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입주가 1년이나 남은 시점인데, 미분양을 급하게 받은거라 도로가 인접한 동 저층을 분양 받았습니다. 15층에 5층인데, 고층은 별로 안 좋아해서 나름 층은 맘에 듭니다. 그런데, 도로가인것이 내내 맘에 걸리네요. 뒷베란다가 도로이고, 통행량이 많지 않고, 초등학교가 제일 가까운 동이라서 신랑은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다른 동으로 가고 싶어요.
부동산에 알아봤더니, p는 아직은 3000정도더라구요. 우리꺼 P받고 팔고 다시 다른 동사면 차액이 그리 크지 않을거 같은데, 변경하는건 별로 인가요? 하루에도 열 두번 더 고민되는데, 신랑은 그냥 살자는 입장입니다. 할까요? 말까요?