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커피숍입니다
아침에 애아빠 출근차에 같이타고
집 근처 도시로 나오느라 8시 부터 커피만 죽이고 있어요
신도시라 머리하는데
거의 십만원인데 가격은 제쳐두더더라도
영 솜씨와 서비스가 파이라
멀리 와있느레요
늘 가던 미용실이
걸어서 이십분 거리인데
집에 다시 돌아갈려면
차가 없어서 사십분 걸어야하고요
그 미용실은 단골이라
늘 하던데로 해달라함 되용
바로 옆 미용실도 잇는데
첨 가는곳이라
많이 또 맞춰가야하는데
한번 뚫어놓음 근접성으로 편할듯해요
심히 지금 앉아서 갈등중입니다
새로운 묭실에서
머리를 새롭게 맡겨볼까요?
얼굴이 이쁘면
멀 어캐하든 이쁘겠지만
너무 머리를 잘 만져도
머리만 따로 놀거같고
적당히 저렴한 가격에 적당함 되는데
딱히 정해놓은 머리 스탈도 없긴해요
좀 잇음 오픈하는데
조언 부탁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이 치과만큼 번뇌를 유발해요
..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5-11-06 09:14:12
IP : 112.166.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험맘
'15.11.6 9:22 AM (39.118.xxx.16)제가 늘 가는 미용실 이 좀 지겨워서
좀 다른데로 가볼까 해서
잘랐는데 꽝이었어요
숱도 자기맘대로 다 자르고
짜증 짜증
집에와서 그냥 단골한테 갈걸 얼마나
후회했는지ㅠ 단골집은 척 알아서 잘라주거든요
복불복이겠지만 제 경우 그랬었네요
미용실 바꾸는게 참 어찌보면‥모험이에요2. ㅠㅠ
'15.11.6 9:25 AM (112.166.xxx.124)그러게요
복불복이라
몸이 하루 고생이 낫지 싶기도 하고..3. 저두요
'15.11.6 9:33 AM (211.203.xxx.25)몇 년동안 오랜 단골 가서 앉기만 하면 알아서 해 줄 정도로 스타일이 잘 나와요.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요 근래 고민이 많네요 ㅠ4. 에베레스트라도
'15.11.6 9:49 AM (218.235.xxx.111)맘에드는 미용실 있으니 다행이네요
요새 미용실 애들
머리를 왜그리 못하는지...
예전엔 몰랐는데...실력들이 정말,....
그냥 다니던데 다니세요..
저는 딱히 맘에 드는데 없어서
아무데나 가지만.5. 구관이명관
'15.11.6 10:05 AM (119.197.xxx.1)다니던 곳보다 잘하는 경우를 거의 못봐서 ㅠ
새로운 미용실은 눈 감고 제비뽑기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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