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우용님 트윗

광기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5-11-06 13:16:13

전우용 ‏@histopian  16시간16시간 전

세월호참사를 함께 겪었지만, 어떤 사람은 유가족에 공감하고 어떤 사람은 유가족을 조롱합니다."살아본 내가 잘 안다"는 말, 믿으면 안 됩니다. 그 시대를 잘못 산 사람은 그 시대를 잘못 알기 마련입니다. 사람답게 산 사람만, 사람답게 기억합니다.


전우용 ‏@histopian  23시간23시간 전

교과서는 광기에 맞서기 위한 '이성의 무기'이며, 지성의 합의에 기초해 만들어집니다. 지성의 합의를 공격하는 게 바로 '광기'입니다.지금 한국사회가 직면한 최대의 문명사적 위기는, '광기'에 휩쓸리는 사람이 40%에 육박한다는 점입니다.


전우용 ‏@histopian  19시간19시간 전

을사오적, 몇 명이나 기억하고 있나요?더러운 이름으로 기억되는 걸 걱정하지 않는 이들이 자꾸 나오는 건, 한국인의 나쁜 기억력과 역사왜곡의 가능성을 믿기 때문입니다. 기억은,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열쇠입니다. 잊어버리연, 미래의 문이 닫힙니다.

IP : 222.233.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6 1:46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아직 우리 주변에는 유가족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안산에 어느 의용소방대원, 50대후반, 안경쓰고 양복입고 분향소 한켠에 천막치고 세월호는 교통사고 같은 것이라고 홍보하는 인간이 있어요. 분향소에서 그런 사람 내 쫒아야돼요. 의용소방대원들이 뭐하는 사람들인지 안 들어보셨지요?

  • 2. ..
    '15.11.6 1:47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아직 우리 주변에는 유가족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안산에 어느 의용소방대원, 50대후반, 안경쓰고 양복입고 분향소 한켠에 천막치고 세월호는 교통사고 같은 것이라고 홍보하는 인간이 있어요. 분향소에서 그런 사람 내 쫒아야 돼요. 의용소방대원들이 뭐하는 사람들인지 안 들어보셨지요?

  • 3. ..
    '15.11.6 1:48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아직 우리 주변에는 유가족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안산에 어느 의용소방대원, 50대후반, 안경쓰고 양복입고 분향소 한켠에 천막치고 세월호는 교통사고 같은 것이라고 홍보하는 인간이 있어요. 분향소에서 그런 사람 내 쫒아야 돼요. 이들은 119대원들의 노고와 구조열정과 전혀 상관없어요. 뭐 좋은 개살구가 생각나네요. 의용소방대원들이 뭐하는 사람들인지 안 들어보셨지요?

  • 4. ..
    '15.11.6 3:06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아직 우리 주변에는 유가족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안산에 어느 의용소방대원, 50대후반, 안경쓰고 양복입고 분향소 한켠에 천막치고 세월호는 교통사고 같은 것이라고 홍보하는 사람이 있어요. 분향소에서 그런 사람 내 쫒아야 돼요. 이들은 119대원들의 노고와 구조열정과 전혀 상관없어요. 뭐 좋은 개살구가 생각나네요. 의용소방대원들이 뭐하는 사람들인지 안 들어보셨지요?

  • 5. ...
    '15.11.6 3:42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기억은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열쇄
    잊어버리면 미래의 문이 닫힌다 2222222

  • 6. ...
    '15.11.6 3:43 PM (66.249.xxx.253)

    기억은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열쇠입니다
    잊어버리면, 미래의 문이 닫힙니다 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384 경기도 좌석 버스탔는데 5 13:00:15 219
1681383 25년만에 시작은집들 손주까지 안데리고 오네요 2 ㅋㅋ 12:56:51 418
1681382 지금 주적은 윤, 명신, 국힘, 검사 집단 등 내란 동조자들 8 ㅇㅇ 12:53:04 148
1681381 롱패딩 하나만 입게되요 .. 12:52:00 263
1681380 엄마 찾아 삼만리 3 작은 할머니.. 12:47:21 283
1681379 홍장원 차장님 너무너무 멋지시네요 24 ㄴㄱ 12:47:08 897
1681378 김경수, 잘 가세요 ~~ 41 ㅡㅡ 12:36:12 2,025
1681377 개발바닥은 특수한가요 3 땅지맘l 12:27:58 464
1681376 경기도에서 경복궁 가려면 밀릴까요? 3 고민 12:26:18 368
1681375 글 읽다가... 친정 엄마가 자기 자식 뒷담했다면 10 .. 12:24:46 822
1681374 수정구슬세개중 두개가 와장창깨졌어요 2 ㅎㅎ 12:24:39 467
1681373 앞으로 명절 때 시댁 친정 방문은 13 ... 12:20:58 1,535
1681372 콩가루 정부 대참사 5 ㅠㅠ 12:14:40 1,251
1681371 별들에게 물어봐 8화까지 봤어요. 2 별들 12:09:39 979
1681370 결혼25년 처음으로 남편과 아이만 시가에 갔어요 6 설날 12:07:52 1,500
1681369 많이 벌면 그만큼 또 많이 써요 18 진짜 12:07:13 1,765
1681368 순금 팔면 얼마정도 받을수 있나요? 1 ... 12:05:38 689
1681367 어제 폐업? 관련 예능보는데 배민이 7000억 번다네요. 5 배민 12:02:19 1,061
1681366 국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일동, 尹에 편지 전달…".. 13 2025 12:00:54 818
1681365 엄마가 평생 가스라이팅 하신 분 계신가요? 9 지겹고 지쳐.. 11:59:48 932
1681364 다 필요없고 계엄에 맞선 정치인을 응원합니다 21 ㅇㅇ 11:57:52 778
1681363 딸 혼자 온다니 넘 좋은데요 9 …. 11:57:41 2,415
1681362 공항에서 입던 옷보관? 6 궁금 11:56:38 653
1681361 도대체 여사님이 뭘 잘못했다고 3 11:56:35 1,246
1681360 스터디카페, 좋은 것 같아요 4 50대 11:51:02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