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살짝 그렇긴 했는데,
오래 서있거나 걸을때 고관절 쪽이 찌릿찌릿 해서 다리가 저리거나 할때가 있었어요.
앉아있거나 눕거나 하면 괜찮고요.
근데 최근들어 계속해서 걸을때마다 오른쪽 다리가 저리고 엉덩이도 뻐근하고 해서 정형외과를 갔더니
엑스레이찍고 신경검사 했더니
척추 사이 액체가 있는데 그 간격이 줄어들어 신경 압박해서 다리가 아픈거라고 허리디스크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런 줄 알고 물리치료 받았는데 별로 차도도 없고,
한의원 가서도 증상 얘기해서
몸 뒷면에 침도 맞고 치료도 받았어요. 한번밖에 안 받아 아직 별 차도는 모르겠고요
물리치료, 침, 부황, 찜질, 견인치료 등 받았고요
근데 제가 어제 티비에서 보았는데
디스크 협착증이랑 허리디스크랑은 다르다고 말하는데
얘기들어보니 디스크 협착증이 제 증상과 똑같더라고요.
그럼 이전 정형외과에서 틀리게 말한거에요?
다른 병원 다시 가봐야하나요?
협착증 나아보신 분 도움 드려요.
운동도 하고 많이 걷고 싶은데
걷는게 힘드니까 만사가 힘들고 우울해요. 살은 점점 찌고요.
어제 지압맛사지 받으니 한결 몸이 순환되어 나아진 기분이었어요. 걸을 때 덜 아프고 몸이 가벼워짐.
지압해주신 분이 골반이 틀어져있고 몸이 전체적으로 많이 굳어있고 뒤틀려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자고 일어나니 몸이 다시 굳어버린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