호는 솔직히 맘에 들지 않아요
    마치 모그 같은 느낌인데 20대에 어필하려고 노력하던데
    삼성에 망조가 드는 것처럼 구호도 망조가 드는 구나 싶어요
    구호 고유의 라인을 버리고 방향 못잡고 있는 듯

  • 7. 흠.
    '15.11.6 5:54 PM (223.62.xxx.23)

    몇년전까지 입었네요.

    그냥 띠어리는 너무 단정하고 직선적인 옷인데 구호는 셔츠 하나도 입체 재단이라 그러는 것 같은데 선이 들어가서 묘하게 편했어요.
    겨울 패딩도 이제는 흔해진 모직과 패딩 결합도 신선했고 2온스 패딩 간절기 옷들도 버버리 퀼팅류에 비해 편했구요.

    전 키크고 팔길고 말라서 국내 옷 잘 맞지 않지만 구호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160 안 되는 주변분들도 입는 거 보면 그거도 신기하더군요.

  • 8. ....
    '15.11.6 5:58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그만큼 비싸서 최신디자인반영한 기본 스타일이라는거
    당연히 재질 좋다는거

    그리고 이옷이 구호야~ 라는,
    고가브랜드 구호 입는다는 자부심도 있겠죠 명품가방 지갑같은

  • 9. 구호는 어울리는 사람이 따로
    '15.11.6 5:58 PM (119.197.xxx.1)

    있죠
    키크고 늘씬한 분들이
    구호 입으면
    정말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도 스타일 살아요
    물론 키크고 늘씬하면 어떤 브랜드든 다 어울리겠지만
    특히나 구호는 저런 사람들을 위해 특화된 듯한 브랜드라고나 할까?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구호 옷을 잘 소화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다는 얘기가 되고

  • 10.
    '15.11.6 6:28 PM (183.98.xxx.33)

    모직 패딩은 에르노가 제일 유명하구요 ㅎㅎㅎ

    올해 아니 작년 부턴 르베이지가 훨씬 괜찮게 나오던데요.

  • 11. 개인적느낌
    '15.11.6 6:34 PM (1.235.xxx.76)

    강남 미용실이나 부띠끄에 있을 원장님 스똬일? 정직하게 40대 이상의 부유해 보이는 스타일이지 30대처럼 젊어보이게 만들어주진 않는다는 느낌.

  • 12. ...
    '15.11.6 6:35 PM (221.139.xxx.210) - 삭제된댓글

    구호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입는데 우리 남편은 질색해요
    허리라인 있는 옷 입으래요
    마누라 체형은 생각 안하고ㅠㅠ

  • 13. 구호
    '15.11.6 7:01 PM (112.170.xxx.199)

    구호입어요. 몇년 지나도 남들이 멋지다하고,세련됐어요. 전 편하고, 소재도 좋고, 다 만족합니다

  • 14. 오래 입어도 세련
    '15.11.6 7:14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돼 보이고 편하면서 갖춰 입은 느낌나요.
    외국서 입어도 외국친구들이 어느 브랜드냐고 물어봐요.
    소재도 좋고 멋있다공 ㅎㅎㅎ
    외국선 소재 이정도면 엄청 비싸거든요.

  • 15. 제가
    '15.11.6 7:25 PM (125.185.xxx.158)

    40 초중반 부터 구호 옷 입기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빈폴 헤지스 키이스 서스데이 비엔엑스 옷들 입었습니다.
    나이가 드니 몸매나 체형이 확실히 달라져서
    기존의 옷들은 입으면 불편하고 어울리지도 않더라고요.
    그때 제눈에 구호가 똭. 입으니 일단 핏이 니이든 아짐에게 맞아서인지 편하고 또 기존의 옷들과 디자인에서 차별화도 되고 하여간 무지 편합니다. 저는 구호 옷이.
    근데 정구호 나가고 나서 오비이락인지 영 옷이 예전 같지 않고 구호 특유스러움도 없어지고.
    그래서 르베이지 로 가야하나 싶습니다.

  • 16. 그간
    '15.11.6 7:40 PM (211.105.xxx.176)

    뱃살커버 잘되어 구입했는데 이번 겨울엔 옷이 타이트해서 포기함,겨울코트,패딩은 르베이지가 더 멋지네요

  • 17. 마님옥
    '15.11.6 8:07 PM (117.53.xxx.131)

    소재도 좋고 몇 년 입어도 유행타지않고 멋스러워요.
    디자인이 화려하지않아 악세사리나 스카프로 변화주기도 좋구요.
    아우터는 실용적인 디자인이 많아서..예를들면 조끼와 외투가 한벌로 된게 많아서 한벌로 3벌 효과도 줄 수 있어요.
    만족도가 높았어서 자주 들여다 봤는데 저도 올해는 별로 마음에 드는게 없네요.

  • 18. 구호가
    '15.11.6 9:02 PM (175.209.xxx.188)

    Identity를 버렸고,
    몇년전부터 구호 애정하시던 분이라면,
    르베이지로 갈아탈만하죠.
    예전보다 젊어진 느낌도 있고…더 고급스러운건 사실이죠.
    구호는 막을 내린듯해요.
    딱 망한 모그 같음.요즘

  • 19. 솔직히
    '15.11.6 9:44 PM (182.209.xxx.9)

    구호..소재 좋은지 모르겠어요.
    바느질도 형편없는 경우도 많구요.
    옷값에 비하면 소재는 별로죠.
    구호옷 자주 구입했는데 요즘은 눈에 들어오는 옷이
    극히 드물어요.
    정구호 떠나서그런가?

  • 20.
    '15.11.6 10:06 PM (183.98.xxx.33)

    구호가 님 빙고
    망한 모그 맞아요 ㅋㅋㅋ
    모그도 처음에 센세이셔널 하다가 페브릭 디자이너니 뭐니 다 짜르더니 영 ㅂㅅ 브랜드
    구호도 그래요
    르베이지 40대 저에게도 어필해요 ㅋㅋㅋ

  • 21. 원글이
    '15.11.6 11:13 PM (223.62.xxx.148)

    아, 그렇군요. 저 옛날에 모그옷 한참 입었더랬죠. lfmall 에서 싸게 파니까, ㅠㅠ
    실험적이고 멋진 옷 많았는데, 정신차림고 보니 없어졌더라구요.

    구호는 일단 너무 비싸서 , 싸게 살 방법이 없어서 시도조차 못했어요. 배기바지가 부담스러워서도 그랬구요. ㅎㅎㅎ

    아하, 르베이지로 갈아들 타시는군요. ㅎㅎㅎ 알겠습니다.

  • 22. ??
    '15.11.6 11:18 PM (211.33.xxx.202)

    르베이지도
    삼성꺼고 홍라희가 디자인참여해서ㅜㅜ 이상한 디자인 이라고. 센스가 많이없다고.
    안팔리는
    브랜드라고알고있는데 아닌가요?

  • 23. ...
    '15.11.6 11:27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구호에서 엄청 밀고 있는 리본코트 그거...
    구호스럽지도 않고 아무 브랜드나 다 만들 그런 디자인 아닌가요?
    진짜 맘에 안들드라구요 뭔 생각인지..
    디자이너 한명 바뀌어도 브랜드 망하는거 시간문제예요
    대통령 하나 잘못 세우면 나라 망하는 것처럼

  • 24. 르베이지
    '15.11.7 12:26 AM (1.233.xxx.249) - 삭제된댓글

    르베이지 인기많아요
    잠실사는데 같은아파트에 제옷이랑 같은 옷 입은 아주머니 볼 정도..젊은 아이엄마나 5~60대 젊게입으시는분들 모두 아우르는..
    갠적으로 재벌가중 홍라희씨 패션 좋게봐요..

  • 25. 르베이지
    '15.11.7 12:26 AM (223.62.xxx.45)

    르베이지 인기많아요
    잠실사는데 같은아파트에 제옷이랑 같은 옷 입은 아주머니 볼 정도..젊은 아이엄마나 5~60대 젊게입으시는분들 모두 아우르는..
    갠적으로 재벌가중 홍라희씨 패션 좋게봐요..

  • 26. cu치넬리
    '15.11.7 12:32 AM (223.62.xxx.45)

    브루노쿠치넬리 좋아하는데 가격때매 포기한적 있는데
    르베이지가서 쿠치넬리 수준정도의 옷보고
    감탄하고 산적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832 해피콜 초고속블랜더.. 써보신분?? 믹서기 2015/11/06 6,541
498831 써클렌즈 끼고 다니는 동네 엄마.. 34 .. 2015/11/06 12,458
498830 이경실 측 "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 아냐…추측성 기.. 1 국정교과서반.. 2015/11/06 2,468
498829 우리집 할머니 고양씨 이야기 11 올라리 2015/11/06 2,248
498828 새벽에 노래방도우미... 2 이런 2015/11/06 3,424
498827 최고의사랑에 윤정수가 사는 아파트앞 한강 어딘가요?? 1 최고의사랑 2015/11/06 15,548
498826 우리나라 의료보험은 미국식으로 가는게 차라리 나을 듯 29 민간으로 2015/11/06 2,808
498825 중학교 남녀공학 vs 여중, 남중 어디를 선택하시겠어요? 49 고민입니다 2015/11/06 3,292
498824 [한수진의 SBS 전망대] 경비원에게 90도 인사받은 학생 ˝죄.. 5 세우실 2015/11/06 1,595
498823 천주교 ME주말 참석해보신 분~ 6 궁금이 2015/11/06 2,215
498822 다리미판 수납 /// 2015/11/06 972
498821 분당인데요.헌옷가져가는 업체 많던데 어느업체 부르시나요? 2 헌옷 20-.. 2015/11/06 1,443
498820 캐나다, 엔진결함..헬멧논란으로 F-35 구매 철회 8 록히드 2015/11/06 812
498819 지고추 3번 끓여 부었는데 하얀게 끼는데 소금추가해야 하나요? 1 ... 2015/11/06 792
498818 냉장고 어떤걸 사야할까요...? 2 995 2015/11/06 2,031
498817 성추행이냐 아니냐 댓글 팽팽 7 2015/11/06 1,966
498816 다리에 힘이 빠져서... 2 푸르른 날 2015/11/06 2,114
498815 이 가방 어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8 궁금합니다 2015/11/06 2,276
498814 제가 아이에게 너무 한건가요? 13 2015/11/06 3,046
498813 중학수업시간에 숙제하는 딸 어찌하오리까... 1 ... 2015/11/06 989
498812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자리는 어디가 더 좋을까요? 1 serene.. 2015/11/06 1,400
498811 준비물 스스로 챙기도록 돕는 시스템? 부탁드려요. 1 덜렁이엄마 2015/11/06 815
498810 제가 예전근무했던 회사 사장이생각나 검색했더니.. 3 000 2015/11/06 3,426
498809 더블싱글침대 좋은곳 알려주세요^^ 고민하지말고.. 2015/11/06 820
498808 경량패딩 코트 7 겨울외투 2015/11/06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